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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크리틱 이미지

그래픽 크리틱
안그라픽스 | 부모님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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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9116823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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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래픽 크리틱』은 1970년대 이후 한국 시각 문화를 ‘한글 타이포그래피’ ‘출판’ ‘행동주의’라는 세 축으로 분석한 비평서로서, 1970년대 이후 한글 디자인과 출판 디자인의 문화사적 맥락, 디자이너들이 사회 문제에 적극 개입해온 행동주의적 실천까지 폭넓게 다룬다. 저자 전가경은 이 책에서 디자인을 심미적 조형인 동시에 사회적 언어로 보고, 파편화된 사례들을 연결해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한국 디자인사를 새롭게 구성하고자 한다.책 『그래픽 크리틱』이 던지는 큰 질문이 있다. 한국의 그래픽 디자인은 과연 무엇인가. 이 질문이 궁극에 향하는 곳은 21세기 그래픽 디자인의 역할과 전 지구화된 환경 속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자리이다. 오늘날 한국의 그래픽 디자인은 상향평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인터넷 세대의 부상으로 그 시각 언어가 전 세계적 범용성과 호환성을 띠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의 하부구조」는 출판 및 디자인 행위가 실은 인쇄 현장의 노동에 빚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한국의 인쇄술은 납활자에서 사진식자 그리고 디지털 인쇄로 격변했으며, 이 시기에 출판 산업 또한 급성장했다.
지난 10년간 한국 그래픽 디자인은 페미니즘에서부터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이르기까지 그 힘을 가장 역동적으로 지탱해 나가고 시각화한 도구이자 언어였다. 페미니즘과 소수자 인권을 적극 문제 삼은 6699프레스와 햇빛스튜디오의 출판 활동,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등장한 출판사 봄알람의 북디자인과 대전 기반 페미니즘 커뮤니티 보슈의 출판, 닷페이스의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기획과 한국 여성 디자이너의 존재를 최초로 전면화한 WOO에 이르기까지, 2010년대 중반 이후 한국 그래픽 디자인은 언제나 운동의 최전선에 서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가경
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고 강의하며, 대구에서 '사월의눈'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책을 기획하고 만든다. 박사 논문 『잡지 『뿌리깊은 나무』 연구: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중심으로』(2017)를 발표했고, 공백으로 놓여 있는 한국 그래픽 디자인 역사를 출판 기획 및 저술을 통해 채우는 데 관심이 있다. 『세계의 아트디렉터 10』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공저) 및 인터뷰집 『펼친 면의 대화』 등을 썼고, 한국 시각디자인 역사의 단면을 담은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와 『정병규 사진 책』,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통해 지역성을 탐구하는 '리듬총서'를 기획했다.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100 필름 100 포스터》 전시의 총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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