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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스웨덴 특파원입니다
빨간집 | 부모님 |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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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자 부부가 해외연수와 육아휴직으로 삼남매를 데리고 스웨덴 1년살이를 시작했다. 항상 세계행복지수 상위권에 랭크되는 나라 스웨덴은 한국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직업 정신 발휘해 여행자보다는 깊이, 이민자보다는 빨리 들여다본 생활밀착형 스웨덴 취재 기록을 소개한다.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여름, 아내가 해외연수에 합격하면서 온 가족이 스웨덴으로 1년간 떠나게 되었다. 2018년 북유럽 여행 이후 두 번째 스톡홀름이었다. 여행 때 봤던 스웨덴 하늘과 구름이 늘 마음 한 구석에 있었던 데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연수국을 선택해보자는 생각이 이들을 그곳으로 이끌었다.기자로 일하는 부부는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지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다방면에 걸친 호기심으로 일상생활을 비롯, 사회상과 문화, 정치 등에 관해 직접 보거나 겪은 것, 스웨덴 언론을 통해 알게 된 것 등을 토대로 글을 썼다. 여태껏 스웨덴에 상시 한국 특파원이 없었다는 점에서 ‘비공식 특파원’으로 나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스웨덴에서 살 집을 구하고 아이들이 다닐 교육기관을 알아보면서 겪은 좌충우돌에서 시작해 적응 안 되는 유료화장실, 겨울 스포츠의 천국,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골프장, 국민 40%가 마라토너, 51% 규칙 같은 독특한 스웨덴 문화, 그레타 툰베리, 오로라, 이케아, 아비치, 말괄량이 삐삐, 노벨상 등 대표적인 국가 아이콘을 저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풀어간다.특히 코로나19 당시 집단면역을 선택했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던 상황,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스웨덴의 정치적 입지, 이민자 문제, 스웨덴과 한국(또한 부산 시민)으로서 ‘비교문화’적인 시선 등은 여타 스웨덴을 주제로 한 책에서 접하기 힘든 시의성 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이들의 일상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과정을 담은 것 또한 특별하다.캐릭터 뚜렷한 다섯 식구의 다이나믹하고 버라이어티한 스웨덴 적응기이기도 한 이 책을 읽다 보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행복국가 스웨덴 사회를 깊고 빠르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스웨덴에서 살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북유럽의 삶에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상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낯선 땅에서의 일상은 그 자체로 한 편의 기록이 되고, 그 안에서 발견한 삶의 방식은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됩니다. 낯선곳에서의 삶을 상상하게 하는 이 책은, 북유럽에 대한 로망을 현실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은 누구도 파견하거나 보내지 않은 ‘비공식’ 스웨덴 특파원 일지다. 해외 연수 국가로 의외인 스웨덴으로 떠나 1년간 산 어느 기자 부부와 삼남매의 이야기이자 상당히 주관적인 비교문명사적인 글이다. 어떤 형식이나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내키는 대로 썼다. 그래서 책 제목에서 스웨덴 특파원이라는 말보다 ‘비공식’이 중요하다.

<프롤로그> 중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가족 소개를 해야겠다. 먼저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인 막내 민설이다. 스웨덴에 갈 당시엔 유치원생이었다. 우리 집에서 똑 부러지는 바른말 대장과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둘째는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스웨덴에서 초등 3학년이었던 동휘다. 농구와 축구를 좋아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 의리파다. 첫째 나현이는 현재 중학교 2학년, 스웨덴 국제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이었다. 스웨덴 학제는 12세에 중학교 과정이 시작된다. 두 동생의 정신적 지주이자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로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워킹맘으로 삼남매를 키우는 슈퍼우먼 아내와 아직 철들지 않은 남편인 나다. 다시 태어나도 이 가족 구성원 그대로 살고 싶다고 말한 이는 5명 중 3명이다.

<Somewhere in Stockholm> 중에서

집주인이 ‘슈퍼 갑’이었다. 현지 한인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집 구하는 게 쉽지 않은 듯했다. 어떤 집주인은 한국 돈으로 대략 월 900만 원 소득 증빙이 되는 경우에만 집 보기 신청을 하라고 했다. 아이들이 다니는 국제학교와 가까운 아파트를 보러 갔을 때는 집주인이 소득 증명서를 보내라고 해서 허겁지겁 각종 저축과 월급 명세서 등을 찾아 밤에 메일로 보냈다. 결국 합격 소식은 듣지 못했다.

<팔자에 없는 부촌 월세살이>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선호
2008년부터 부산에서 연합뉴스 기자로 일하고 있다. 크고 작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주로 기사를 써왔다. 법원·검찰, 교육청, 시청 등을 출입했다. 하루하루 기자와 세아이 아빠로 살다가 해외연수 길에 오른 아내를 따라 육아휴직을 내고 스웨덴에서 1년간 살다왔다. 그 경험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살고 있다.

지은이 : 이현정
인생의 '선물'인 두 딸, '스승'인 아들을 둔 엄마이자 기자 노동자. 부산일보에 몸 담고 있다. 딸-아들-딸 순의 삼남매가 주는 매일 다른 당근과 채찍 조합에 깨달음을 얻고, 배우며 살고 있다. 기후위기 상황을 절박하게 느끼다 뭐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스웨덴에 가게 됐고, 돌아온 뒤엔 스웨덴을 가슴에 품고 살게 됐다.

  목차

프롤로그

스웨덴은 운명
Somewhere in Stockholm
행운의 첫 집
자녀 입학 기피 부모가 될 줄이야
스웨덴축구는 처음이지? 알스벤스칸 직관기
팔자에 없는 부촌 월세살이
한국 영화를 보다가 좌절한 이유
‘유쾌 상쾌 통쾌’ 그레타 툰베리를 만나다
북유럽 기자를 상대로 영어 강연을
국제학교에서 사고 친 아들, 가슴이 철렁
Kill Korean! 버스에서 당한 인종차별?
힐튼호텔의 비밀
폭설에 사라진 등굣길, 볼보가 멈춰 섰다
‘방학 잘 보내’ 청소년 교통 티켓이 무료
‘개편한 세상’ 버스 타는 개들
꼬마는 눈썰매, 어른은 스키… 골프장의 변신
노벨상 시상식은 가야지?
산타가 나타났다
평등한 불꽃놀이의 향연
장어 15마리 잡았다고 사임한 장관
폭망한 오로라여행… 사파리투어는 잭팟?
스톡홀름 60곳에 빙판… 이거 안 하면 후회
신의 한 수 바이올린
유료화장실 돈 내고 이용하면 바보
건방지고 도발적인 아이들
영어 맨땅에 헤딩하기
인생 첫 이별, 막내의 폭풍 눈물
바람 새는 공 ‘묻지마’ 교환… 신뢰의 사회
패스 미스한 아들에 얼굴 붉힌 아빠
대낮에 죄수 가로채 도주… 영화야?
거리 집회 연사가 총리라고?
우연히 본 인공기… 분단국가를 체감
돈 안 되는 자연에 투자하는 사람들

이게 스웨덴이지
난생 처음 살아본 북향집의 선물
집단면역, 근거가 있긴 있나요
골프장, 도서관에 밥 먹으러 간다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은 있을까
‘그깟 쟁반이 뭐라고’ 오픈런까지
‘볼보의 나라’ 이 차가 제일 잘나가
대중교통에서 와인 한잔?
15분 도시’ 부산… 스톡홀름에 정답이
세컨핸즈숍 이야기
로마 판테온이 스톡홀름에?
올해 옷 몇 벌 버리셨나요 - 스웨덴 올해의 기사
아름다운 스웨덴을 느끼는 가장 쉬운 방법
3만 축구팬 무단 도로점거에 교통 올스톱
스웨덴 제1정당 사민당은 복권회사?
우린 엘리엇을 만나러 독일로 간다
1천200km를 날아 진심과 진심이 만나면
열차 파업에 지옥과 천당을 오가다
그린피스에 무릎 꿇은 스키폴 공항
스웨덴 국왕 생일 축하곡이 ‘Without You’(너 없이)
아이 어른 모두 행복한 동화 속 세상
경기 찢은 농구 초보의 일취월장
루프탑 파티에 초대받다

우리 여기서 살까
한없이 높은 문화의 힘
전투경찰 없는 노동절
스톡홀름 놀이터가 393개… 아동 최우선 나라
자전거 탄 여성이 우아한 이유
이 노래만 나오면 온몸이 둠칫둠칫
한국 폐지노인을 떠올리다
술꾼들이 기억해야 할 시간
나토가입보다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나라
스웨덴 사람들이 국경절을 보내는 방법
여기 쿠바야? 올드카가 왜이리 많아?
북유럽에 왜 대머리가 많나
일본어는 있는데 한국어 해설은 없나요
국민 40%가 마라토너
이제 ‘스웨덴빠’를 탈퇴한다
이런 멋대가리 없는 건물이 1등?
코로나 첫 ‘졸업’ 국가에서 마스크 팔기
여보, 우리 여기서 살까
외국인 거주자의 당연한 권리
교과서 없는 수업
번역앱으로 쌓은 우정
이 사람들 뭐가 행복하다는 거야
한국에 오기 전 이 사람을 꼭 만나야 했다

다시, 부산
이 땅에 살기 위하여
흰머리가 어때서
항상 높았던 콜레스테롤이 낮아졌다
어쩌면 공부보다 중요한 달리기
맞벌이의 비애… 아이가 아프면
기후위기 보고서에 원주민이 나온 까닭
추락하는 출생률보다 무서운 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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