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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라 기후위기는 멈추지 않는다
경제학으로 본 생존과 회복의 기후 극복 해법
시크릿하우스 | 부모님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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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50년까지 기온은 섭씨 3도, 해수면은 5미터 상승할 것이다.” 기후변화와 그 영향에 관한 불확실성은 지난 10~20년 동안 늘었는가, 아니면 줄었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까? 이러한 불확실성이 기후변화 정책에 시사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당장 과감한 조치를 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알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그 반대, 즉 최악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듯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할까?이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신호와 피해, 그리고 대응에 관해 부정할 사람은 없다. 다만 ‘인류가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인가? 또한 온실가스 감축만으로 대응하는 것이 최선일까?’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매년 때만 되면 이 문제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경제적, 정책적 실행을 포함해 적응해 나갈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사람들은 심각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한다. 세계는 가능한 한 빨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심각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 만큼 전 세계 배출량이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는 게 현실적인지에 대해 질문해봐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만약 그것이 현실적이지 않고, 더 높은 기온과 해수면 상승이 예상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금 어떤 대응을 해야 할까?지난 세기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 평균온도가 상승했다. 1960년 이후 기온은 섭씨 1도 상승했는데, 상승의 대부분은 1980년 이후, 즉 지난 40년 동안에 발생했다. 세계는 온난화되고 있으며 온난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기온 상승이 지난 10년간 나타난 극단적 기상에 부분적으로나마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기후변화가 예상되며, 얼마나 빨리 일어날까? 우리는 알지 못한다. 이는 우리가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기후 시스템에 달려 있다. 또한 향후 수십 년간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에도 달려 있으며, 이는 다시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어떤 정책을 채택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단기적으로, 즉 향후 10~20년 동안은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지속적인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앞으로 10년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봐야 할까? 미국과 유럽은 이미 배출량 감축에 일부 진전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진전을 이룰 가능성이 크다. _<1장 서론 : 어떻게 기후변화에 적응할 것인가?> 중에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른 기온 상승 정도를 정확히 집어낼 수는 없지만, 섭씨 3도 이상의 상승이 가능하거나(likely)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quite possible) 사실 자체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는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또는 그 이상의 기온 상승과 함께 기후의 다른 변화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낙관적인 태도는 좋지만, 공공 정책의 관점에서 보면 감축만으로 기후 재앙의 위험을 제거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_ <2장 근본적인 문제> 중에서
재앙적 결과의 가능성이 기후 정책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발생 확률은 낮을지라도 심각한 GDP 손실은 탄소의 사회적 비용을 대폭 상승시켜 높은 수준의 탄소세(또는 이에 상응하는 감축 정책)를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피해가 경미하거나 중간 수준이라면 사회가 적응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대응할 수 있다. 즉, 기후 정책은 대체로 극단적인 결과의 (작은) 가능성에 근거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재앙적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며, 발생한다면 얼마나 치명적일까?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얼마나 높아져야 기후 시스템이 ‘임계점’에 도달하고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게 될까?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사실 우리는 그 답을 알지 못한다. 임계점이 어디인지도, 큰 온도 상승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알 수 없다. 또한 기후변화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향후 몇 년 내에 명확해질 것인지도 알기 어렵다. 재앙적 결과의 가능성과 영향은 어쩌면 ‘알 수 없는 것(unknowable)’의 영역에 속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가능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다음 장에서 설명하겠지만, 오히려 기후 재앙의 가능성은 기후 정책을 수립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_ <3장 기후변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버트 핀다이크
MIT슬론경영대학원(Sloan School of Management)의 경제학과 재무학 담당 도쿄-미쓰비시은행 석좌교수이다. 미국국립경제연구소(NBER)의 연구원이며, 텔아비브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콜롬비아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환경자원경제학회(AERE) 회장을 역임했고, 세계계량경제학회와 환경자원경제학회(AERE) 펠로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이미슨상(Jamieson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핀다이크 교수의 연구와 저술은 미시경제학, 산업 조직, 자원 및 상품 시장 행태, 금융 시장, 자본 투자 결정, 환경경제학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불확실성 하에서 기후변화 정책 설계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를 포함해 전 지구적인 재앙적 사건의 경제학적·정책적 함의에 대해서도 연구해왔다. 다수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계량경제모형과 경제예측(Econometric Models and Economic Forecasts)》, 《불확실성 하의 투자(Investment Under Uncertainty)》(모두 국내 미출간), 《미시경제학(Microeconomics)》 등 일곱 권의 책을 단독 또는 공동 저술했다. 이 중 세 권은 전 세계에서 교과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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