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헌: 라마나마자팜(“라마”라는 이름에 대한 지속적인 묵상)은 마음의 파괴를 가져옵니까?
라: 당신이 라마에게 무조건 복종 했다면 그렇습니다.
헌: 초보자에게 있어서 대상에 대한 명상이 탐구를 수행하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쉽다는 것은 사실입니까?
라: 그렇습니다. 수행자가 마음의 한 점 집중(에카그라타)을 얻으면, 그는 탐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헌: 그러면 수행자들이 아직 초보인 동안에는 탐구를 시작하는 것을 단념해야 합니까?
라: 그에게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나 길을 시작하도록 각자에게 맡겨 둡시다. 만약 충분히 오랫동안 유지된다면 모든 여러 방법들은 결국 오직 탐구로 이어지게 됩니다. 탐구는 수행자가 안으로 향하는 마음과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된 후에야 의미 있는 영향력을 가지기 시작하며, 그의 마음이 헤매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자마자 서둘러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피하고 안으로 향하는 마음 안에 있습니다.
헌: 어떻게 저는 바이라기야(포기, 초연)를 얻을 수 있습니까?
라: 행복의 실제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당신을 그것으로 이끕니다. 지금 당신은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이 바깥 세계로부터 당신에게로 흘러들어오거나 당신의 마음이 외부의 대상 세계로부터 행복을 흡수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리는 무엇일까요? 현현으로 나타난 것은 행복을 유발하기는커녕, 우리의 모든 참담함의 원인입니다. 마음과 감각 지각 대상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얻어지는 즐거움 또한 고통이라는 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에 대한 욕구는 옳지만 당신은 아비디야마야(무지라는 환영)에 의해 고통과 연관된 일시적인 쾌락이 진짜 행복이라고 현혹되어 왔습니다. 감각 지각들은 단기적인 쾌락을 낳으며, 더욱이 그것은 그 후에 고통을 유발합니다. 고통과 쾌락은 세상에서 서로 번갈아 나타납니다.
일시적이고, 순간적이고, 고통과 연관된 행복과 나의 최고의 행복 사이의 차이를 알아내고, 현명하게 자신을 후자에만 국한시키는 것이 바이라기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각적인 매혹에 대한 추구가 당신을 단지 고통으로만 이끈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당신은 그 방향으로 갑니까? 그것은 마음의 오래된 습관(바사나)들이 끌어당기는 힘 때문입니다. 이 습관들이 사라진 후에, 당신은 지속적인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그 습관들은 하루에 떨쳐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오랜 기간의 아비야사(수행)와 꾸준한 바이라기야에 의해서만 사라질 것입니다.
헌: 마음을 안정되게 만드는 것에 있어서 구루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라: 구루는 단지 그대는 그대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라고 제안할 뿐입니다. 그는 당신이 얻지 못한 새로운 어떤 것을 당신에게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헌: 마음은 잠시 동안만 평화롭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래된 짓궂은 경향성이 마음을 지배하여 그것이 빗나가게 합니다.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 당신은 계속적인 수행을 통해 마음을 그 근원에 유지하는 것에 성공할 것입니다. 마음이 그 근원에 가라앉아 있는 상태가 그것의 자연적인 상태입니다. 그 자연적인 상태를 되찾기 위해서는 엄청난 싸움이 불가피합니다.
헌: 싸움에서 우위에 있기 위해서 제가 제대로 알아야 할 하나의 사실은 무엇입니까?
라: 당신의 의식의 영역 안에 놓이는 어떤 것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더 나아가 마음이 안으로 이르게 하는 길로부터 당신을 벗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헌: 그렇다면 비전들이 반드시 영적 진보의 징후는 아닙니까?
라: 비전들에 속지 마십시오. 내가 당신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 그것을 믿지 마십시오. 마음이 끊임없이 가슴의 빛 속에 잠기게 하는 일에만 계속해서 전념하십시오. 이것이 당신이 해야 할 유일한 일입니다. 가슴의 빛 안에 영원히 잠겨 있으십시오.
헌: 그것(마음을 끊임없이 가슴의 빛 속에 잠기게 하는 일)을 위해서는 구루의 은총이나 신의 은총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은총으로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라: 마음이 안으로 향하는 것과 은총은 똑같은 것입니다. (원어) 왜 밖에서 은총을 찾습니까? 그렇게 하는 것은 헛되지 않습니까? 당신의 바깥에 어떤 것이 있습니까?
헌: 그러면 은총은 제 노력의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라: 노력은 당신이 은총을 얻도록 허락은 하지만, 그럴 자격은 없습니다not deserve it.
헌: 어떤 사람이 신의 은총이나 나의 은총에 대한 선택된 수혜자라는 표시는 무엇입니까?
라: 당신이 언급했던 것과 같은 은총의 개념화에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이 안으로 향하는 것과 은총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은총은 안으로 향하는 마음에 내린다고 합니다. 은총은 본질적으로 나와 동일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라마나 마하리쉬
바가반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는 1879년 12월 30일 남인도 티루출리에서 태어났다. 11살 때 사랑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죽음이라는 문제를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다. 1896년 7월에 그는 갑자기 찾아온 매우 강력한 죽음의 공표를 경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깨달음에 이르게 되었다. 그 이후 그는 늘 깨달음의 상태에 있었다. 1896년 9월 1일, 그는 아루나찰라에 도착하였으며, 이후 아루나찰라 산자락에 그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인 라마나스라맘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는 여생의 마지막ᄁᆞ지 자신에게 다가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의 메시지를 말과 침묵으로 가르치다가 1950년 4월 14일 마하 사마디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