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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
세계문학 전집을 읽으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
사부작북스 | 부모님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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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카뮈의 《이방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 누구나 익히 들어본 작품을 비롯해, 헤세의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 헝가리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같은 조금은 낯선 작품까지, 열두 권의 고전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청춘의 방황과 성숙, 사랑과 상실, 고독과 존엄에 공감하며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와 그 안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는 ‘사는 의미’를 함께 풀어낸다. 문학 천재들이 빚어낸 ‘인간 이해의 예술’, 고전소설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보자.

  출판사 리뷰

세월이 인정한 문학 맛집,<세계문학 전집>이 주는
공감과 희열의 여정을 ‘완주’하도록 돕는 독서 가이드!


“아, 그 책 읽어봤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
“조금 읽다가 말았어. 지루하고 어려워.”
“한 번쯤 읽어보긴 해야 하는데….”

제목은 익숙하지만 끝내 읽지 못한 책,
읽은 기억은 있지만, 특별한 감흥은 없었던 책,
그럼에도 자꾸 눈길이 가는 책. <세계문학 전집>

내 안의 잠든 문학 세포를 깨우는 세계문학 전집 읽기,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와 시작하세요!

소년에서 청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소설 속 열두 명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하는 여정.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카뮈의 《이방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 누구나 익히 들어본 작품을 비롯해, 헤세의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 헝가리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같은 조금은 낯선 작품까지, 열두 권의 고전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청춘의 방황과 성숙, 사랑과 상실, 고독과 존엄에 공감하며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와 그 안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는 ‘사는 의미’를 함께 풀어낸다. 문학 천재들이 빚어낸 ‘인간 이해의 예술’, 고전소설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보자.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세계문학,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 읽었지만,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신이 없다면
- 문학을 통해 삶의 위로와 통찰을 얻고 싶다면
- 자녀나 친구와 고전소설을 함께 읽고 싶다면
- 독서와 글쓰기에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왜 우리는 고전소설을 읽는가?
소설을 읽으면 인간이 보이고, 고전을 읽으면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본질이 보인다. 시대는 변하지만 인간은 변하지 않기에, 문화와 언어는 다를지라도 여전히 <세계문학 전집>은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교재다. 소설 속 등장인물이 겪는 다양한 갈등은 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감정들을 정밀하게, 세밀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파헤치며, 그 안에서 다름 아닌 ‘나 자신’을 발견하게 한다.
‘아, 나의 그때 그 기분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이렇게 서술되는 것이구나. 나의 그 감정, 슬픔, 절망, 고독, 외로움, 좌절이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내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니었구나.’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공감과 위로야말로 한 편의 소설을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는 힘이자 우리가 여전히 세계문학을 펼치게 하는 원동력이다.
저자는 독자의 고전 읽기는 돕는 것은 곧 그들이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을 돕는 일로 여기고 이 책을 썼다. 단순한 줄거리를 넘어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는 소설 읽기는 독자를 이해시키기보다 공감하게 하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한다.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다가 한숨짓다가 눈물을 흘리는” 저자의 독서 여정은 그 결과물이다. 이런 점에서 세계문학을 사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고전소설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당신은 지금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중이다!
저자는 고전소설 속 주인공들은 하나 같이 ‘자기 인생의 조연이 되기를 거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타인의 기대와 시대의 통념에 쉽게 동화되지 못하고, 혼자 고민하고, 좌절하고, 때로는 세상을 향해 등을 돌리기도 한다. 그들의 고독, 상처, 방황, 고뇌는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아닐까.

“인간은 왜 살아야 하지?”
“나는 왜 이렇게 외로울까?”
“나만 이렇게 공허한 걸까?”

소설 주인공과 함께 고전을 끝까지 읽어내는 순간, 독자는 깨닫는다.

“나만 그런 게 아니네.”
“내가 못나서가 아니었네.”
“이들처럼 살아야 하지 않을까?”

“세계문학의 반열에 올라와 있는 작품의 주인공들은
책과 글에 빠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흐름을 거스르고 거부할 힘, 자기만의 힘을 찾아낼 수 있는 용기를
자기도 모르게 배우는 도장이 독서인가 보다.
‘외로운 이들이여. 당신의 외로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모두가 당연히 따르는 흐름을 도저히 타지 못하는 데서 온다면 실망하지 마시길.
당신은 지금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중이다.
비록 비극일 수 있다 해도, 자기 인생의 조연으로 살다가
막이 내리는 것보다 낫지 않겠는가.”
-저자의 말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반드시 소개된 고전을 읽고 싶어질 것이다.
그들은 더 이상 타인이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의 이야기일 테니까.




글쓰기는 얼마나 적나라하게 내 정신의 상태를 보여주는지, 한 페이지 쓰고 읽어보면 내 논리력에 기가 막혀서 웃음만 나왔다. 그렇게 쓰고 지우고, 쓰고 고치기를 20년 했더니, 내 인격에 가득했던 허영이 제거되고, 잘난 체, 있는 체, 아는 체하는 군살이 제거되었다. 이것만 덜어내져도 사람이 좀 봐줄 만해진다.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글쓰기 덕분에 눈물 콧물 많이도 흘렸지만, 거울 앞에 서보니 깨닫는다.  ‘아, 나 이런 사람이었어? 이젠 제법 내가 마음에 드네.’ 

고전문학의 반열에 올라선 과거 작품들은 대부분 서사는 의외로 단순하다. 인간의 내면 탐구에 집중하는 글쓰기였기 때문이다. 현대 문학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방대한 양의 내면세계 묘사는 자칫 지루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다 뛰어넘거나 등장인물 간의 대화나 사건만 찾아서 읽으면 작품이 난해해진다. 한 작품이 탄생시킨 명문장, 누구나 아는 그 한 줄이 독자의 가슴에 제대로 박히기 위해서는 이 지루한 부분을 반드시 소화하고 지나가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에스더
4남매를 키우며 지난 20여 년간 일곱 권의 책을 써오며 삶을 글로 남겼다.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집어 든 세계문학 전집은 그의 긴 독서 여정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50대의 어느 날, 온몸의 세포가 독서 세포가 된 듯 세계문학은 더 이상 낯선 나라의 옛날이야기가 아니었다. 등장인물들의 고뇌와 결단, 상실과 아픔은 글 속에 갇힌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을 살아가는 자신의 삶과 맞닿아 있었다. 방대하고도 깊이 있는 문자 예술의 세계는 그에게 숨 고를 틈을 내주었고, 공감과 희열, 깨달음과 안도 속에서 웃고 울게 했다. 이 책은 그 여정의 기록이자, 고전을 통해 삶을 묻고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초대장이다. 저서로는『성경 먹이는 엄마』(규장)를 비롯하여, 『가족』(새물결플러스), 『사랑으로 산다』(규장) 외 4권이 있다.

  목차

서문

1부 세상의 틀 밖으로
수레바퀴 아래서 _헤르만 헤세
데미안 _헤르만 헤세
페터 카멘친트 _헤르만 헤세
호밀밭의 파수꾼 _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2부 운명의 갈림길에서
위대한 개츠비 _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예브게니 오네긴 _알렉산드르 푸시킨
이방인 _알베르 카뮈
폭풍의 언덕 _에밀리 브론테
달과 6펜스 _윌리엄 서머싯 몸
롤리타 _블라디미르 나보코프

3부 열정의 끝에서
열정 _산도르 마라이
노인과 바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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