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글자 나라에 사는 쿵이는 오늘도 혼자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짝이 있어 의미가 있는데 쿵이는 짝이 없다. “마을 밖의 다른 친구들을 만나서 짝을 찾을 거야!” 쿵이는 용기를 내어 운명의 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과연 쿵이는 자신만의 소중한 짝을 찾을 수 있을까? 쿵이와 함께 글자 나라로 떠나 알콩달콩, 싱글벙글, 삐죽빼죽 등 짝을 이루는 글자 친구들을 만나 보자!
출판사 리뷰
쿵이의 짝 찾기 대모험!
쿵이는 수군수군과 쑥덕쑥덕이 한 글자라 의미가 없다며 놀리자 짝이 되어 줄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을 하며 알콩달콩, 싱글벙글, 삐죽빼죽 등 짝을 이룬 글자 친구들을 만나며 실망도 하고 때로는 조금 무서워도 하지만 쿵이는 절대 포기하지 않지요. 아이들은 쿵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의성어, 의태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그림 속 단어들이 가진 표정과 느낌을 통해 그 뜻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읽는 재미는 물론, 아이들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한 뼘 더 자라게 하고 언어 감수성을 깨워 줄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짝을 이루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안녕? 내 짝이 되어 줄래?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친구라는 관계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 갈등, 함께하는 기쁨을 쿵이의 모험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 냈습니다. 짝을 찾아 헤매는 쿵이의 모습은 "나도 그런 적이 있는데!" 하고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마침내 자신만의 짝을 찾았을 때 느끼는 행복한 감정은 아이들에게 '함께'의 가치와 관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혼자여도 괜찮지만, 함께하면 더욱 즐겁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마법처럼 스며들 것입니다.
눈을 사로잡는 귀여운 캐릭터들!
로냐 작가의 따스한 글과 민지은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깜찍하고 다정한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민지은 작가는 쿵이를 비롯한 책 속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습니다. 그리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습을 한 글자 나라의 캐릭터들이 탄생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소리와 모양에 어울리는 귀여운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한 글자들을 통해 글자와 단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글자 친구들이 나타날지 기대하며 상상해 볼 수 있어요. 우리 같이 쿵이의 짝을 찾으러 글자 나라로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