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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존재감은 없지만 삶은 행복해
글과길 | 부모님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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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선교사는 주님의 사랑과 복음에 빚진 자로 사명을 받아 고향을 떠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정들고 익숙한 모든 것과 결별하여 낯선 곳에서 살아간다. 어떤 때는 주님을 위해 선교지에 있는 영혼들을 돌보느라 자신과 가족조차도 잊는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 보니 일 년, 이 년, 십 년, 십오 년, 시간이 흐른다. 어느새 어제의 삶은 오늘과 같고, 내일의 삶도 어제와 같다. 그저 그런, 감흥도 없고, 특별함도 없이 삶은 무미건조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삶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는다. 늘 하던 말들, 아무런 존재감도 없던 단어들을 눈여겨보기 시작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단어들 중심에 있는 내가 보인다. 가족과 친구들, 동료, 믿음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 믿음과 사랑으로 품어내야 하는 세상이 보인다. 이 책은 선교사의 거창한 사역 보고서가 아니다. 몇 명을 전도했고, 얼마나 큰 교회를 지었는지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가족과 현지 사람들에게 진실한 이웃으로, 함께 성화의 길을 걷는 형제자매로, 참된 친구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네 명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선교사! 라고 하면 고난, 힘듦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없음이 떠오른다. 4명의 선교사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비록 존재감은 없을지 몰라도 선교사로서의 삶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4인의 선교사들은 사역을 불행이 아닌 행복으로 정의한다. 선교사역이 소소하지만 대단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존재감이 없을지라도 스스로 존재감이 크다고 확신한다.
4인의 선교사들은 이 책에서 존재감 없었던 하찮은 단어들에 주목한다. 그런 단어에 주목하니 세상에서는 존재감 없을지 몰라도 하나님 안에서는 존재감이 큼을 발견한다. 그들이 삶, 가정, 사역 그리고 비전을 통해 발견한 것들이 너무 벅차오르자 그것을 ‘행복’이란 주제로 풀어냈다.
4인의 선교사는 교회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마음, 기도, 수고로 동참한다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소곤댄다. 동시에 함께 하는 성도들도 자신처럼 하나님으로인해 행복에 물들길 소망한다.

사람들을 매일 수많은 단어들을 만나고 내뱉는다. 때론 그 단어들을 뜨겁게 안는다. 스쳐 지나가는 단어가 존재감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다. 내게로 가까이 다가오는 단어가 소중해질 때가 있다. 그 한 단어에 큰 행복감이 밀려온다.

인내는 커녕 인내 다음에 오는 공감과 배려를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억지’라는 단어가 나를 삼켰다. ‘억지’라는 단어 앞에서 나의 ‘인내’는 무너져 내렸다. 공감이 아니라 아들에게 인내조차 보일 수 없는 나이다. 배려와 공감은 아직 내가 쓸 수 있는 말이 아니었다.

선교지에서의 삶 속에 단 한순간도 후회가 남지 않을 수는 없다. ‘진심’은 후회의 빈도수를 줄여나가 준다. 삶의 면면에 ‘진심’이 묻어날 때, 그 삶은 후회가 아닌 감사로 채워질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혜정
선교사 알바니아 선교사이자 GMP 개발연구위원이다. 검도를 사랑하는 남편과 개성이 뚜렷한 2남 1녀와 함께 알바니아 티라나에 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했다. 2009년 GMP 선교사로 허입되었다. 태국을 거쳐 현재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한국어 교습과 집시사역, 글쓰기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공저로 『목회트렌드 2025』, 『목회트렌드 2024』, 『목회트렌드 2023』, 『살리는 설교』, 『다음세대 셧다운』, 『오늘도 묵묵히』, 『오늘도 삶의 노래를 쓴다』, 『누구나 갈 수 있는 아무나 갈 수 없는 중국유학』이 있다.

지은이 : 유남숙
선교사1997년 여름 무거운 가방을 메고 선교 훈련을 받기 위해 부산을 떠났다. 그 때가 시작이었다. 26살 젊은 시절 하나님의 부르심에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선교사가 되리라 결단하고 선교사로 살아가는 복을 받았다. 2003년 꿈에도 그리던 캄보디아 선교사가 되었고 2025년 현재까지 캄보디아 선교사로 살고 있다. 싱글 선교사로 13년 정도 사역하던 중 하나님께서 남편 최경호 선교사를 만나게 하셔서 2015년 가정을 이루어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GMP, PCKWM 소속 선교사로 교회 개척, 제자 양육, 학교(교육)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지은이 : 예준성
선교사사랑하는 아내 고상희 선교사와 두 자녀 수아, 주원이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모교회인 부산 안락교회를 통해서 믿음의 뿌리를 내렸다.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 후 한국선교훈련원(GMTC)에서 훈련을 받고 2011년부터 한국해외선교회(GMF) 산하 개척선교회(GMP)소속 선교사로 라틴 아메리카지역 에콰도르에서 사역하고 있다. 선교지에서 현지인 교회를 개척하고 CORRIENTES MISIONERAS 선교훈련원에서 남미 선교사 후보생들을 돕고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한국글로벌 리더십연구원(KGLI)에서 선교학을 공부하고 있다.

지은이 : 황미
선교사2013년 7월 선교단체 GMP에 허입되었다. 2015년 6월에 남편과 아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파송되었다. 1기 사역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성경공부방과 주일학교, 청장년 대상으로 성경공부 소그룹 모임을 섬겼다. 안식년 후 2024년 1월에 시작된 2기에는 청년 성경공부 소그룹 모임과 가정교회 개척사역을 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5
저자프로필 12
프롤로그 14

제1부 삶의 윤활유
1. 배려와 공감 _ 사랑의 동의어 25
2. 분노 _ 타인의 존엄을 깨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 34
3. 진심 _ 허투루 하지 않는 마음 42
4. 태도 _ 내 이름 옆에 붙는 또 다른 이름표 49
5. 이방인 _ 나무가 되고 싶은 꿈을 꾸는 사람 55
6. 여성 _ 시멘트를 뚫고 나오는 꽃처럼 61
7. 갈대 _ 바람에 흔들리기는 해도 절대 꺾이지 않는 유연함으로 70
8. 우울 _ 나를 곱씹어보는 시간 78
9. 갈등 _ 해결책은 이미 주어졌다 85
10. 문학 _ 삶의 윤활유 93

제2부 신앙의 윤활유

11. 사회적 거리 두기 _ 탈출을 위한 그들의 몸부림 101
12. 설레임 _ 잠자던 꿈을 깨우는 달콤함 108
13. 동행 _ 함께 삶을 나누는 아름다움 115
14. 한 영혼 _ 포기할 수 없는 애통함을 부르는 노래 121
15. 역지사지 _ 백전백승할 수 있는 힘 127
16. 담장 _ 궁금한 그들의 세상 134
17. 토끼섬 _ 고난의 풍랑을 뚫고 가야 만나는 천국 140
18. 관계 _ 나에게 걸려있는 그물망 속 질그릇 147
19. 우정 _ 삶의 한 자리를 공유하는 것 153

제3부 선교의 윤활유

20. 변론 _ 아보카도를 위해서 163
21. 능숙함 _ 반복이 주는 선물 167
22. 거리 _ 불편함의 또 다른 표현 170
23. 우산 _ 귀차니즘을 부르는 175
24. 해병대 _ 믿음의 삶을 살아내었던 곳 179
25. 커피 _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186
26. 1973년생 _ 우리는 친구라 부른다 190
27. 꿈 _ 도착점이 아니라 살아가고 싶은 모습 196
28. 경험 _ 삶의 발판이 되어주는 힘 201
29. 소망교회 _ 예수님을 만나는 곳 206
30. 반지 _ 하나의 증거일 뿐 210
31. 노력 _ 포기하지 않는 것 215

제4부 동행의 윤활유

32. 적응 _ 정착의 반의어 223
33. 삶 _ 다시 가보니 보이는 것들 229
34. 장남과 막내딸 _ 같은 위상 237
35. 시골 _ 풍요의 고향 243
36. 사진 _ 우리의 이야기 248
37. 연합 _ 상대가 완전히 이해하지 않아도 가능한 것 256
38. 기대 _ 버려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261
39. 화해 _ 뜻하지 않게 찾아온 266
40. 자기 부인과 자기실현 _ 사실은 같은 말 286

에필로그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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