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데이브
은퇴를 거부하는 출판기획자. “책이 팔리지도 않는데 그만하지!” 가족과 가까운 이들은 끊임없이 만류, 회유해 왔다. 그 압박을 책 읽고, 자료 찾고, 글 쓰면서 견뎠다. 가끔 글에 빠져 허우적거렸지만, 그래도 글에서 가장 큰 위안을 받았다. 글은 일깨워주었고, 나누게 해주었다. 외로움을 달래주었고, 용기를 주었다. 휘발하는 많은 것을 붙잡아주었다. 글의 힘을 더 많은 사람이 체험하기를 소망한다. 글로써 아픈 과거와 화해하기를 권한다. ‘나는 누구인가?’에 관한 답을 찾고, 내일을 꿈꾸기를 바란다. 성장하고 성숙하기를….더 많은 사람이 진정 글과 친해지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글과 함께하는 삶을 살기를, 글 속에서 평온을 누리기를 기원한다.참, 데이브는 그런 출판기획자를 지켜보는 한 여인이 제일 좋아하는 인물의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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