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감정을 표출해 자기주장을 한다. 처음에는 그냥 울기만 하다가 자아가 형성되면서 ‘싫어’, ‘몰라’와 같은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주인공 아기 원숭이도 엄마, 아빠의 질문에 항상 '싫어', '몰라'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시러마녀의 마법에 걸리고, 엄마, 아빠가 마법을 풀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 습관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상대방을 굉장히 답답하고 화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쳐 나간다. 이 책은 말문이 트이고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잘못된 언어 습관을 깨닫고 적절한 표현 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무엇이 좋고 싫다면 왜 싫은지,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표현 방법이 서툰 영유아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감정을 표출해 자기주장을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울기만 하다가 자아가 형성되면서 ‘싫어’, ‘몰라’와 같은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요. 주인공 아기 원숭이도 엄마, 아빠의 질문에 항상 '싫어', '몰라'라고 대답하지요.
하지만 시러마녀의 마법에 걸리고, 엄마, 아빠가 마법을 풀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 습관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상대방을 굉장히 답답하고 화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쳐 나갑니다. 이 책은 말문이 트이고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잘못된 언어 습관을 깨닫고 적절한 표현 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의 눈물을 닦고 마음을 달래 준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이찬규 교수님의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1. 이렇게 기획되었어요! ‘맘마’, ‘빠빠’만 하던 아이가 어느 날, '바나나', '할머니', ‘자동차’ 등 단어를 쏟아 냅니다. 언어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말을 하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것도 잠시, 아이가 무조건 "안 돼!", "싫어!", "몰라!"를 외치거나 똑바로 말은 안 하고 계속 징징대서 속상한 경험 많으시지요?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의 저자인 이찬규 교수님 또한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 중 한 사람이었어요. 오랫동안 언어 의사소통을 연구하고 교육한 교수님은 느지막이 얻은 아이가 자라면서 말을 배우는 것을 보며 영·유아 때부터 올바른 언어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요. 언어 습관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를 위해 교수님은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를 생각해 냈다고 해요. 2004년, 그렇게 발간된 시리즈의 1권 <울지 말고 말하렴>과 2권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출간 즉시 교보문고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답니다.
2. 이렇게 그려졌어요! 2025년,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가 새로운 그림으로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보통 새로운 책을 만들 때는 먼저 작가 선생님이 글을 완성하고, 그 후에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화가 선생님을 찾는답니다.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유쾌한 악역인 시러마녀와 아기 원숭이 몽몽이의 캐릭터를 톡톡 튀고 재미있게 그리는 것이 중요했어요. 무조건 ‘싫어!’, ‘몰라!’만 외칠 때는 얄미운 면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꼬마 원숭이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니까요.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다양한 캐릭터의 재미나고 엉뚱한 표정을 발랄하게 표현하시는 이수현 선생님께 그림을 부탁드렸어요.
선생님은 시러마녀의 마법에 걸린 몽몽이의 표정 변화를 다이내믹하게 표현하여, 차분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유아들도 본능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 주셨지요.
작가 선생님, 화가 선생님, 편집자, 디자이너들이 오랫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마침내 우리 아이들을 꼭 닮은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아기 원숭이 몽몽이가 탄생했답니다!
3. 이렇게 읽어 주세요! 하나. 주인공의 이름 대신 아이의 이름을 넣어 읽어 주세요!
자신의 이름을 넣어 책을 읽어 주면 처음에는 깔깔대며 웃기만 하던 아이들도 점점 자연스럽게 평소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답니다.
둘. 아이와 함께 다른 상황들을 만들어 보세요!
책 속의 상황 말고도 아이가 실제로 겪었던 상황,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상황들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답니다.
셋. 상황극을 해 보세요!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하는 것보다는 책 속의 상황, 상상했던 여러 가지 상황을 연극으로 꾸며 보면 더 좋아요. 그 속에서 아이들은 올바른 언어 습관을 몸에 익히고 언젠가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찬규
현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입니다. 언어의 의미를 밝히는 일과 언어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및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기 때부터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영·유아들을 위한 언어 의사소통 교육 도서인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를 기획하였습니다.《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인 <울지 말고 말하렴>,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끝까지 잘 들어 보렴>, <물어보길 참 잘했다!>,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를 썼습니다. 그 밖에 옮긴 책으로 <언어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