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책은 페이지를 넘겨야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넘기기만 해선 안 된다. 톡톡 두드리거나, 살살 어루만지거나, 후~ 바람을 불어 보기도 해야 한다. 이야기는 가지밖에 남지 않은 갈색 나무에서 시작한다. 왠지 쓸쓸해 보이는 것 같다. 나무가 외롭지 않도록, 함께 마법을 부려 볼까? 우선 나무를 톡톡 두드리고 페이지를 넘겨 보면 밝은 초록색 잎사귀 하나가 돋아나 있는 걸 볼 수 있다. 몇 번 더 두드리면 잎사귀는 점점 많이 자라난다. 그다음에는 나무를 살살 쓰다듬어 보고, 손뼉도 쳐 보고, 흔들어도 본다. 그러면 꽃이 피고, 사과가 열리고, 바람에 잎사귀가 흩날릴 것이다. 나무와 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꿀벌과 다람쥐, 새 같은 동물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는 것도 묘미이다. 『두드려 봐 만져 봐 마법의 나무』는 외로웠던 나무 한 그루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는 독자의 손길을 통해 이루어진다.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손가락을 사용해 문지르고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참여형 그림책'은 막 책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유아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키우기에 매우 적합하다. 자연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놀이하듯 책을 즐길 수 있는 이 그림책은 콜라주와 수채화로 표현된 따뜻한 그림들로 그 즐거움을 더해 준다.
출판사 리뷰
두드리고, 만지고, 흔들면서 즐기는 참여형 그림책
나무 한 그루와 함께 마법사가 되어 봐요!
책을 넘기면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질 거예요!
모든 책은 페이지를 넘겨야 읽을 수 있지요.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넘기기만 해선 안 돼요. 톡톡 두드리거나, 살살 어루만지거나, 후~ 바람을 불어 보기도 해야 하거든요!
이야기는 가지밖에 남지 않은 갈색 나무에서 시작해요. 왠지 쓸쓸해 보이는 것 같아요. 나무가 외롭지 않도록, 함께 마법을 부려 볼까요? 우선 나무를 톡톡 두드리고 페이지를 넘겨 보면… 밝은 초록색 잎사귀 하나가 돋아나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몇 번 더 두드리면 잎사귀는 점점 많이 자라나지요. 그다음에는 나무를 살살 쓰다듬어 보고, 손뼉도 쳐 보고, 흔들어도 봐요. 그러면 꽃이 피고, 사과가 열리고, 바람에 잎사귀가 흩날릴 거예요. 나무와 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꿀벌과 다람쥐, 새 같은 동물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는 것도 묘미랍니다.
『두드려 봐 만져 봐 마법의 나무』는 외로웠던 나무 한 그루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는 독자의 손길을 통해 이루어져요.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손가락을 사용해 문지르고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참여형 그림책'은 막 책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유아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키우기에 매우 적합해요. 자연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놀이하듯 책을 즐길 수 있는 이 그림책은 콜라주와 수채화로 표현된 따뜻한 그림들로 그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여기 나무 한 그루가 있어.
이 나무에는 신기한 힘이 들어 있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우선 나뭇가지를 한 번 톡 두드려 봐.
그러고 나서 책장을 넘기면…
꽃봉오리를 하나씩 만져 봐.
어떻게 변할까?
아, 꽃이 활짝 피었다!
꿀벌도 놀러 왔어.
와아, 날아간다 날아가!
잘 가, 잎사귀야!
이제 손뼉을 쳐 볼래?
작가 소개
지은이 : 크리스티 매드슨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과 영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런던에서 미디어를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와 영화 현장과 국제 행사에서 통역가로 활동했으며, 두 아들의 엄마가 되어 좋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옮긴 그림책으로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