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순전한 감수성과 태생적 친화력으로 마음속에 꿈꾸고 있는 노래를 담은 장태봉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물아일체物我一體란 나와 시적 대상이 하나 되는 것이요, 나와 사물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은 나를 잊는 몰입의 경지다. 장태봉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 중 하나는 나와 사물을 일치시키는 방법이다. 사소한 것에도 쉽게 감동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면으로 보면 순전한 감수성일 수도 있고 태생적 친화력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의 시적 관심은 다양하다. 수록된 시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여행, 라이딩, 등산, 추모, 행사, 고향 친구, 어머니에 대한 기억 그리고 암과의 투병 생활을 보낸 이야기 등을 그려내고 있다. 그런데 그 시편들 속에 한결같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니 그것은 저변에 깔린 절대자에 대한 신앙이다. 이렇듯 그의 성향은 적극적이고 악한 영들에 대해 승리하고자 하는 검투사와 같은 승부욕을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 까. 그리고 벌써 팔십을 넘긴 그가 그린 어머니에 대한 사모곡은 시적 형상화가 잘 표출되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태봉
『말씀과문학』 등단푸른초장문학회(대신문학회) 회장목양문학회 회원서부중앙교회 원로목사한북노회 공로목사한빛선교회 이사장대신은퇴원로목사회 명예회장 서울목회신학연구원장 역임한국보수교단기독청장년연합회 이사장 역임한국교회신보사 이사장 역임중앙사랑의동산 운영국장 역임대신은퇴원로목사회 회장 역임서대문형무소역사관 복원추진위원장 역임제1시집 『비옥한 반달』제2시집 『하늘 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