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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핀 꽃이 강하다
좋은땅 | 부모님 |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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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삶의 깊은 골짜기, 시간의 그늘 속에서 피어오른 감정의 조각들. 유성순 시인은 사랑과 그리움, 회한과 성찰, 자연과 존재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시로 빚어냈다. 이 시집은 다섯 개의 장으로 나뉘어, 실패와 희망, 병원과 회복, 예술과 자연, 그리고 사람 사이에 놓인 수많은 풍경들을 노래한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병상의 고통과 퇴원의 희망이 교차하며 ‘살아 있음’ 자체의 무게와 아름다움을 다시 일깨운다. 한겨울에도 피어나는 꽃처럼, 상처와 아픔을 껴안고도 다시 피어나는 삶의 가능성. 그 강인한 생의 언어들이 여기 있다.

  출판사 리뷰

『겨울에 핀 꽃이 강하다』는 제목만으로도 한 편의 시가 된다. 그 시는 견디는 것에 대해, 견디며 살아남는 것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성순 시인의 시들은 화려한 수사나 비유보다 진심어린 고백으로 독자 곁에 다가온다.

1부에서는 실패와 두려움, 방황과 고민이 가득한 내면의 여정이 담긴다. 누구나 겪을 법한 일상 속 흔들림을 시인은 담담하게 읊조린다. “실패의 조각들이 모여 더 나은 나를 만든다.” 이 시집은 넘어짐을 수치로 여기지 않고 삶의 한 부분으로 껴안는다.

2부와 3부는 시인의 시선이 사회와 예술로 확장되는 부분이다. 환경 오염, 역사, 예술적 창작에 대한 사유가 담백하면서도 예리하다. 특히 “예술은 창작이다” 연작은 시인의 철학이 가장 깊이 묻어나는 대목으로, 예술을 인간 내면의 진실을 건져 올리는 거울로 그린다.

4부와 5부에서는 고향의 풍경,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의 사색과 회복,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하얀 시간이 내린다”는 표현은 삶이 완전히 멈춘 듯한 정지된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가장 고요한 시구 속에서 오히려 가장 큰 울림이 피어난다.

이 시집은 계절로 치면 겨울, 감정으로 치면 그리움, 메시지로는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따뜻한 담요처럼 감싸줄 시집이다. 눈 오는 날, 찻잔 옆에 두고 천천히 음미하기에 딱 좋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성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詩창작학과 〈수료〉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재〉현) 울산문인협회 詩분과회원현) 울산중구문학 회원현) 울산서도회 회원

  목차

독자의 마음으로

1부

1 실패의 교훈도 약이다
2 그 순간은
3 강변을 거닐며
4 계절의 경계에서
5 달력을 떼면서
6 종탑
7 유리창을 닦으며
8 나는 지금
9 세월
10 한 걸음의 희망
11 참 고민 많이 했습니다
12 희망이 곧 시작의 통로
13 퍼즐게임
14 고요의 정원

2부

15 오염 그 실체
16 지난 그림자
17 우편엽서
18 생각 한 조각
19 선열의 불꽃
20 오월은
21 태풍
22 갈림길
23 장생포에 부는 바람
24 그날 이후의 반응
25 꽃샘추위
26 바람 불어 좋은 날
27 우주에서 부는 바람
28 가끔은 혼자서

3부

29 보트 타는 자매
30 별이 빛나는 밤
31 예술은 창작이다(1)
32 역사의 숨결
33 서체의 매력
34 발자국
35 예술은 창작이다(2)
36 예술은 창작이다(3)
37 내 눈엔 그림이다
38 자세히 보아야 얻는다
39 인문학
40 예술은 창작이다(4)
41 아기 탄생을 위하여
42 그리움이 머무는 곳
43 작천정의 봄
44 문틈
45 그 모습
46 흔적

4부

47 꽃처럼
48 어느 봄날
49 어부의 그 손
50 풍경
51 계절의 변화
52 가지산
53 시간이 머문 자리
54 몽돌
55 대숲을 거닐며
56 동백섬
57 대왕암 솔밭길
58 6월의 장생포
59 신불산
60 강가에서 거울을 보며
61 씨앗
62 염전의 일상
63 정류장에서
64 여행은 또 다른 출발

5부

65 또다시 병원
66 입원(1)
67 쉼터에서
68 봄날의 편지
69 적막한 창고
70 입원(2)
71 하얀 시간이 내린다
72 퇴원
73 병원은 나의 배움터
74 복수초
75 패랭이꽃
76 민들레
77 겨울에 핀 꽃이 강하다
78 육거리의 물결
79 은방울꽃
80 사랑의 작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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