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현재鉉齋 김흥호金興浩 선생의 <벽암록 풀이>가 『체로금풍』이란 제목으로 새로 단장하고 나왔다. 『벽암록』은 선불교의 선사어록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책으로 이미 번역하고 풀이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그 해석의 어려움은 여전히 남아있고, 선가의 공안이 갖는 미지의 심오한 뜻에는 일반인으로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깊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벽암록에는 선방禪房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棒, 할喝, 무언無言, 역설, 비유, 상징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런 수단들과 함께 공안들이 어우러져 선가의 비밀들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출판사 리뷰
여기 가을맞이를 위한 시원한 책을 소개한다.
이번에 현재鉉齋 김흥호金興浩 선생의 <벽암록 풀이>가 『체로금풍』이란 제목으로 새로 단장하고 나왔다.
『벽암록』은 선불교의 선사어록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책으로 이미 번역하고 풀이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그 해석의 어려움은 여전히 남아있고, 선가의 공안이 갖는 미지의 심오한 뜻에는 일반인으로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깊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벽암록에는 선방禪房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棒, 할喝, 무언無言, 역설, 비유, 상징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런 수단들과 함께 공안들이 어우러져 선가의 비밀들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현재鉉齋 김흥호 선생은 이 책을 꽤 오랜 기간 썼다. 1954년 3월 견성見性 이후 수행을 위해 참선하며 3년간 불교공부에 매진하면서 이 책을 풀이했고, 1970년 11월부터 월간 『사색』을 간행하면서 이 <벽암록 풀이>를 42호에서 105호까지 5년간 매달 연재해 나갔다. 선생의 문학적 필체도 한 몫 하여 선가의 문답들이 통쾌하고 명쾌하게 풀려나간다. 이 책은 선생의 저서들 중 스태디 샐러로서, 월간 『사색』이 끝난 1982년 후에 바로 『연꽃이 피기까지는: 벽암록 해설』(풍만, 1983)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그 후 16년이 지나 다시『푸른 바위에 새긴 글: 벽암록 풀이』(솔, 1999)로 출판을 이어갔다.
이제는 위의 출판사들에서는 절판이 되었고, 이번에 사색출판사에서 <김흥호사상전집> 기획에 맞추어 『체로금풍: 벽암록 풀이』 <불교사상의 제4권>으로 간행하였다.
출판사 서평
이번 출간된 『체로금풍: 벽암록 풀이』는 현재 김흥호 선생의 통쾌하고 명료한 필체로 선불교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현재 김흥호 선생의 불교에 대한 책은 이미 3종이 나와 있다. 그 책들은 다음과 같다.
『화엄경 강해』 전 3권, 불교사상 3(사색출판사, 2006)
『법화경 강해』 불교사상 2(사색출판사, 2004)
『원각경 강해』 불교사상 1(사색출판사, 2003)
우선 먼저 나온 『원각경 강해』는 1999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화여대 대학교회 연경반에서 강의한 것을 2003년에 출판한 것이다. 선생은 이 원각경을 “나 자신을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오랜 숙원을 밝힌” 경이라고 했다. 원각경에서 “삼마디, 삼마파티, 디야나” 하는 것은 “정신의 통일과 정신의 독립과 정신의 자유를 부족함 없이 원만하게 깊이 자각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가르쳐주는” 용어들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 원각경은 <고린도전서 강해>를 부록으로 하고 있는데 그것은 원각경 강의를 한 시간 하고 둘째 시간에는 고린도전서를 강의해서 그 연결성을 살리기 위해 한 권으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나중에 이 책을 가를까도 생각했지만 나름 불교와 기독교의 관점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있어서 계속 재판을 거듭해오고 있다.
다음 『법화경 강해』는 2000년 3월부터 11월까지 두 학기를 강의한 것이다. 출판은 2004년이다. 법화경의 본명은 ‘묘법연화경’이다. “인간의 언어와 생각을 뛰어넘는 신비를 묘라고 한다. 그리고 법에는 존재, 진리, 교법, 만물 등 여러 가지 뜻이 있으나 우주만물을 만물이게 하는 절대존재를 지적하는 말이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라 하고 주역에서는 도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법이라고 한다. 묘법은 조화의 근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혜를 강조하는 것이 화엄경이요,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법화경이다.” “법화경은 어머니의 사랑을 강조한다.”
『화엄경 강해』는 2001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강의한 것을 2006년 3권으로 나누어 냈다. “화엄경을 보면 높은 히말라야 산을 연상하게 된다. 만년설에 뒤덮인 높고 큰 히말라야의 설산은 숭엄하기 짝이 없다. 아침해와 저녁놀에 붉게 물들어 금빛으로 빛나는 봉우리들은 이제 막 피어나는 연꽃이라 할까. 그리고 산을 뒤덮은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흘러가는 수많은 강물들은 드넓은 대륙을 푸른 물결로 수놓아 간다. 그 속에는 수없이 많은 생명들이 뛰놀고 있다. 빛 힘 숨, 이것이 화엄의 모습이다.” “의상은 화엄 80권을 210자로 간추리고 원효는 일도출생사一道出生死 일체무애인一切無碍人이라는 한마디로 덮어버린다. 일도一道는 화요, 출생사出生死는 엄이요, 일체무애인一切無碍人은 경이라는 것이다. 일도는 유심연기요, 출생사는 불이요, 일체무애인은 이실법계理實法界를 말한다. 선에서는 이것을 간단히 심불물心佛物이라 한다.”
이번 출간하는 벽암록 풀이의 제목, ‘체로금풍’은 벽암록 제27칙의 본문 중에 나온다. 그리고 벽암이란 말은 원오가 벽암록의 주석을 마쳤을 때 그의 방에 걸려있던 액자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제27장에 나오는 본문은 “나무가 시들고 잎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수조엽락시여하樹凋葉落時如何)? 몸이 드러나고 바람이 빛나겠지(체로금풍體露金風)”이다. 선생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이 드러나겠지. 산을 보아라. 나무가 시들고 잎이 떨어질 때 산을 보아라. 눈앞의 푸른 바위(벽암碧巖)를 보라. 벽암록이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것은 벽암뿐이지 또 무엇이 있겠는가. 벽암을 본 사람은 나무가 시들고 잎이 진다고 서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산이 있다. 나무가 있기 전, 잎이 트기 전에 산이 있다. 산을 보라. 산을 보면 나무는 문제도 안 되지 않느냐. 누가 자기의 얼굴을 보았나. 누가 자기의 본체를 보았나. 누가 자기의 벽암을 보았나. 보면 한마디로 체로금풍이다.”
벽암록 100칙 하나하나가 각각 공안이요, 화두인데 모두 선의 정수를 매우 고차적인 비유, 상징 등으로 암시하는 것이다. 이런 암시의 비밀을 저자와 함께 추적해가는 것은 흥미있는 독서가 되리라 본다.
현재鉉齋 김흥호 선생은 불교를 좋아하였다. 선생은 기독교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원효를 사랑했고, 불교신자들보다 자신이 조금 더 석가를 사랑한다고 했다. 기독교에 가장 가까운 것이 이 선불교이고, 여기에는 특히 우상숭배가 없어서 좋다고 하였다.
선생의 불교공부는 1948년 스승 다석 유영모 선생을 만난 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스승을 만난 지 6년 후 1954년 3월 선생은 진리를 체득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로부터 12년이란 긴 시간을 계획하여 불교 3년, 노장사상 3년, 유교 3년, 기독교 3년을 공부에 매진한다. 불교공부 3년 동안에는 참선도 하면서 경전들과 선사어록들도 공부하는데 이 『벽암록』도 그때 파고든 것이었다.
또한 선생은 자신의 개인 철학지, 월간 『사색』을 1970년 11월부터 1982년 10월까지 12년 동안 144호를 발행하였는데, 이 『벽암록』 100칙의 풀이를 42호부터 105호(1974년 4월~1979년 7월)까지 연재하였고, 이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거듭 출간이 되어온 것이다.
이 책은 선생의, 평생공부의 익고 익은 결실로서 선불교의 요체가 들어있는 소중한 글들이다. 『벽암록』 100칙 하나하나가 모두 선의 진수를 드러내주는 공안들인데 그것을 선생의 명쾌한 필체로 독자들의 정신을 시원하게 풀어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선생의 벽암록 풀이는 단순히 학술적인 번역이 아니다. 보다는 선생의 선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이 마음공부에 힘쓰는 일반인을 비롯하여 불교에 관심 있는 사람들, 불교신자, 혹은 전공자, 진리를 찾아 떠나는 사문沙門들을 위한 입도지문入道之門의 안내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부처란 별것이 아니다. 깨끗한 것이다. 돌부처를 보고 절을 한다. 얼른 보면 우상숭배 같지만 우상숭배가 아니다. 그것은 자연숭배다. 석가를 보고 절하는 것이 아니고 돌을 보고 절을 한다. 돌은 깨끗하기 때문이다. 동양은 깨끗한 것을 신神으로 삼는다. 태백산이 신이 되고, 백두산이 신이 되고, 태양이 신이 되고, 태음이 신이 됨도 모두 깨끗하기 때문이다. ‘깨끗’, 아침에 깨고 저녁에 끝을 맺는다고 ‘깨끗’이다.
깬 사람, 끝을 낸 사람, 이런 사람이 부처다. 부처는 우리말로 각覺이라고 번역한다. 깬 사람이다. 깬 사람만이 깨끗한 사람이요, 끝을 낸 사람이다. 모든 애착에서 끝을 낸 사람이다. 깨끗한 땅이 정토요, 깬 사람, 끝낸 사람이 불타佛陀다.<머리말>
이것이 무아無我의 불교다. 불교는 무아를 좋아한다. 내가 없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유아有我’의 불교가 나 없는 ‘무아’의 불교로 바뀌는 것, 이것이 인도의 종교로부터 동양의 불교로 오는 과정이다. 동양 사람은 죽어서 천당 갈 생각도 없고, 죽어서 사람이 될 생각도 없다. 어떤 스님에게 죽어서 무엇이 되겠냐고 물었다. 자기는 죽어서 소가 되어 가난한 농부 집에 태어나 일생 농부를 위해 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소가 되어 농부를 돕는 것, 이것이 자비요, 보살행이다.<머리말>
한번은 어떤 중이 찾아와서 부처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차나 한 잔 마시고 가지(끽다거喫茶去)” 하고 대답했다. 또 다른 제자가 와서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차나 한 잔 마시고 가지” 하고 같은 대답을 했다. 모두 어쩔 수 없이 차나 한 잔씩 마시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조주가 글 가르치기가 귀찮아서 그러는지 혹 차를 한 잔씩 마시라는 데 무슨 뜻이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하여튼 한 대 얻어맞은 사람처럼 모두 떠나가는 것이었다.
한번은 수제자가 “선생님은 오는 사람마다 차나 한 잔씩 마시고 가라고 하시니 그것이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하고 물었다. 조주는 웃으면서 “그대도 차나 한 잔 마시고 가지” 하고 대답했다고 한다. 결국 그렇게 친절하게 가르쳐주어도 한 놈도 아는 놈이 없었다. 참으로 차나 한 잔 마실 수 있다면 이 세상에 아무 문제가 없을 텐데, 꿀 먹은 벙어리처럼 그저 빙그레 웃을 뿐일 텐데 차를 제대로 마신 놈이 없어 밤낮 근심걱정으로 세월이 모자랄 정도라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흥호
황해도 서흥에서 출생 평양고보 졸업와세다 대학 법학부 졸업미국 버틀러 대학 종교사학 석사미국 인디아나 주 감리교회에서 정목사로 안수 받음이화여대 명예철학박사다석多夕 유영모柳永模 선생을 만나 6년 만에 깨달음을 얻고 스승으로부터 현재鉉齋라는 호를 받음 국학대학 철학교수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종교철학 교수이화여대 교목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 교수이화여대에서 학생, 교수, 일반인을 상대로 평생 성경과 고전 강의를 함
목차
머리말: 동양인과 자연
일러두기
1. 달마와 무제(무無 ․ 비非 ․ 불不)
2. 조주의 큰 길(지도무난至道無難)
3. 마 대사의 임종(마대사불안馬大師不安)
4 덕산과 위산(덕산도위산德山到潙山)
5 설봉의 모래 한 알(설봉진대지雪峰盡大地)
6 운문의 좋은 날(일일호일日日好日)
7. 법안과 혜초(법안혜초문불法眼慧超問佛)
8. 취암의 눈썹(취암미모翠巖眉毛)
9. 조주의 사 대문(조주동서남북趙州東西南北)
10. 목주의 얼간이(목주약허두한睦州掠虛頭漢)
11. 황벽의 술찌끼(황벽당주조한黃檗噇酒糟漢)
12. 동산의 베 서 근(마삼근麻三斤)
13. 파릉의 흰 눈(파릉은완리巴陵銀椀裏)
14. 운문의 입장(운문대일설雲門對一說)
15. 운문의 회심(도일설倒一說)
16. 경청의 계란 쪼기(경청초리한鏡淸草裏漢)
17. 향림의 품은 계란(향림서래의香林西來意)
18. 충 국사의 무봉탑(숙종청탑양肅宗請塔樣)
19. 구지의 외손가락(구지지두선俱胝指頭禪)
20. 용아의 얻어맞기(용아서래의龍牙西來意)
21. 지문의 연꽃(지문연화하엽智門蓮華荷葉)
22. 설봉의 독사뱀(설봉별비사雪峰鼈鼻蛇)
23. 보복의 산놀이(보복묘봉정保福妙峯頂)
24. 철마와 위산(유철마도위산劉鐵磨到潙山)
25. 연화봉의 지팡이(연화암주부주蓮華庵主不住)
26. 백장의 높은 산(백장대웅봉百丈大雄峯)
27. 운문의 가을(운문체로금풍雲門體露金風)
28. 남전의 진리(열반화상제성涅槃和尙諸聖)
29. 대수의 불길(대수겁화통연大隋劫火洞然)
30. 조주의 큰 무(조주대나복趙州大蘿蔔)
31. 마곡의 지팡이(마곡진석요상麻谷振錫遶床)
32. 정 상좌의 큰절(임제불법대의臨濟佛法大意)
33. 진조의 먼 눈(진상서간자복陳尙書看資福)
34. 양산의 산놀이(앙산문심처래仰山問甚處來)
35. 문수 앞의 세 사람(문수전삼삼文殊前三三)
36. 장사의 꽃놀이(장사일일유산長沙一日遊山)
37. 반산의 빈 마음(반산삼계무법盤山三界無法)
38. 풍혈의 도장(풍혈철우기風穴鐵牛機)
39. 운문의 볏짚 울타리(운문금모사자雲門金毛獅子)
40. 남전의 꽃나무(남전여몽상사南泉如夢相似)
41. 조주의 큰 죽음(조주대사저인趙州大死底人)
42. 방 거사의 흰 눈(방거사호설편편龐居士好雪片片)
43. 동산의 추위(동산한서회피洞山寒暑廻避)
44. 화산의 북 치기(화산해타고禾山解打鼓)
45. 조주의 옷 한 벌(조주만법귀일趙州萬法歸一)
46. 경청의 빗소리(경청우적성鏡淸雨滴聲)
47. 운문의 마음(운문육불수雲門六不收)
48. 왕 태부의 화로(왕태부전다王太傅煎茶)
49. 삼성의 물고기(삼성이하위식三聖以何爲食)
50. 운문의 자유(운문진진삼매雲門塵塵三昧)
51. 설봉의 진리(설봉시십마雪峰是什麽)
52. 조주의 돌다리(조주석교약작趙州石橋略彴)
53. 백장의 물오리(마대사야압자馬大師野鴨子)
54. 운문의 두 손(운문근리심처雲門近離甚處)
55. 도오의 문상(도오점원조위道吾漸源弔慰)
56. 흠산의 화살(흠산일촉파삼관欽山一鏃破三關)
57. 조주와 촌놈(조주지도무난趙州至道無難)
58. 조주도 모르는 것(조주시인과굴趙州時人窠窟)
59. 조주의 절대계(조주유혐간택趙州唯嫌揀擇)
60. 운문의 지팡이(운문주장자雲門柱杖子)
61. 풍혈의 티끌(풍혈약립일진風穴若立一塵)
62. 운문의 보물(운문중유일보云門中有一寶)
63. 남전의 고양이(남전양당쟁묘南泉兩堂爭猫)
64. 조주의 신발(남전문조주南泉問趙州)
65. 철인의 질문(외도문불유무外道問佛有無)
66. 암두의 칼(암두십마처래巖頭什麽處來)
67. 부 대사의 금강경(양무제청강경梁武帝請講經)
68. 앙산의 이름(앙산문삼성仰山問三聖)
69. 남전의 동그라미(남전배충국사南泉拜忠國師)
70. 백장의 입 없는 말(위산시립백장潙山侍立百丈)
71. 백장의 말 없는 말(백장병각인후百丈倂卻咽喉)
72. 백장의 입 있는 말(백장문운암百丈問雲巖)
73. 마조의 진리(마대사사구백비馬大師四句百非)
74. 금우의 밥통(금우화상가가소金牛和尙呵呵笑)
75. 오구의 몽둥이(오구문법도烏臼問法道)
76. 단하의 눈(단하문심처래丹霞問甚處來)
77. 운문의 호떡(운문답호병雲門答餬餠)
78. 보살이 본 물(십육개사입욕十六開士入浴)
79. 투자의 모든 소리(투자일체성投子一切聲)
80. 조주의 갓난애(조주해자육식趙州孩子六識)
81. 약산의 큰 사슴(약산사주중주藥山射麈中麈)
82. 대룡의 뿌리(대룡견고법신大龍堅固法身)
83. 운문의 기둥(운문노주상교雲門露柱相交)
84. 유마의 사랑(유마불이법문維摩不二法門)
85. 동봉의 호랑이(동봉암주대충桐峯庵主大蟲)
86. 운문의 빛(운문유광명재雲門有光明在)
87. 운문의 약(운문약병상치雲門藥病相治)
88. 현사와 장님(현사접물이생玄沙接物利生)
89. 운암의 한 손, 한 눈(운암문도오수안雲巖問道吾手眼)
90. 지문의 지혜(지문반야체智門般若體)
91. 염관의 코뿔소(염관서우선자鹽官犀牛扇子)
92. 석가의 설법(세존일일승좌世尊一日陞座)
93. 대광의 춤(대광사작무大光師作舞)
94. 능엄의 눈(능엄경약견불견楞嚴經若見不見)
95. 장경의 알맞이(장경유삼독長慶有三毒)
96. 조주의 세 마디(조주삼전어趙州三轉語)
97. 금강경의 공덕(금강경경천金剛經輕賤)
98. 천평의 잘못(천평화상양착天平和尙兩錯)
99. 숙종의 부처(숙종십신조어肅宗十身調御)
100. 파릉의 푸른 칼(파릉취모검巴陵吹毛劍)
벽암록 주요 선사 법계표
벽암록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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