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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인사
스몰뮤지엄 | 부모님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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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라지는 것들을 바라보며 시작된 마음의 기록이자, 피고 지는 모든 존재에 건네는 조용한 인사다. 산책길에서 우연히 마주한 낙엽 하나, 바람에 떨리는 꽃잎 한 장에 오래 마음이 머물렀고 무용하게 여겨지던 것들의 숨결에 천천히 귀 기울였다.

  출판사 리뷰

『계절 인사』는 사라지는 것들을 바라보며 시작된 마음의 기록이자, 피고 지는 모든 존재에 건네는 조용한 인사입니다. 산책길에서 우연히 마주한 낙엽 하나, 바람에 떨리는 꽃잎 한 장에 오래 마음이 머물렀고 무용하게 여겨지던 것들의 숨결에 천천히 귀 기울였습니다. 그렇게 눌러 담은 계절의 장면들은 문장 위에 조용히 내려앉아 한 권의 책으로 피어났습니다. 말라가며 번지는 꽃빛처럼, 당신의 계절 어딘가에 스며들어 오래도록 따뜻한 기척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여름은 한순간도 조용하지 않다. 갈라진 땅과 끈적한 공기 사이, 이름 모를 생명들이 제 몸을 내어주며 살아간다. 나무는 잎을 넓게 펼치고, 작은 벌레조차 존재를 소리로 증명한다. 그렇게 여름은 쉼 없는 생의 언어로 가득하다. 숨이 차고, 마음이 붓듯 무거워도 그 안에서 살아 있음의 태도를 다시 세운다.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나는 조용한 이별을 한다. 하나의 생이 이 계절의 진폭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감각. 온전히 삶을 살아낸 존재가 남긴 숨결은 여름의 울림처럼 오래도록 선명하다. 그것은 슬픔이라기보다, 함께했던 시간을 증명하는 또렷한 흔적이다. 여름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 인사를 남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로로
자연과 삶의 감각을 잇는 이야기를 쓰고 찍습니다.계절과 마음의 흐름을 따라, 느린 걸음으로 고요한 언어를 좇습니다. 『푸른 용기』, 『몸이 기억하는 말들』, 『일소된 세계』, 『초록의 자세』 등의 책을 쓰고 엮었습니다.

  목차

비우는

다정한 깨달음 17
마음의 골조 23
다시 피어나는 길 위에서 29
다듬어 가는 일 33
기억의 방 37
잊지 않고 바라보는 것 41
묵묵히 거기 있는 일 47
스러지지 않겠다는 마음 51

침잠하는


잠잠히 건너가는 시간들 59
이름 없는 아름다움 63
느리게 남는 것들 69
혼자만의 어떤 계절 75
가만히 마음을 모아본다 81
초록 편애 89
마음의 숲 97
가장 깊은 준비 101
남겨진 것들로부터 105

틔우는


111 주저함의 얼굴
115 말 없는 이해
121 고독하지만 다정하게
125 시간의 덫
131 느린 도착
137 환한 틈 하나
143 지지의 언어
147 매일 오늘만은
151 자기만의 저녁

깊어지는


157 계절의 잔상
161 여름의 예감
165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을 위하여
169 회복의 문턱
177 가장 솔직한 계절
181 소란한 고요
185 계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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