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밤나무에서 떨어진 커다란 밤송이. 데굴데굴 덱데굴 굴러서 어디로 가는 걸까? 『밤송이가 데굴데굴』은 영유아 연령에 딱 맞는 단순한 구조와 말놀이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우리 아이 첫 말놀이 보드북이다.
출판사 리뷰
‘데굴데굴 덱데굴’ 아이들의 웃음이 자라요! 알록달록 낙엽이 물들어 가는 가을날이에요. 밤나무에서 커다란 밤송이 하나가 떨어졌어요.
‘데굴데굴 덱데굴’ 굴러가던 밤송이를 발견한 동물 친구들은 “어, 이게 뭐지?”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토끼는 앞발로 톡! 뒷발로 톡! 만지다가 가시에 찔리고, 돼지는 벌름벌름 킁킁 냄새를 맡다가 깜짝 놀라 달아나지요. 끝날 줄 모르는 밤송이의 여정은 통통 튀어 나가 하늘 높이까지 빙그르르 날아갑니다.
『밤송이가 데굴데굴』은 밤송이의 특징과 이를 궁금해하는 동물 친구들의 호기심 가득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그렸어요. 가시에 찔린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생동감 있게 다가와 어린 독자들에게 재미를 줍니다. 밤송이가 데굴데굴 굴러가듯 웃음도 점점 커지는 그림책입니다.
‘데굴데굴 덱데굴’ 아이들의 호기심이 자라요!『밤송이가 데굴데굴』 속 동물 친구들은 커다란 밤송이를 보며 ‘어, 이게 뭐지?’라고 물어봅니다. 다음 장이 궁금해진 아이들은 서둘러 책장을 넘기게 되지요.
『밤송이가 데굴데굴』는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놀이처럼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돕습니다. 엉뚱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이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밤송이를 만난 동물 친구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그래서 밤송이는 어디로 갈지 등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부모와의 상호작용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데굴데굴 덱데굴’ 다양한 어휘를 만나는 말놀이 그림책 『밤송이가 데굴데굴』은 영유아 발달 연령에 딱 맞춘 이야기와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우리가 많이 쓰는 의성어, 의태어들을 재미있게 녹여 냈습니다. 단순한 문장과 입에 맞는 운율, 반복된 구조로 리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요. 특히 ‘차다, 삼키다, 뱉다’ 같은 다양한 어휘로 표현력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제 막 말문이 트인 아이에게 말의 즐거움과 다채로운 표현을 고루 접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인생 첫 말놀이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은미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글을 쓴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썼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슴을 두근거리며 삽니다. 나이가 들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용기와 웃음. 그런 삶을 살고 싶어 오늘도 걷고 읽고 생각하고 꿈을 꿉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달라도 친구』, 『돌돌돌 내 배꼽』, 『가족의 탄생』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