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지금 여기, 우리 삶의 이야기, 「좋은생각」

「좋은생각」에는 우리의 진실되고 성실한,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기쁨과 아픔, 갈등과 후회,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하루 5분, 읽기에 부담 없는 짧은 이야기.
▶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심리 상담사, 의사, 교사,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모습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지평을 열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이들과의 인터뷰 ‘동행의 기쁨’.
▶ 창업, 장사, 자영업의 길을 걷는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나누는 ‘장사의 기쁨과 슬픔’.
▶ 어려움, 고통, 이별, 실패, 절망 등을 딛고 일어선 ‘그러나 수기’.
▶ 사랑과 위로, 희망의 ‘명언’과 생활을 한층 건강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상식’.
▶ 나에게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바쁘고 힘든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

「좋은생각」과 함께하면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느새 조금씩 밝아지고 건강해집니다.

「좋은생각」을 읽고

30여 년 전 여고 시절, 과학 선생님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밝고 따뜻한 생각이 담긴 글을 읽어 줬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면 감동이 밀려왔다. 어떤 문장은 하루 종일 마음속에 머물렀다.
하루는 책의 제목이 궁금해서 선생님의 손 언저리를 쳐다보다가 「좋은생각」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그날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샀고, 그렇게 매월 책장에 차곡차곡 쌓였다.
글을 읽다가 뜨거운 눈물이 앞을 가려 코가 빨개지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선생님이 읽어 준 「좋은생각」이었다.
친정집에 있는 수백 권의 「좋은생각」은 내가 힘들 때 훌륭한 어른의 조언처럼 위로와 응원을 보내 줬다. 요즘에는 일하는 곳에서 정기 간행물로 신청해 주변에도 권하고 있다.
「좋은생각」에 글을 써서 보낼 때면 오랜 시간 나를 응원해 주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기분이 든다. 오늘따라 그 시절의 과학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싶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쓰는 말은 ‘좋은
책은 좋은 친구’다. 이 문장은 나에게 있어 철학이나 마찬가지다.
고마워, 나의 좋은 친구 「좋은생각」. 우리 우정이 영원하길!
김수희 님 | 경북 경산시

「좋은생각」을 오랫동안 봐 온 쉰한 살, 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대학교 4학년 때 취업해 본가를 떠나면서 챙긴 짐이라고는 옷가지와 보따리 서너 개뿐이었어요. 그밖에 세간살이는 전부 빌려 썼는데, 유일하게 「좋은생각」만큼은 내 돈 주고 사서 읽곤 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주머니 사정에도 꽤 좋은 선택이었죠.
그렇게 시작된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 오면서도 「좋은생각」의 시작에 대해서는 이제야 알게 됐어요. 8월 호에 실린 정용철 발행인의 글을 읽으면서 말이죠. 불안하고 두려웠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회 경험이 없는 제게 「좋은생각」은‘이렇게 사는 모습도 있어요.’ 라며 나아갈 길을 알려 줬어요. 낯설지만 양지바르고 따뜻한 세상이니 마냥 두려워 할 필요 없다며 토닥였죠.
그 덕분에 제가 가정을 무사히 일구고 세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좋은생각」의 오랜 구독자가 많아요. 함께 나이 들면서 진솔한 글을 담백하게 만날 수 있다고 좋아하죠. 「좋은생각」은 마치 갑갑하고 더운 날씨에 마시는 시원하고 담백한 보리차 같아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쭉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천만금(가명) 님 | 서울시 용산구

  작가 소개

지은이 : 좋은생각 편집부
‘좋은생각사람들’은 199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32년여간 매달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많은 독자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잡지협회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월 최대 100만부를 발행했으며, 2008년 누적 판매 부수 1억 부를 넘긴 '국민 잡지'이기도 하다. 매년 생활문예대상, 청년이야기대상 등 공모전을 개최해 글쓰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특히 「좋은생각」의 편집부는 독자 '좋은님'이 보내오는 사연을 고르고, 글을 다듬어 긍정의 마음을 전하는 잡지를 매달 한 권의 잡지를 만들고 있다.

  목차

햇살 마루 | 오늘도 마음을 그립니다 - 홍시야 님
가꾸는 생활 | 동양의 선 - 임이랑 님
동행의 기쁨 | 기계 비평가 이영준 님
우리가 사랑한 명화 | 모네와 카미유, 사랑의 기억 - 정우철 님

특집 | 나의 직업병
함께 그린 오늘｜소중한 치킨 - 이석구 님
나를 흔드는 한마디 | 깊은 곳 - 윤재윤 님
축하합니다 | 장하고 장한 딸래미 외
과학의 눈 | 쇠똥구리야 돌아와 - 이지유 님
인류애 충전 | 신발은 전파를 타고
노르웨이에서 | 노르웨이의 정(情) - 신하늘 님
친절한 클래식 | 공연장에서 만난 강아지 - 허명현 님
숨은 명작의 즐거움｜오장환의 동시 - 도종환 님
그러나 수기 | 이제 나는 웃는다
절기 이야기 | 국화 향기 풍기는 가을 - 지호진 님
나를 지키는 법 | 전직 금지 약정 - 임남택 님
대나무 숲 | 마지막 편지
군대 이야기 | 따뜻한 축전
지금, 여기 | 민낯을 보는 시간 - 이형진 님
튼튼한 몸 단단한 맘 | 도움이 되는 듣기와 말하기 - 백종우 님
새벽 햇살 | 책이 가르쳐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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