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날카로운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사소한 비난이 오래 남아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이 많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도 흔하다. 잊으려고 하지만 그 생각이 자꾸 떠올라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이러한 하루하루가 반복된다. 가족,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 친구 등과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왜 상처를 주고 받는 걸까? 어떻게 하면 마음의 상처를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을 수 있을까? 이미 받은 마음의 상처에서 회복할 수 있을까? 회복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
박성봉 전문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을 하며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상처받는 순간을 단순히 ‘내가 약해서’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상처받지 않는 마음에 대해 이해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왜 생기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일상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갈등 및 상처와 관련해 ‘심리학적인 이해’와 ‘불교 교리’를 접목한 임상적 활용 방법을 찾게 되었다.
『상처받지 않는 마음』은 복잡한 심리 이론을 어렵게 풀지 않는다. 독자가 바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와 간결한 표현,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사례와 전문의의 실용적인 조언을 통해 <관계 속에서 다치지 않는 마음 관리법>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실용심리서
상처받지 않는 마음
정신과 전문의가 전하는, 이유를 알면 덜 아픈 마음 관리법
“왜 나는 늘 남의 말에 마음을 다칠까?”
정신과 전문의가 전하는
<관계 속에서 다치지 않는 마음 관리법>
날카로운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사소한 비난이 오래 남아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이 많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도 흔하다.
잊으려고 하지만 그 생각이 자꾸 떠올라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이러한 하루하루가 반복된다.
가족,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 친구 등과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왜 상처를 주고 받는 걸까?
어떻게 하면 마음의 상처를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을 수 있을까?
이미 받은 마음의 상처에서 회복할 수 있을까?
회복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
박성봉 전문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을 하며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상처받는 순간을 단순히 ‘내가 약해서’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상처받지 않는 마음에 대해 이해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왜 생기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일상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갈등 및 상처와 관련해 ‘심리학적인 이해’와 ‘불교 교리’를 접목한 임상적 활용 방법을 찾게 되었다.
『상처받지 않는 마음』은 복잡한 심리 이론을 어렵게 풀지 않는다. 독자가 바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와 간결한 표현,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사례와 전문의의 실용적인 조언을 통해 <관계 속에서 다치지 않는 마음 관리법>을 제시한다.
“상처받지 않는 법은 없다.
하지만 상처받지 않는 마음은 있다.”
<상처받은 마음을 다루는 새로운 시선>
우리는 흔히 주변에서 잘못을 해 놓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서도 도움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처럼 고마운 내색을 하지 않거나 심지어 생뚱맞게 반응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될까? 이럴 때, 피해를 받은 사람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미워지고, 도움을 준 사람은 화가 나게 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수련 과정에서 주로 다루는 심리학은 자아심리학, 대상관계이론, 자기심리학 등이며, 이러한 이론들은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욕망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오랫동안 내담자와 함께해 온 저자의 깊은 통찰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다루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이처럼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기분 나빠하고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고
좋지 못한 평가를 받기는 쉬우며
잘해도 미움을 받고
잘하지 못해도 미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도
좋은 말을 듣지 못할 수도 있다 보니
사람을 상대하는 게 어렵다고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본문 <대인관계의 어려움> 중에서
박성봉 저자는 사람의 무의식에 자리하는 욕망 중 하나로서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 및 상처로부터 회복하는 방법을 ‘심리학적인 이해’와 ‘불교 교리’를 접목하여 조목조목 풀어내고 있다.
상대방과의 대화 과정에서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되며, 다른 사람 역시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런데 상처를 받지 않는 마음도 있다. 이에 대해 이해하려면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불교적 설명인 연기(緣起)에 대해 숙고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됨을 전하고 있다.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가 있고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으며 모든 것이 변한다는 연기(緣起)의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느껴지는 마음에서는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받지 않는다.
이에 반해 연기가 사실인 것으로 느껴지지 않는 마음도 있다. 이 마음에서 욕망이 일어나며 욕망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를 덜 받거나 덜 주려면 욕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데, 욕망을 줄일 수 있을까? 만약 줄일 수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줄일 수 있을까?
저자는 알코올중독 병동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통해 그 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교 신앙 운동의 영향을 받은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하기 위한 12단계>가 알코올중독 및 도박중독, 게임중독, 성중독 등 각종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에 도움이 되며 불교적인 수행 또한 욕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심리학과 불교 교리를 접목한 임상적 활용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진료실에서 심리치료를 할 때 본 내용들을 적절하게 활용했고 그럴 때 내담인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그래서 책으로 써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쉬운 용어와 간결한 표현,
중요 내용에 밑줄 등 <가독성 좋은 편집>
독자 스스로 심리적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실용심리서>
『상처받지 않는 마음』의 강점 중 하나로 가독성 좋은 편집을 들 수 있다.
문장과 글자 수를 간결하게 줄이고 읽기 편하도록 글들을 배치하여 읽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쉬운 용어와 일상적인 예들을 사용하여 독자들이 심리학적인 내용과 불교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독자 스스로 심리적 상태를 살피고 적용할 수 있는 <실용심리서>.
이 책은 복잡한 심리 이론을 어렵게 풀지 않는다.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만 하지 않는다. 상대가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유와 그러한 상대의 말에 내가 반응하는 이유까지, 이유를 알면 덜 아픈 마음 관리법을 전하고 있다. 또한 독자 스스로 심리적 상태를 살펴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조언을 건네고 있다.
『상처받지 않는 마음』은 쉽게 읽히지만, 가벼운 책이 아니다. 한번 읽고 덮어 두는 책도 아니다. 머리맡에 두고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읽는 책.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고 돌아온 날, 책에서 건네는 조언에 따뜻한 위로를 받고, 때로는 나도 모르게 상처를 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하게 된다.
저자가 전하는 ‘상처받은 마음을 다루는 새로운 시선’은 부부, 부모와 자녀, 직장 상사와 부하, 직장 동료, 친구 등 가까운 관계 속에서 가벼운 말에도 마음을 다치는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와 지혜를 전한다.
#상대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방법 #쉬운 용어과 간결한 표현
#중요 내용에 밑줄 #상대를 존중하고 나도 존중받는 법
사과가 떨어지는 이유는?
질문을 하나 드려 보겠습니다.
사과가 왜 땅으로 떨어질까요?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사과와 지구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뉴턴이
그 사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사과가 왜 땅으로 떨어지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당연하다고만 여겼죠.
당연하다고 여기는 현상의 이유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행동이나 감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당연함의 이유> 가운데
질투
질투도
욕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감각적인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욕망이나
외롭고 싶지 않은 욕망이나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을
나는 채우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은 채울 때
질투가 느껴집니다.
따라서
질투가 느껴지면
어느 욕망 또는 욕망들 때문에
질투가 느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질투가 느껴지는 이유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욕망과 감정> 가운데
도움을 받고서도 고마워하지 않음
앞서 살펴본 것처럼
도움을 받은 경우에
고맙기도 하지만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는 점 때문에
<좋지 못한 나>가 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 때문에
도움을 받고서도
도움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처럼
고마운 내색을 하지 않거나
심지어
생뚱맞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도움을 준 사람은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의 영향> 가운데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성봉
중학교 시절 은사님 내외분의 권유와 의사는 사람을 대한다는 점에 마음이 끌려서 의대에 진학했고 문과적인 성향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택하여 전문의가 되었다.알코올중독 병동에서 일을 하면서 욕망을 줄이는 방법에 관심이 생겼다. 그리스도교 신앙 운동의 영향을 받은 지침이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접한 후 종교의 임상적인 활용 방법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국제포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불교연구원 산하 부산구도회에서 불교 공부를 하며 불교 교리와 심리학을 접목한 임상적 활용 방법을 찾게 되었다.가정폭력상담소에서 가정폭력 행위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알코올이 신체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대처 방법 등을 십 년 이상 강의했으며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 과정에도 참여하여 알코올중독과 가정폭력에 대한 강의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Ⅰ. 욕망
01 당연함의 이유
02 마음
03 무의식
04 욕망
05 욕망과 행복
06 욕망의 특징
07 욕망과 감정
08 좋아함과 싫어함
09 사랑함
10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의 영향
11 <좋은 나>가 되고 싶은 욕망과 가족
12 대인관계의 어려움
13 마음의 상처
14 용서
Ⅱ. 두 종류의 마음
01 상처받지 않는 마음
02 어쩔 수 없는 일들
03 종교적 태도
04 연기緣起
05 공짜 없음과 두 종류의 마음
06 공짜가 없다고 느껴지는 마음
07 공짜가 없다고 느껴지지 않는 마음
08 연기와 두 종류의 마음
09 연기가 느껴지는 마음
10 연기가 느껴지지 않는 마음
11 마음의 상처와 욕망
12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Ⅲ. 욕망 줄이기
01 마음의 고통
02 알코올중독 병동에서 만났던 사람들
03 중독에서 회복하기 위한 12단계
04 그리스도교 신앙과 욕망의 감소
05 불교 신앙과 욕망의 감소
06 팔정도
07 육바라밀
08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기
09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의 욕망을 채워 주기
Ⅳ. 문답 형식으로 정리하기
01 고객이 물건을 사 주기 원한다면?
02 직원이 잘 따라 주기를 원한다면?
03 상사와 좋은 관계를 맺기 원한다면?
04 배우자가 잘해 주기를 원한다면?
05 자녀가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06 자녀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07 자기 말만 옳다고 할 때
08 잘못을 하고도 인정을 안 할 때
09 나는 힘든데 상대방이 자랑할 때
10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않으려면?
11 다른 사람의 말에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12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13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14 마음의 상처에서 회복하려면?
나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