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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자본
본질의 미학
포르체 | 부모님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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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의 파도 속에서 길을 잃곤 한다. 성공을 위한 화려한 기술, 삶을 위한 거창한 계획은 차고 넘치지만, 정작 삶의 중심을 잡아줄 본질에 대한 고민은 늘 뒷전으로 밀린다. 그러나 개인의 성장 과정에서도, 커리어와 생계가 걸린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결국 우리를 지탱하는 힘은 겉으로 드러나는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 사물과 현상의 이면을 꿰뚫는 본질적인 안목이다. 분야를 가로질러 통하는 본질의 감각을 체득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본질을 길어 올리는 훈련이야말로 복잡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중심을 세우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역설하며, 영화 한 편, 걷는 발걸음, 술 한 잔처럼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순간 속에서 본질을 건드리는 통찰을 발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삶의 핵심을 이해하고, 그것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는 힘이야말로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내 안의 감각을 벼리고 다듬어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준다.

  출판사 리뷰

취향과 개성의 시대에도 본질은 하나로 통한다
무수한 취향이 뻗어 나오는 뿌리 깊은 근본 사유로의 초대


우리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의 파도 속에서 길을 잃곤 한다. 성공을 위한 화려한 기술, 삶을 위한 거창한 계획은 차고 넘치지만, 정작 삶의 중심을 잡아줄 본질에 대한 고민은 늘 뒷전으로 밀린다. 그러나 개인의 성장 과정에서도, 커리어와 생계가 걸린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결국 우리를 지탱하는 힘은 겉으로 드러나는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 사물과 현상의 이면을 꿰뚫는 본질적인 안목이다. 분야를 가로질러 통하는 본질의 감각을 체득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본질을 길어 올리는 훈련이야말로 복잡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중심을 세우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역설하며, 영화 한 편, 걷는 발걸음, 술 한 잔처럼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순간 속에서 본질을 건드리는 통찰을 발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삶의 핵심을 이해하고, 그것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는 힘이야말로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내 안의 감각을 벼리고 다듬어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준다.

본질의 미학을 통해 쌓은 감각 자본이 품격을 만든다
당신을 위한 고품격 사유의 시간, 본질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 법


선호하는 브랜드나 좋아하는 동네, 언제까지고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의 취향이 쌓이고 연결되어 당신만의 취향 지문을 만든다. 그것이 바로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감각 자본’이다. 저자는 학문적 권위를 내세우거나 억지로 깨달음을 주입하는 대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일상의 작은 경험을 통해 독자가 감각 자본을 인지하도록 유도한다. 똑같은 출근길도, 매일 마시던 커피 한잔도 관찰하고 질문하는 순간, 평범한 순간이 특별해진다. “나는 왜 이것을 좋아하는가?”, “이 경험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다 보면 좋아하는 이유를 넘어, 일상의 경험이 어떻게 개인의 취향과 시대의 문화를 빚어내는지 알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얄팍한 정보 소비와는 다른 차원의 지적 여운을 남기며, 평범한 일상을 고급스러운 사유의 원천으로 바꿔놓는다. 곧, 이 책이 선사하는 것은 단순한 깨달음이 아니라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주는 경험이다. 결국 본질은 통한다. 화려한 트렌드조차도 본질을 담아낼 때 오래가며, 브랜드든 인간관계든, 본질을 아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고급스러운 안목은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형성된다. 시대와 취향을 넘어 통용되는 진짜 가치를 찾는 법이 이 책에 담겼다. 누구나 섬세함을 기울이면 실천 가능한 지혜를 키워 보자. 지혜는 거창한 이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깨달음의 연속임을 저자는 조용히 증명한다.

취향이 자산이 되는 시대, 당신의 감각이 곧 경쟁력
애정 쏟은 모든 순간이 모여, 당신의 독보적인 브랜드가 된다
쓸모보다 의미를 추구하는 당신을 위한 감각적 사유의 향연


진정한 경쟁력은 스펙이나 학벌처럼 쉽게 눈에 보이는 곳에만 있지 않다.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당신만의 시선, 당신만의 감각, 그것이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자본이다. 저자는 영화, 음악, 술, 그리고 도시의 골목길을 종횡무진 하며 자신만의 감각 자본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한 취미생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모든 경험은 결국 당신이라는 사람을 정의하고, 당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당신이 애정을 쏟는 모든 것들은 결국 당신만의 특별한 자산이 된다. 좋아하는 영화의 한 장면, 즐겨 듣는 음악의 가사 한 구절, 산책하며 우연히 발견한 아름다운 풍경들이 모여 당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한다. 더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정보를 쫓는 속도가 아니라, 그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장 중요한 본질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다. 그리고 그 안목은 교과서나 매뉴얼이 아니라, 당신의 삶 속에서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길러진다. 저자의 취향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경험이 어떻게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자산이 어떻게 당신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신의 취향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사치(奢侈)’가 어떤 말인가? 당시 ‘사치풍조’란 계몽적 표어가 엄연히 존재했었고 사전적으로도 ‘필요 이상의 돈이나 물건을 쓰거나 분수에 지나친 생활을 함’이라 정의된 말이 아니던가. 그래서 나온 단어가 ‘명품(名品)’이었다. 아무래도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무언가 폼 나고 비싸더라도 사치를 부린다는 죄책감이 없어야 했기에 붙여졌다.
디럭스와 럭셔리는 같은 말이다

사실 ‘환경 지키기’에 대한 윤리적 호소나 강요를 따른다 해도 안타깝게도 어지간해서 습속화된 룰을 깨기가 쉽지 않다. 그에 반하는 행위가 이미 삶의 일부로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속 가능한 제품 쓰기’의 이로움을 몸소 경험하여 큰 만족이 생겼다면 곧장 태도가 바뀔 것이다. “이게 나한테 더 이롭네”라고 본능이 속삭이기 때문이다.
p.30, 오래된 물건 이야기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수
서울대 사범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주)매스티지데코 대표취향과 감각, 일상의 문화철학을 탐구하는 리빙 디자인 전문가이자 문화 에세이스트. 리빙 디자인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을 써 왔다. 2006년 드라마 〈궁〉과 함께 ‘나비장 시리즈’를 기획하며 리빙 트렌드의 선두에 섰고, 2010년에는 북유럽 가구를 국내 온라인 시장에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리빙 문화를 열었다. 대표작 ‘마카롱 휴지케이스’는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일상은 바라보는 방식에 따라 가장 비범한 풍경이 된다고 믿는다. 다양한 여성지와 리빙 매체에서 소비와 취향의 문화적 의미를 다룬 트렌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서울대 MBA 과정과 기업 특강을 통해 감각적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제시하는 강연자로도 활약 중이다. 《가구, 집을 갖추다: 리빙 인문학, 나만의 작은 문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일상의 발견
디럭스와 럭셔리는 같은 말이다 12 | 나무를 태우다 17 | 오래된 물건
이야기 24 | 예술의 일상화 38 | 영화를 폭넓게 즐기는 법 42 | 걸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54

2장. 사람을 읽는 감각: 현재를 읽는 문화 소비의 최전선
일본의 공학 사랑 68 | 단 하나에 끌리는 이유 73 | 자아는 이기적이지
않다 78 | 향수를 부르는 음악 83 | 행복 순위 꼴찌인 선진국 92 | 독서가
필요한 이유 99 | 불행한 천재를 만든 것은 시대였다 108 | 워라밸보다
중요한 것 114 | 말년에 성공한 이들의 ‘삶의 비밀’ 119

3장. 미래라는 감각: 오늘과 내일의 경계에서
마음을 돌보는 오래된 기술 124 | AI를 모르는 사람은 미래를 걱정해야
할까? 128 | 플랫폼 권력 흥망사 138 | 상처를 기억하는 DNA 147 | 한국
팝의 열정이 녹아든 장소를 찾아서 152

4장. 간극과 경계: 창작과 몰락의 진자 운동
창작자들 이야기 160 | 힙하다는 유머 168 | 허상의 시대 178 | 서평을
남기는 이유 188 | 절벽마을의 도시재생 201 | 청와대의 인테리어와 가구는
짬뽕 206 | 술에 얽힌 세계관을 읽는 법 214

5장. 특별한 호사: 술과 음식, 그리고 그 이상
감각의 본질 232 | 하이보루와 하이볼 240 | 어싱 245 | 오감유희 251 |
세상을 호령했던 제국의 심장으로 255 | 작은 책상 콘서트 259 | 취향은
소비다 264 | 위스키 센스 앤 센서빌리티 277

6장. 나만의 애호를 살아내는 법
쌀 농사는 관계주의 밀 농사는 개인주의 282 | 집단지성의 힘 289 |
‘Cool’의 재정의 298 | 로컬 바이브 303 | 성과주의와 물질주의 312 |
케이팝 훔치기 318 | 애호를 즐기며 그럭저럭 사는 인생을 위하여 322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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