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가 삶의 여러 순간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을 모은 책이다. 소리 없이 스며들 듯 다가오는 언어들은 화려하게 드러나기보다 고요히 마음속에 남는다. 저자는 삶을 통과하며 스스로에게 건네 온 다짐과 타인의 말에서 길어낸 울림을 함께 묶어내며, 언어가 어떻게 기억이 되고 사유가 되며 결국 삶을 단단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 속 문장들은 단지 따뜻한 위로나 가벼운 위트에 그치지 않는다. 잠시 머무르며 곱씹게 만드는 한 줄은 자기 삶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성찰하게 하고, 익숙했던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도록 만든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는 동안 문장들이 남긴 작은 흔적들을 따라가며, 결국 자기 안의 언어와 감정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짧은 구절은 그렇게 독자 각자의 시간 속에서 다른 울림으로 되살아난다.
출판사 리뷰
말은 짧지만, 그 여운은 길다. 『짧은 구절, 긴 여운』은 저자가 삶의 여러 순간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을 모은 책이다. 소리 없이 스며들 듯 다가오는 언어들은 화려하게 드러나기보다 고요히 마음속에 남는다. 저자는 삶을 통과하며 스스로에게 건네 온 다짐과 타인의 말에서 길어낸 울림을 함께 묶어내며, 언어가 어떻게 기억이 되고 사유가 되며 결국 삶을 단단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 속 문장들은 단지 따뜻한 위로나 가벼운 위트에 그치지 않는다. 잠시 머무르며 곱씹게 만드는 한 줄은 자기 삶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성찰하게 하고, 익숙했던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도록 만든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는 동안 문장들이 남긴 작은 흔적들을 따라가며, 결국 자기 안의 언어와 감정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짧은 구절은 그렇게 독자 각자의 시간 속에서 다른 울림으로 되살아난다.
『짧은 구절, 긴 여운』은 기록된 언어가 단순한 문장에 머물지 않고, 독자의 사유와 만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이 책은 소란한 일상 속에서 조용히 읽히는 사색의 책이며, 오래도록 곁에 두고 다시 펼쳐보고 싶은 언어의 수첩이다.
서양 격언에 이르기를,
바다로 갈 때는 한 번, 전쟁에 나갈 때는 두 번, 결혼 예식장으로 나갈 때는 세 번 기도하라.
아리스토텔레스
“변론법 Rhetoric은 설득 방법을 창출해 내는 능력이다. 이 방법에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술에 따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비기술에 따르는 것이다. 기술은 화자의 인품요, 청자의 정서 환기이며, 화법의 설득이다. 그리고 비기술은 증인, 자백, 물증이다.”
발상을 위한 4개의 질문
- 기획된 제품 또는 서비스가 인류의 필요성에 매우 중요한 것인가?
- 그것은 사람들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가?
- 이 계획은 우수하고 두드러진 것인가?
- 이것은 참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인가? 이것은 지금껏 없던 최초의 것인가? 조정자 역할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영우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를 거쳐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울신문학원, 성균관대 석사과정, 중앙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89년 8월 성신여대에서 ‘한국 근대 토론사(討論史)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KBS 아나운서 실장, 수원대 인문대 학장, 명예 교수 역임. 『고등학교 화법』, 『방통대 국어화법』, 『국어화법론』, 『신국어화법론』, 『화법개설』, 『바른말 고운말』, 『표준 한국어발음 사전』, 『토의 토론과 회의』, 『짜임새 있는 연설』, 『한국 근대 토론사 연구』, 『느낌이 좋은 대화 방법』 등을 집필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과 『니코마코스 윤리학』, 키케로의 『 연설가에 대하여』 등을 번역하였다. 수상 이력으로는 서울특별시 문화상(1971) 언론 부문, 외솔상(1977) 실천 부문, 국민훈장 목련장(1982), 한국언론학회 언론상(1991) 방송 부문, 천원 교육상(2007) 학술연구 부문, 정부 문화포장(2017)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이야기 소재
제2부 말하기 지혜
마무리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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