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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없는 미래는 없다
세계 최초 화폐철학과의 비밀노트
거인의정원 | 부모님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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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화폐, 혹은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간단히 정의하려 한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단순히 새로운 결제 수단이나 가치 저장 수단, 기술적 장치로 설명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국가와 개인, 제도와 시스템, 협력과 권위라는 인간 사회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하나의 ‘문명사적 사건’이다.

문명은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질서를 통해 작동한다. 화폐는 종이에 불과하지만 ‘돈’이라고 믿는 순간 제국을 움직인다. 법은 문자일 뿐이지만 ‘정의’라고 믿는 순간 폭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 국가는 실체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경외를 표하는 순간 살인을 명령하는 전쟁머신이 될 수 있다. 이 지점에서 비트코인과 새롭게 대두되는 스테이블코인은 문명의 근본을 뒤흔든다. 과연 신뢰는 제도와 권위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가?

인간은 항상 신뢰를 보증할 제3자를 발명했다. 신의 대리인인 왕을 믿고, 중앙은행이 국가를 담보로 화폐를 발행하는 ‘구조’를 믿었다. 그러나 법이 불평등을 재생산하고, 위험을 은폐한 금융 시스템이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키며 ‘위임된 신뢰’가 흔들리는 지금, 중앙 없이 스스로 존재하는 비트코인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치열한 토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새로운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을 넘어 신뢰와, 질서의 조건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담으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로 우리를 이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가올 새로운 국제 질서에 대한 수준 높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비트코인은 국제 질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인가?
국가와 개인, 제도와 시스템, 협력과 권위라는 문명의 본질
금융 시스템과 국제 질서의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비트코인!

새로운 방식으로 신뢰를 구축하며 화폐가 된 비트코인

화폐의 본질은 실물이 아니다. 기록이 되고 보증되며 교환이 가능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는 신뢰성 있는 정보, 즉 ‘장부’다. 사회가 교환 수단으로 인정하면 조개껍데기든 지폐든 디지털 정보든 화폐로 기능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화폐는 사회적 신뢰에 기반한 ‘기호적 실재’다. 비트코인은 이를 가장 극단적으로 구현한 사례다. 비트코인은 금처럼 물리적인 담보물도 없고 국가라는 기관에 의존하지도 않지만 분산된 기술 구조와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신뢰를 얻고 교환 수단으로 작동한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질문은 ‘과연 비트코인은 새로운 국제 질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이처럼 궁극적인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는 비트코인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국가 바깥에서 자발적 질서가 형성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비트코인은 묻는다. ‘우리는 어떤 구조를 믿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 믿음은 누구에 의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주어졌는가.’ 이 질문은 결국 ‘인간은 왜 국가를 만들었으며 어째서 법에 따라서 살아가는가’라는 문명의 본질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진다. 국가과 개인, 제도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것이 작동해 온 역사를 통해서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순간, 비트코인이 세계를 어떤 식으로 재편할지를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비트코인을 단순히 새로운 자산이 아니라 인문학적으로 탐구해야 할 이유이다. 이 책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화폐와 문명의 본질이 어떻게 현실에서 구체화되는지 살펴봄으로써 비트코인의 본질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세계 금융을 지탱해 온 미국과 달러의 위기
금융 시스템이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되고, 비트코인이 국가 바깥에서 형성된 신뢰 위에 세워진 화폐라면 지금까지 세계 금융을 유지해 온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선명하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이 달러를 통해 패권을 유지한 역사를 조명하며 지금까지 세계 경제가 어떤 ‘신뢰 구조’ 위에서 유지되었는지 추적한다. 오늘날 미국 국채는 현대 금융 시스템을 지탱하는 핵심적인 구조물이다. 은행, 보험사, 연기금은 물론 전 세계 중앙은행들도 유동성, 안전성,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미국 국채를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금 가격을 달러에 고정한 브레턴우즈 체제의 붕괴와 파장, 석유를 달러로만 거래하도록 만들면서 사실상 석유를 실물 담보로 삼았던 페트로달러 체제의 함의를 살펴본다. 또한 미국은 달러를 발행해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고 중국은 그 대가로 벌어들인 달러를 다시 미국 국채에 투자함으로써 중국이 미국의 최대 채권국으로 군림하며 미국의 소비를 지탱했던 기묘한 국제 질서를 살펴본다. 나아가 기축통화국의 적자가 세계 유동성을 책임지는 상황에서 나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변화된 세계 경제까지 추적한다.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들은 현대 금융 시스템이 작동해 온 방식은 물론, 비트코인이 세계 경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달러 패권, 새로운 실험장이 될 스테이블코인
오늘날 달러는 미국의 정책에 따라 달라지는 ‘정치적 통화’로 인식되고 있다. 자산 다변화를 모색하는 신흥국과 중립 외교를 지향하는 중립국, 다국적 기업 및 금융기관들조차 점차 달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행보는 아이러니하게 보인다.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대다수가 달러를 기반으로 한다는 역설적인 사실은 미국의 의아한 행보에 대한 힌트다. 스테이블코인은 현실의 금융 시스템이 충족시키지 못한 필요를 해결하는 새로운 ‘질서의 실험장’이다. 제도권이 불안정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공간, 통화 가치가 급락할 수 있는 나라, 글로벌 송금 비용이 과도하게 높은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중앙 없는 돈’으로 작동하고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미국은 이러한 흐름을 수용하고 제도화함으로써 디지털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이라는 새로운 패권 전략을 구사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기술 채택이나 규제를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미래 글로벌 통화 패권을 둘러싼 경쟁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여전히 달러를 손에 쥐고 패권국으로 자리하고 있는 미국은 앞으로도 이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기존 시스템의 불안정한 부분을 파고들며 등장한 비트코인은 과연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가? 급변하는 시대 수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가치 판단의 지평을 확장할 것을 요구한다. 비트코인은 공공의 유익이라는 총합적 기준에서 보면 불완전하거나 위험한 도구일 수 있지만, 억압받는 개인들에게는 자유와 생존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현실적 수단이 된다. 그것은 중앙 권력이 부여한 효용이 아니라,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이 스스로 발견한 실천적 가치다. 이 가치는 ‘합법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정당한’ 것일 수 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중요한 철학적 딜레마와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가치를 판단할 때, 그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기준은 어떤 시공간적 맥락에 놓여 있는가? _ 가치는 누구에게, 어떤 맥락에서 작동하는가?

미국은 달러를 발행해 중국산 제품을 수입했고, 중국은 그 대가로 벌어들인 달러를 다시 미국 국채에 투자함으로써 미국의 재정 적자와 소비를 떠받쳤다. 이는 미국의 과잉 소비가 중국의 과잉 저축을 정당화하고, 중국의 외환 보유는 다시 미국의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는 식의 상호의존적 순환 구조를 낳았다. 그 결과 중국은 미국의 최대 채권국으로 군림하며, 미국의 소비를 지탱하는 기묘한 힘의 역학을 형성했다. _ 중국과의 데탕트와 골디락스

2008년의 금융위기는 단지 ‘부동산 버블의 붕괴’가 아니었다. 그것은 달러 기반 통화 체제가 신용 창출을 통해 확장해온 구조가 내포한 자기기만의 폭발이었다. 과잉 유동성, 복잡한 파생상품, 외부화된 리스크, 통제받지 않는 그림자 금융. 이 모두가 하나의 메커니즘 속에 얽혀 있었다. 이는 트리핀 딜레마가 예고한 구조적 모순, 즉 기축통화국의 적자가 세계 유동성을 책임지는 조건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왜곡이 실현된 순간이기도 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 달러를 공급하기 위해 재정적자와 부채를 감수했고, 그 달러는 부동산 시장과 금융상품으로 유입되어 거대한 신용 피라미드를 형성했다. 그 결과, 겉보기에 견고해보이던 시스템은 단 한 번의 신뢰 붕괴로 인해 순식간에 무너졌다. _시스템이 만들어낸 착각, 리먼의 붕괴

  작가 소개

지은이 : 오태민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오태버스 주식회사의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겸임교수다. 2014년에 우연히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 깊은 사유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해석하고 알리고 있다. 유튜브 ‘지혜의 족보(@wisdom_of_bitcoin)’를 통해 대중과 비트코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약 5년간 〈한경비즈니스〉에 ‘비트코인 A to Z’를 연재했고, 2022년에는 EBS에서 공영방송 최초로 비트코인을 주제로 한 강연 「오태민의 나만 모르는 비트코인(12회)」이 방영될 정도로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그가 만든 논리와 설명을 한 번은 거치게 되어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네트워크 세계의 도래와 탈중앙 분산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주장한 《여백의 질서》(1993)의 출판을 주도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은이 : 손혜민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였다. 2021년 9월, 약사로 근무하던 중 우연히 유튜브 ‘지혜의 족보’ 채널 영상을 보고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철학·경제·기술의 논의들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세계에 입문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석사과정에서 비트코인의 사상적 계보와 금융 질서의 변화를 공부하고 있다. 또한 보험연수원 산하 크립토 스쿨의 교무 총괄을 맡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트코인, 그리고 비트모빅》이 있다.

지은이 : 김유정
중국 남경사범대학교에서 대외한어(제2외국어로서의 중국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2년간 고등학교에서 중국어 교육을 담당하며 중국어 교과서 4권과 다수의 교재를 집필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했다. 교사 연수, 수업 개선 선도교사, 수업 지원단, 교육정책 네트워크 모니터단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표창(2023년)과 교육부장관 표창(2025년)을 수상했다. 동서양 문화와 언어 연구를 바탕으로 화폐 질서의 철학적 전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양대학교 비트코인 화폐철학 최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같은 대학원에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목차

서문

Chapter 1.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규범
· 정의(Definition): 비트코인이라는 철학적 사건
정의의 한계와 오리너구리 | 비트코인, 정의를 무력화하는 존재
· 실체(Substance): 화폐의 본질은 무엇인가?
실물 없는 실재 | 희소성과 신뢰, 화폐현상의 역사적 교훈
· 가치(Value): 누구에게 어떤 조건에서 생겨나는가
노동 시간과 생산성의 응축물로서의 금 | 비트코인과 한계비용: 에너지로 구현된 노동 가치 | 가치는 누구에게, 어떤 맥락에서 작동하는가?
· 규범(Norm): 국가를 초월한 규범
자생적 규범으로서의 비트코인 | 비트코인은 놂이다
[한 걸음 더 1] 국가를 초월하는 법체계들
[한 걸음 더 2] 이중주권
[한 걸음 더 3] 카노사의 굴욕(The Humiliation at Canossa, 1077)
[한 걸음 더 4] 이중주권의 실험실: 미국 유타주와 모르몬 공동체의 자치 질서
[한 걸음 더 5] 주식과 비트코인: 자산버블과 정보의 비대칭

Chapter 2. 달러
· 달러 패권
브레턴우즈 체제 | 페트로달러 | 유로달러 시장의 부상과 글로벌 자본 흐름의 재편
· 달러 위기의 세계화
대인플레이션과 볼커 쇼크 | 남미의 ‘잃어버린 10년’ | 플라자 합의와 일본의 버블 경제 | ‘달러 문제의 외부화’ 구조와 그 지속성
· 달러 체제의 지정학적 해법
중국과의 데탕트와 골디락스 | ‘금융의 민주화’라는 신화
· 2008년 금융위기
시스템이 만들어낸 착각, 리먼의 붕괴 | 달러 패권의 역설과 비대칭적 금융 질서의 심화
· 중국의 자의식 팽창과 질서 도전
해결사 중국의 부상과 국가주의로의 전환 | 일대일로와 금융 주권 실험 | 문명적 대안의 붕괴와 신냉전의 서막
[한 걸음 더 1] 역사는 반복되는가? 스페인제국의 디폴트와 미국의 미래
[한 걸음 더 2] 수학의 실패와 인간의 본성: 금융공학의 맹신과 파생상품 시대의 그림자
[한 걸음 더 3] 선택압과 인간 집단의 진화
[한 걸음 더 4] 중국의 트릴레마
[한 걸음 더 5] 중국의 디지털 통화 전략

Chapter 3. 세계를 떠받치는 미국 국채
· 신뢰의 피라미드와 국채의 탄생
현대 금융의 신뢰 피라미드 | 담보의 전환과 통화의 진화
· 무위험 자산이라는 신화와 유동성의 기술
현대 금융 시스템의 구조 | 만기에 따른 국채의 종류 | 담보 거래와 유동성의 기술: 레포 | 금융 기준의 전환: LIBOR에서 SOFR로 | 신뢰의 역설: 위기 속에서 더 강해지는 약속
· 구조적 균열과 새로운 담보 실험
레포 거래의 양면성: 레버리지와 유동성 위기 | 국채에 대한 구조적 신뢰 약화 | 새로운 담보 실험: 비트코인과 탈중앙 신뢰의 가능성
[한 걸음 더 1] 한국에서 자동차를 할부로 살 때도 레포를 이용한다
[한 걸음 더 2]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미국의 새로운 부채 관리 시나리오

Chapter 4. 탈달러 흐름과 미국의 역습
· 달러의 무기화와 금융 제재 시스템
달러의 권력화와 금융 제재 | SWIFT, 중립적 인프라에서 지정학적 무기로
· 역설적 반작용과 탈달러화 실천
달러 리스크 인식의 확산 | 제재에 대한 반작용: 탈달러 질서의 부상
· 디지털 달러 패권의 반격
스테이블코인의 기술적 진화와 글로벌 확산 | 디지털 달러화 전략과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한 걸음 더 1] SWIFT 메시지 보안과 이종간 통화 메시지 예시
[한 걸음 더 2] SWIFT 망과 안전한 메시지로서의 화폐
[한 걸음 더 3] 테더사의 수난과 영광의 서사
[한 걸음 더 4] 크립토와 자금세탁: 디지털 가명성과 규제 권력의 충돌
[한 걸음 더 5] 양적완화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Chapter 5. 세계체제라는 패치워크
· 단일 질서의 환상과 세계 질서의 실상 228
힘의 균형이라는 세계 질서 | 빈 체제: 패권 없는 질서의 실험
· 균형의 철학과 미국 질서의 기원
미국의 재설계: 1945년 질서의 제도화 | 제도화된 패권: 경제와 안보의 이중 설계 | 안정의 조건: 핵 억지와 상호의존성
· 관대한 제국의 피로
미국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유럽의 대두 | 유럽 무임승차에 대한 불만과 트럼프의 등장 | 제국 없는 세계의 도래?
[한 걸음 더 1] 유로화 실험의 교훈과 달러라이제이션

Chapter 6. 중립적 화폐
· 기축통화의 역설과 제도화의 실패
트리핀 딜레마와 달러 패권의 구조적 모순 | SDR의 탄생 | 기획된 중립 통화의 한계
· 자생적 질서와 탈영토 통화의 진화
유로달러의 기원과 규제 회피의 금융 질서 | 그림자 통화와 ‘지배 없는 지배’
·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기술이 만들어낸 중립성
유로달러 이후의 전환점: 비트코인의 기술적 상상력 | 디지털 유로달러의 부상: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와 계보 | 지정학적 전략 자산으로서의 스테이블코인 | 비트코인 시대, 새로운 힘의 균형
[한 걸음 더 1] 기축통화국의 숙명: 수식으로 풀어보는 트리핀 딜레마
[한 걸음 더 2] 중상주의와 경제적 합리성의 대립

Chapter 7. 프로그래머블 머니
· 비트코인 장부혁명: 기술이 질서가 될 수 있는가?
장부의 혁명과 신뢰 구조의 전환 | 기술로 구현된 규범, 신뢰 없는 신뢰
· 계약의 자동화와 제도의 재편
이더리움과 스마트 콘트랙트의 탄생 | 제도로서의 이더리움 생태계 | 속도 중심 블록체인 3.0의 도전
· 신뢰의 구조를 다시 쓰는 금융 실험
자동화된 계약, 보험을 다시 설계하다 | 오라클과 신뢰의 인프라
· 멀티체인과 토큰화된 세계
비트코인 맥시멀리즘 vs. 멀티체인 | 아토믹 스와프: 멀티체인 생태계의 핵심 연결고리 | 모든 자산의 토큰화: 래리 핑크의 비전 | 에르난도 데 소토의 통찰과 개발도상국의 ‘죽은 자본’을 살리는 토큰화 |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아토믹 스와프: 새로운 금융 질서의 촉매제
· 비트코인의 철학, 질서를 재편하다
기술로 재구성된 담보의 탄생 |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생태계다
[한 걸음 더 1] 블록체인 트릴레마와 각 블록체인의 선택
[한 걸음 더 2] 단순성과 안정성의 철학: 왜 비트코인은 ‘허술함’ 속에서 견고한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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