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과학
에너지에게 길을 묻다 이미지

에너지에게 길을 묻다
샵북 | 부모님 | 2025.09.10
  • 정가
  • 35,000원
  • 판매가
  • 31,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7x23 | 0.821Kg | 432p
  • ISBN
  • 979119442114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에너지 정책, 에너지 전환, 경영 전략, 규제 혁신, 안전관리 혁신 등 8개 장으로 나누어, 각 시기 가장 중요한 이슈와 현안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왜 국내 에너지 산업은 혁신적인 전환기를 맞지 못한 채 해외 사례만 모방하는가?”, “왜 정책은 현장과 동떨어져 있을까?”라는 질문 속에는 에너지 산업의 언어로 정책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이 담겨 있다. 각 글은 그 시기의 에너지 산업 현실과 나아갈 길을 반영했으며 치열한 고민과 논쟁을 거쳐 대안을 제시했던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에너지는 문명의 피와 같다. 그것이 흐르지 않으면, 문명은 멈추고 만다.’

인류의 역사는 곧 에너지의 역사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 에너지를 확보하려 애써 왔으며, 모든 문명의 기초에는 언제나 에너지가 놓여 있었다. 오늘날 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은 점점 확산되고 있고, 에너지는 단순한 자원을 넘어 국가의 미래와 존망을 좌우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부존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에너지 수입액이 1,60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사실은 우리가 직면한 현실의 무게를 잘 보여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은 결국 에너지로부터 비롯되며, 에너지는 불확실한 미래를 밝히는 등대이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다.

필자는 지난 30여 년간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흥망성쇠와 시장의 격변을 지켜보며 다양한 정책과 기술의 변화를 몸소 경험하였다.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담아 300여 편의 글을 발표하였고, 그중 100편을 분야별로 엄선하여 이 책에 실었다. 에너지 정책, 에너지 전환, 경영 전략, 규제 혁신, 안전관리 혁신 등 8개 장으로 나누어, 각 시기 가장 중요한 이슈와 현안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필자의 글은 때로는 정책 당국에 대한 제안이었고, 때로는 시장과 민간의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외침이었다. “왜 국내 에너지 산업은 혁신적인 전환기를 맞지 못한 채 해외 사례만 모방하는가?”, “왜 정책은 현장과 동떨어져 있을까?”라는 질문 속에는 에너지 산업의 언어로 정책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이 담겨 있다. 10년, 20년 전에 쓴 글도 있어 일부는 현재와 맞지 않거나 시대를 앞서간 내용도 있을 것이다. 각 글은 그 시기의 에너지 산업 현실과 나아갈 길을 반영했으며 치열한 고민과 논쟁을 거쳐 대안을 제시했던 기록이다. 부디 너그러운 시선으로 읽어주시길 바란다.

에너지 산업은 규제의 협곡을 넘어 진흥의 광장으로 나아가야 미래가 열린다. 법은 정의를 말하고, 기술은 효율을 추구하지만, 산업은 무엇보다 책임을 말해야 한다. 특히 국가 경제의 근간인 에너지 산업은 더욱 그러하다. 정책은 정당해야 하지만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 정책이 실패하면 다시 설계할 수 있지만, 산업이 실패하면 기반이 무너진다. 나는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감한 사실을 글로 전하며 늘 ‘Why?’라는 질문을 던져왔다. 이상에만 머무르는 공허한 정책, 정치적 수사로 포장된 정책, 숫자 목표에만 매달린 정책은 과감히 버려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오늘날 세계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거대한 변혁의 물결 위에 서 있고, 이들은 인류 문명의 미래를 이끌 것이다. 그러나 이 양륜(兩輪)은 AI, 데이터센터 등에서 막대한 전력을 요구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세계 전력 수요가 2023년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대규모 전력의 근원은 결국 에너지이며, ‘에너지를 가진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은 앞으로 더 큰 현실이 될 것이다.

필자는 에너지 업계에서 일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에너지 산업의 언어로 정책을 논할 때 비로소 산업은 제자리를 찾고,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책이 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산업계, 연구계에 작은 나침반, 컴퍼스가 되어 혁신의 장을 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정 희 용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희용
저자 정희용(鄭喜用) 박사는 현재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다.숭실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경영학 석사(전략 전공), 건국대에서 산업공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강원도 양구 제2사단에서 육군 하사로 전역했다.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에서 공학회계, 경제성공학, 의사결정론 등으로 12년 동안 강의하였다.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글을 썼다. 산업의 현실을 정확하게 언어화 하지 않으면 정책이 방향을 잃는다는 점을 체감하고, 에너지 산업의 언어를 에너지 정책의 언어로 번역하여 정책, 산업, 시장참여자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혁신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일간지와 전문지 등에 에너지 정책, 규제 혁신, 경영 전략, 천연가스의 미래, 에너지 안전 혁신 등과 관련한 300여 편의 기고・칼럼을 게재하였다. 주요 논문은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를 고려한 교차보조에 관한 연구」 등 50여 편이 있다. 「기후변화협약 국내 역량 형성 분석 연구(환경부)」, 「건물부문 에너지 소비 실태 분석(에너지경제연구원)」, 「온실가스 저감량 산정방법 평가분석툴 연구(에너지공단)」,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실천전략 수립 연구(산업연구원)」, 「농어촌 도시가스 공급확대 방안 연구(농촌경제연구원)」 등 외부기관 연구 과제에도 다수 참여하였다. 국제 가스산업회의 토론, 국회 정책 토론회 패널 참석, 기업・NGO 강연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가스・에너지 분야의 산학연 최고 전문가집단인 한국가스학회의 제14대 회장으로 가스 분야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행정안전부 물가안정 민관합동 자문위원, IGU(국제 가스연맹) 한국 전략위원회 위원, 국가 온실가스 검증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 전문위원・에너지안전 전문위원,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도매요금 심의위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혁신위원, 한국가스학회 명예회장, 투데이 에너지 필진(筆陣), 한국에너지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관심 분야는 빅데이터, 에너지 전환, 경제성공학 등이다.

  목차

저자 소개 5
책을 펴내며 6
추천사 8
제1장.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와 에너지 정책 17
1. 정부 조직개편은 국가 백년대계
2. 국가 에너지 대계(大計)에 관한 환상(幻想)과 단상(斷想)
3. [새 정부에 바란다] 정희용 한국가스학회 회장
4. 제5차 집단에너지공급 기본계획(안)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5. 가스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소고(小考)
6. 인구절벽!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이유
7. 중복투자, 갈등 조장 그린히트 프로젝트,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8. 천연가스의 가격변동성에 관한 소고(小考)
9. 원료비연동제는 연동을 원한다
10. 건물부문 탄소중립, ZEB가 능사 아니다.
1차에너지 환산계수부터 개선해야
11. 통합공과금 제도, 도입에 신중한 검토 필요
12. 부실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중단만이 살 길이다
13. 도시가스사업의 자기자본보수율에 관한 소고
14. 청년 CNG, 번지수(番地數) 잘못 찾은 전기버스에게 묻다
15. 천연가스기반 분산전원 트로이카의 역할
16. 미래지향적 공급비용 산정의 과제
제2장.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81
17. 천연가스산업은 에너지 전환시대의 섹터 커플링
18.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도시가스산업
19. 기후변화협약의 진전과 천연가스산업의 전망
20. EU 가스시장 탈탄소화를 위한 입법 제안의 시사점
21. IEA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가 주는 시사점
22. EU・미・일 에너지기업의 각양각색 탄소중립 대응
23. 에너지 위기, 에너지효율 혁신의 성공적 안착이 답이다
24. 건물부문 탄소중립의 함정, 전전화(全電化)가 능사 아니다
25. 비상(飛上)하는 RNG(Renewable Natural Gas),
탄소중립의 해(解)가 될 것
26. 도시가스산업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이유
27. 천연가스 위상을 더 높일 Co-Marketing의 기대
제3장. 천연가스의 미래와 수소 145
28. 녹색시대를 견인하는 천연가스의 역할과 주장
29. 가스황금기(Golden Age of Gas)로 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
30. 천연가스의 비전과 가스 허브(hub)에 대한 기대
31.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비자득기(備者得機)의 지혜
32. 익숙한 것과의 결별, 더 먼 미래, 새로운 30년을 향하여
33. 변곡점에 선 도시가스사업의 절대명령
34. 40년 사업력에 걸맞는 가스사업의 역할과 위상 재정립
35. 천연가스산업의 역할과 미래를 위한 전략 제언
36. 가스보국(報國), 중단 없는 전진 도시가스사업 40년사
37. 다시 시작(Restart)하는 도시가스사업
38. EU의 수소정책 동향과 시사점
39. 수소 3천만톤 시대를 향한 천연가스 인프라의 여정
40. 수소경제 유통 인프라 혁신을 위한 정책 제언
41. 미국 천연가스 우선법 확산의 함의(含意)
42. 도시가스사업이 기수역(汽水域) 벗어나야 하는 이유
제4장 에너지산업의 경영환경 변화와 경영전략 207
43. 구조조정의 해(解)로 부상하는 분사(分社)경영
44. 도시가스호의 성장 항해를 위한 지식경영
45. 교란성기술(Disruptive technology)의 CNGV사업 접목
46. 디지털 경제의 선제적 대응만이 기업 영속 보장
47. 변혁의 파고를 극복하는 혜안(慧眼)을 찾아
48. 미래 도메인(Domain) 전략에 관한 소고(小考)
49. 에너지 공룡기업의 성과지표 변화와 시사점
50. 한・일 가스산업의 공급 데이터로 본 시사점 연구
51. 전력대란을 헤쳐 나갈 차도살인(借刀殺人)의 혜안
52. 서비스경제시대의 가스산업 플랫폼에 관한 제언
53. 도시가스산업에 대한 오해와 이해
54. 석탄 산단 잉여열의 주거지역 공급확대가 규제완화인가
55. 판매량 차이에 관한 오해와 이해
56. 일본 가스산업의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시사점
57. 제주도 LNG 공급의 의의와 향후 과제
58. 도시가스 2천만 고객 시대에 즈음하여
59. 오스테드, 베스타스, 그리고 에비다가 주는 교훈
제5장. 선진, 자율 안전관리시스템 전환을 위한 노력 283
60. 대체투자 촉진을 위한 가산투보 활용방안 제언
61. 예방보전(preventive maintenance) 확산을 위한
공동주택의 자율 안전관리 전환
62. 중대재해처벌법의 리스크와 선제적 대응과제
63. 도외자사업의 합리적 제도개선 과제
64.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공항 고속도로 LPG 탱크로리
추돌사고의 교훈
65. 안전점검시스템의 전환과 과제
66. 선진 안전관리를 향한 트랜스포메이션 제언
67. 천연가스 직수입 확대에 앞서 국민 안전이 우선
68. 정밀안전진단제도, 더욱 정밀하기 위한 과제
69. K-City Gas-SPC, 자율 안전관리의 초석이 될 것
제6장. 고객 서비스 개선과 서비스경영 311
70. 서비스경제시대와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
71.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
실천을 위한 에너지 대기업의 책무
72. 천연가스 가격경쟁력은 CRM의 원천이다
73. 도시가스산업, CSR을 넘어 CSV로
74. 사회적 배려대상자 요금할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75. 난방비 급등에 관한 오해와 이해
76.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AMI 사업
77. 천연가스산업의 ESG 경영 이슈와 혁신 과제
78. 도시가스의 안전성과 사고통계에 관한 오해
79.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필요한 에너지 대란
제7장. 공정한 경쟁, 합리적 시장 설계를 위한 제언 339
80. 에너지 신음 속 천연가스 직도입 발전사 ‘그들만의 잔치’
81. 시장 자율이 중요, 심판과 선수 양수겸장은 안돼
82. 국제 천연가스시장의 거래조건 급변!
20년 장기수급계약 고집할 이유 있나
83. 북유럽의 집단에너지사업 현황과
수도권 광역열배관망사업의 비교
84. 에너지시스템 비교를 통한 효율적 난방방식 결정방안
85. 광역열배관망사업의 소비자잉여 주장의 오류
86. 국민 부담 가중시키는 천연가스 직수입제도,
반드시 개선 필요
87. 에너지 위기 때는 글로벌 공급망 확보가 최우선
88. 대법원 판결까지 무시하는 LH,
명분없는 간선시설 비용분담 거부는 이제 그만
89. 국제 천연가스시장의 거래조건 변동에 주목하자
90. 산업용 연료시장의 혼란, 이대로 좋은가
제8장. 규제개혁은 조조익선(早早益善) 393
91. 규제의 협곡에서 진흥(Promotion)의 광장으로
92. 시장위험프리미엄 규제할 이유가 있나
93. 또 규제개혁에 대한 기대
94. 도시가스 요금제도 개선에 관한 소고(小考)
95. 지정고시 해제를 악용하여 선한 소비자를 울리지 말라
96. 에너지요금의 규제 혁신에 대한 기대
97. 공동주택 안전관리제도의 문제점과 규제개선 과제
98. 소비자의 연료선택권 보장과 지역지정제 개선과제
99. 30년 경직된 천연가스 수급계약, 이제는 변해야
100. 합리적인 가격규제가 Business friendly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