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  이미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
예순, 자기만의 색을 찾고 기록하는 시간
미다스북스 | 부모님 | 2025.10.29
  • 정가
  • 19,000원
  • 판매가
  • 17,100원 (10% 할인)
  • S포인트
  • 950P (5% 적립)
  • 상세정보
  • 14.8x21 | 0.374Kg | 288p
  • ISBN
  • 979117355551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백 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근래, ‘예순’이라는 나이에 대한 인식 역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만 50세에서 65세 사이의 세대를 일컫는 ‘신중년’이라는 용어의 탄생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예순은 더 이상 저물어 가는 노년이 아닌, ‘제2의 인생’을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의 시기로서 인식되고 있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는 60대를 맞이하며 글쓰기의 기쁨을 새롭게 알게 된 저자의 사유를 담은 에세이이자 자기계발서이다. ‘나이 듦’을 인식하며, 흘러가는 것들을 보내고, 사라져가는 것들을 소중히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 한 권의 여정을 섬세하고 잔잔한 필치로 엮었다.

저자는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하며, 각자에게 중요한 기억과 가치를 엮어 편집해 나가는 인생 후반부의 가치를 말한다. 오롯이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고유한 이야기를 어떻게 편집할 것인지는 각자에게 달려있다. 타인과 구분되는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을 따라 나아가다 보면,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 역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찬란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순의 당신에게!”

노년의 길목에 접어든 당신,
‘인생’이라는 한 편의 영화를
어떻게 편집할 것인가?

오롯이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고요하고 성숙한 예순의 시간

각자의 마음속에 깃든
고유한 빛깔을 따라 떠나는 여정!


백 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근래, ‘예순’이라는 나이에 대한 인식 역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만 50세에서 65세 사이의 세대를 일컫는 ‘신중년’이라는 용어의 탄생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예순은 더 이상 저물어 가는 노년이 아닌, ‘제2의 인생’을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의 시기로서 인식되고 있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는 60대를 맞이하며 글쓰기의 기쁨을 새롭게 알게 된 저자의 사유를 담은 에세이이자 자기계발서이다. ‘나이 듦’을 인식하며, 흘러가는 것들을 보내고, 사라져가는 것들을 소중히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 한 권의 여정을 섬세하고 잔잔한 필치로 엮었다.

저자는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하며, 각자에게 중요한 기억과 가치를 엮어 편집해 나가는 인생 후반부의 가치를 말한다. 오롯이 ‘나’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고유한 이야기를 어떻게 편집할 것인지는 각자에게 달려있다. 타인과 구분되는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을 따라 나아가다 보면,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 역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노년의 길목 앞에서 머뭇거리는 이들, 다가올 노년을 현명히 보내기 위한 방법이 궁금한 이들에게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는 건강하면서도 단단한 한 권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찬란하고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중인 당신, 지금이 바로 마음속 고유한 ‘자기만의 색’을 찾아 떠날 시간이다.

메멘토 모리와 버킷리스트,
삶과 죽음을 잇는 사유

‘나이 듦’을 받아들이며 성숙해지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이별을 겪게 되는 인생 후반기, 흘러가는 것들을 질서대로 보내는 일은 유한한 시간의 의미를 찬찬히 성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특히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메멘토 모리’의 의미처럼, 삶과 죽음 사이에서 다가올 순리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중요하다. 죽음을 인식하며 남은 인생을 소중히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삶은 질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저자는 ‘나이 듦’을 단순한 노화가 아닌 성숙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기록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노년이 되어서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은 계속되어야 한다. 독서와 글쓰기는 이러한 성장의 과정에 있어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동 세대에게는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지혜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은 이 책의 메시지를 아우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난 과거와 다가올 미래 사이에서 알맞은 균형을 찾으며 건강하고 성숙한 노년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병옥
동화, 영화, 꿈에서 상징과 은유를 찾아내는 것을 좋아한다. 융 심리학을 바탕으로 영화와 꿈을 해석하고 삶을 성찰하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를 나오고, 서울대 교육학과 대학원에서 카운슬링을 공부하며 인간 내면을 탐구해 왔다. 60세가 되면서 그냥저냥 살다가 사라질 인생에 위기감을 느끼고 문학 플랫폼 ‘브런치’에 영화 리뷰와 에세이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에서는 독자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글 중 나이 듦이 주는 지혜와 성숙한 노년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묶었다. 이 글이 저자의 사유를 넘어 독자에게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노년의 봄 - 예순, 나이 듦의 자각과 새로운 시작
1장 나이 듦에 대하여
안경의 도수를 올리며
가늘고 길게 살기로 했다
이런 사람처럼 나이 들고 싶다
부부의 게임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는 나에게

2장 가족 이야기
페르소나를 벗는 그대에게
엄마는 꽃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다
가시에 대한 생각
그들을 기쁘게 떠나보낸다
두 팔 벌려 너를 환영한다

3장 나의 세계
내향인의 고백
이과형 인간, 문과형 인간
글쓰기의 의미
천사를 보았다
나도 바라는 달디단 <밤양갱>
숨어있는 빨강

2부 노년의 여름 - 자기의 색을 찾아 떠나는 여정
4장 내가 좋아하는 것들
아침의 카페
자기만의 방
땡큐, 디카페인 커피!
탁구장에서 맛보는 환희
나를 살맛 나게 하는 친구들
나도 야수에게 반했다
영화는 내가 사는 멀티버스다

5장 한계를 넓히는 여행
나는 박물관에 사유하러 간다
뮤지엄 ‘산’에서 나의 한계를 넓히다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세 갈래 길
성 슈테판 대성당의 카타콤 투어
벨베데르 미술관의 「키스」
한옥에 살고 싶다

6장 독서는 나의 힘
“안 하고 싶습니다.”
이 많은 쓰레기는 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세상을 틀에 완벽하게 넣고 싶은 유혹
음식 대신 먹는 알약이 있다면?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정체성
쓸모없는 것들의 가치

3부 노년의 가을 - 인생 후반의 깨달음과 성숙
7장 시간에 대하여
나선형으로 흐르는 시간
인생의 타임라인을 그리다
우주의 먼지로 돌아가는 여정
시간을 담은 건축, 제주 ‘수풍석 뮤지엄’
버킷리스트를 체크하다

8장 노년의 깨달음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예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에는
무의식이 보내는 편지
젊을 때 알았더라면 다르게 살았을까?
미래를 보는 사람
영혼의 구슬

4부 노년의 겨울 - 가까운 이들과의 이별, 그리고 마무리
9장 부모님과의 작별 인사
부모의 부모 되기
책가방을 든 아버지
엄마의 피아노가 마음에 들어왔다
엄마도 젊을 때 놀았어야 했다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다
아버지와의 작별 인사
엄마와의 작별 인사
다음번 봄은 없다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의 봉인

맺는 글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