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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자  이미지

진짜 공자
『논어』의 숨은 명언들 제대로 읽기
소명출판 | 부모님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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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공자는 2천년, 그 이상의 시간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교과서가 되어왔던 것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그렇기에 공자의 외적인 이미지 또한 교과서적이고, 정답을 가르치려 들며, 고리타분한 어떤 스승으로서 인지되어 있기 쉽다. 그렇다고 한다면 공자의 본 모습을 알지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역사적으로 왜곡되어 있는 공자의 모습 뒤에 ‘진짜’ 모습이 있다.

저자는 논어를 읽으며 느꼈던 공자의 인간된 모습을 발견한다. 편견, 선입견과는 한참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에헴’하는 꼰대선비가 아닌 신선한 면모. 있는 그대로의 걸출함. 그 실상을 동시대 우리들에게 정확히 알려주는 『진짜 공자』가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모두가 아는 공자 속에 감춰진 본 모습을 헤아리다
공자는 2천년, 그 이상의 시간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교과서가 되어왔던 것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그렇기에 공자의 외적인 이미지 또한 교과서적이고, 정답을 가르치려 들며, 고리타분한 어떤 스승으로서 인지되어 있기 쉽다. 그렇다고 한다면 공자의 본 모습을 알지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역사적으로 왜곡되어 있는 공자의 모습 뒤에 ‘진짜’ 모습이 있다.
저자는 논어를 읽으며 느꼈던 공자의 인간된 모습을 발견한다. 편견, 선입견과는 한참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에헴’하는 꼰대선비가 아닌 신선한 면모. 있는 그대로의 걸출함. 그 실상을 동시대 우리들에게 정확히 알려주는 『진짜 공자』가 되기를 바란다.
생각과 언어의 천재인 공자는 인격과 행위의 모범, 시와 음악, 그림과 활쏘기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요절한 애제자를 위해 통곡하기도 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물이었다. 더하여 생각과 말과 삶이 일치되었던 온전한 군자이기도 했다. ‘나’와 ‘남’을 축으로 ‘인간’과 ‘세상’을 바라봤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바꾸기 위하여 인생을 걸었던 사람이었다.
이러한 공자의 ‘진짜 공자’를 제대로 읽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원전이 외국어인 한문인 데다 고대라는 한계가 있고 단편이라는 한계도 있다. 2천수백 년간의 이런저런 오독들도 다 그 때문이다. 나는 내가 전공한 서양철학 특히 현상학-해석학의 견지에서 그 한계에 도전했다. 거의 전례가 없는 드문 시도이나 나름의 강점, 효과도 없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이해’의 핵심은 저 가다머가 말한 전통, 텍스트와 현재, 해석자의 지평융합 즉 ‘문제의 공유’다. 문제의 원점, 현장으로 직접 가보지 않으면, 그리고 ‘아하, 그때 거기서의 그게 바로 지금 여기서의 이거로구나!’하는 공감이 없으면, 고전의 진정한 이해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논어를 통째로 암기하더라도 그게 없으면 한갓된 지식일 뿐 아직 진정한 철학은 되지 못한다. 우리 자신이 직접 공자가 되어보는 ‘빙의’가 필수적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수정
일본 도쿄대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철학전문과정 수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하이데거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 한국철학회·철학연구회·한국현대유럽철학회 이사, 국립 창원대 철학과 교수·인문과학연구소장·인문대학장·대학원장, 일본 도쿄대 연구원, 규슈대 강사,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프라이부르크대 객원교수, 미국 하버드대 방문학자 및 하버드한인연구자협회 회장, 중국 베이징대·베이징사범대 외적교수 등을 역임했다. 월간 『순수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현재 창원대 명예교수와 대안연구공동체 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하이데거-그의 물음들을 묻는다』(한국연구재단 우수저서), 『본연의 현상학』(문체부 우수도서), 『공자의 가치들』(세종도서), 『생각의 산책』(세종도서), 『편지로 쓴 철학사』 I·II(문체부 우수도서), 『시로 쓴 철학사』(문체부 우수도서), 『노자는 이렇게 말했다』(세종도서), 『소크라테스의 가치들』(세종도서), 『하이델베르크와 프라이부르크의 사색일지』(문체부 문학나눔도서)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 『논어』 ‘상론’에서 만나는 공자

제1편 제6장 글공부보다 우선하는 것
제11장 효는 인간관계의 근본
제15장 가난해도 부유해도
제2편 제13장 군자의 말과 행위
제18장 말과 행동을 신중히
제22장 사람의 미더움
제24장 아첨과 용기 없음
제3편 제3장 예도 악도 인의 다음
제4장 예의 근본은 진심
제7장 어떤 다툼을 할 것인가?
제12장 제사의 마음가짐
제13장 하늘에 죄짓지 마라
제26장 사람에게서 살펴봐야 하는 것
제4편 제1장 어짊을 거주지로 삼는 아름다움
제6장 어짊을 좋아함, 어질지 못함을 싫어함
제9장 도에 뜻을 두면 남루함을 부끄러워 마라
제10장 군자와 의로움의 처지
제11장 군자와 소인의 관심사
제12장 이해관계와 원망
제14장 걱정해야 할 것
제17장 보고 배울 것
제22장 말을 삼가는 이유
제5편 제5장 말재주가 무슨 소용?
제12장 남이 나를, 나도 남을, 헐뜯지 않음
제15장 지식인의 자세
제16장 군자의 도
제17장 사람 사귐의 자세
제6편 제12장 역부족이라는 것
제18장 지식과 실질의 겸비
제21장 고급언어와 사람의 수준
제22장 안다는 것과 어질다는 것
제30장 널리 베풀어서 구제하는 것
제7편 제2장 공자에게 있는 것
제3장 공자의 근심거리
제12장 함께하지 않을 사람, 함께할 사람
제13장 추구할 일과 부유라는 조건
제19장 공자의 사람됨
제20장 옛것을 좋아해서 추구함
제24장 나는 숨긴 것이 없다
제28장 진실된 사람
제30장 아는 것에 버금가는 것
제31장 문제아를 대하는 태도
제35장 몸소 행하는 군자의 경지
제36장 싫증내지 않고 지치지 않음
제38장 사치와 검소, 불손과 고루
제8편 제12장 교만과 인색
제9편 제7장 지와 무지, 그 양단을 두드림
제12장 미옥은 팔아야지!
제18장 한 삼태기 흙으로 산을 쌓고 땅을 고른다
제21장 싹 트고 꽃 피고 열매 맺는 것
제25장 의지는 빼앗을 수 없다
제10편 제17장 사람이 다쳤느냐?

제2부 | 『논어』 ‘하론’에서 만나는 공자

제11편 제21장 선인의 도
제12편 제3장 인자는 그 말이 무겁다
제4장 근심과 두려움
제7장 정치의 우선순위
제14장 송사, 없는 것이 최선
제19장 도둑 걱정
제20장 군자와 소인, 바람과 풀
제21장 경지에 이르렀다 함은
제22장 자기를 다스리는 것
제24장 친구에 대한 태도
제24장 정치의 세 가지 요체
제13편 제5장 지식과 실무능력
제8장 경제생활의 좋은 자세
제9장 민심, 경제, 교육
제11장 선인 그리고 잔혹과 살육
제17장 빨리 하려는 것, 작은 이익을 보려는 것
제21장 과격함과 완고함의 가운데
제25장 군자와 소인의 차이
제14편 제8장 사랑과 충심, 애써줌과 깨우침
제37장 나를 아는 이는 저 하늘일 거다!
제47장 향상되려는 것과 빨리 되려는 것
제15편 제9장 생보다 인
제10장 일을 잘하려면 먼저 연장을 벼리듯이
제12장 먼 생각과 가까운 근심
제15장 남을 탓하기보다
제29장 사람이 도를 넓힌다
제35장 인을 향한 용기
제39장 가르침이 있으면 끼리끼리가 없다
제41장 말이 가닿았을 뿐!
제16편 제11장 선과 불선, 숨어 삶과 의를 행함
제13장 시와 예를 배워야 하는 이유
제17편 제2장 본성은 가깝지만
제3장 일관됨
제4장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제13장 덕의 도적
제22장 난감한 노릇이다!
제24장 군자가 미워하는 것
제19편 제25장 공자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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