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새로운 <법구경> 번역서다. 말씀의 핵심이 잘 드러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번역하였으며, 미얀마 근본불교에 온전히 보존되어있는 아비담마(논장)에 근거한 깊고 간결한 미주로 빠알리어의 심오한 뜻을 부연 설명했다. 또한 운율이 아름다운 게송을 접하기를 바라여 빠알리어 원전도 함께 실었다.
출판사 리뷰
새로운 <법구경> 번역서입니다.
붓다께서는 “나만이 나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군가에, 무언가에 기도하여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깨달아 실천하여 바뀐다'라는 것이 붓다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법구경>은 피할 수 없는 무상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 확실한 행복을 향해 가라고 붓다께서 설법하신 게송 모음입니다.
말씀의 핵심이 잘 드러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번역하였으며, 미얀마 근본불교에 온전히 보존되어있는 아비담마(논장)에 근거한 깊고 간결한 미주로 빠알리어의 심오한 뜻을 부연 설명했습니다. 또한 운율이 아름다운 게송을 접하기를 바라여 빠알리어 원전도 함께 실었습니다.
◎ 6문을 단속하지 않고 /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며 // 음식의 적당량을 모르고 / 게으르고 늘어진 노력으로 사는 / 그를 마라가 파괴한다. // 폭풍이 약한 나무를 휩쓸어 가듯이 – 13쪽 본문 7번 게송
* 6문: 눈, 귀, 코, 혀 몸, 마음 이 6개의 문으로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 생각이라는 대상이 들어오므로 6문이라고 부른다. - 미주 2번
* 이 게송에서 마라는 죽음으로 데려가는 신을 의미한다. - 미주 3번
◎ 핵심이 아닌 것을 핵심이라 알고 / 핵심을 핵심이 아니라 아는 // 그 어리석은 이들은 / 잘못된 사유에서 떠돌아 / 핵심에 이르지 못한다. - 본문 11번 게송
◎ 핵심을 핵심이라 알고 / 핵심 아닌 것을 핵심 아니라 아는 // 그 지혜로운 이는 / 바른 사유에 머물러 / 핵심에 이를 것이다. - 본문 12번 게송
작가 소개
지은이 : 식카와띠 위뿔라냐니
2002년 한국과 미얀마에서 6개월간 위빠사나 수행을 하고, 2004년 6월 빤디따라마에서 식카와띠(3학을 갖춘 사람)로 출가, 17년간 빤디따라마 강원에서 공부했습니다. 현재 대구 담마디빠(법의 등대)선원에서 바른 견해를 나누고 있으며, 역서로는 『난다말라비왐사 큰스님 가르침』(난다말라비왐사 큰스님 저), 『행복을 찾아서』(우 쉐아웅 저), 『참사람의 길』(난다말라비왐사 큰스님 저)이 있습니다.
목차
1장 쌍 / 11
2장 치열한 정진 / 17
3장 마음 / 21
4장 꽃 / 25
5장 어리석은 이 / 30
6장 지혜로운 이 / 35
7장 아라한 / 40
8장 천 마디의 말 / 44
9장 악 / 49
10장 형벌 / 53
11장 늙음 / 58
12장 자기 자신 / 62
13장 세상 / 66
14장 붓다 / 70
15장 행복 / 75
16장 사랑 / 79
17장 화 / 82
18장 먼지 / 86
19장 심판자 / 92
20장 길 / 97
21장 이런저런 / 103
22장 지옥 / 108
23장 코끼리 / 112
24장 집착 / 117
25장 빅쿠 / 125
26장 브라흐마나 / 132
미주 / 146
참고문헌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