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가만히 있으면 밀려나는 AI 시대, 달려야만 제자리에 선다!
★ 앞서가는 자는 이미 준비를 끝냈다!
★ 성공을 결정하는 6가지 열쇠! SHIELD를 지금 확보하라!예측마저 무의미하게 만드는 AI 시대! 세상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남들보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그보다 두 배는 더 빠르게 달려야 한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는 일상과 사회의 근본 질서를 바꾸고 있는 거대한 전환의 중심에 서 있다.
2026년, AI가 산업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뒤바꿀 것이다. 빠르게 전환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해야 뒤쳐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앞으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방향이다. 이 책은 이미 현실이 된 AI 시대에서 우리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보안(Security), 저작권(Horizon of Authority), 산업(Industry), 교육(Education), 법률(Law), 개발(Development)이라는 여섯 영역의 ‘진짜’ 전문가가 AI 혁신의 본질과 대응 전략을 안내한다. 기술 배경 지식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와 실천 지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테슬라, 오픈AI, 구글 등 무려 117가지 실전 사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전문가가 제시하는 코드 실드(SHIELD)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단단히 준비하자. 여섯 가지 전략으로 지금 바로 기회를 선점하라!
※ 안내 : ai100.co.kr 사이트로 오세요ai100.co.kr은 Ai100연구소가 운영하는 AI 트렌드 사이트이다. 5가지 이상의 지표를 수집하여 매일 순위를 반영한다. AI 최신 뉴스도 제공한다. 구독하면 AI 트렌드를 메일로 받을 수 있다.
★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
★ AI와 협업하고 공존하는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 방향과 해답을 제시하는 실천적 나침반!현재 세계는 5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센 시대적 흐름 앞에 있다. AI의 발전 속도에 맞춰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 적응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는 “우리 사회는 아직 AI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서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챗GPT 같은 AI를 사용하면 개인정보 유출이 될까?”, “유명인(연예인·정치인) 얼굴·목소리 합성은 어디가 위험한가? 패러디면 안전한가?”, “중소기업도 AI 전환(AX)이 가능한가? 돈이 많이 드는 것 같은데 작은 투자로 시작할 수 있을까?” 같이 애매한 경계에 있는 질문에 대한 답과 함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담았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AI와 협업하고, 공존을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문제는 협업과 공존의 방향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변화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준으로 할 만한 좋은 교재가 많지 않다. 모호하거나 추상적인 메시지들 사이에서 실제 행동 지침을 찾기는 더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런 고민들 사이에서 쓰여졌다. ≪AI 100 생존 전략 트렌드 실드≫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문명적 전환의 시대를 헤쳐나갈 철학적 지침서이자 실천적 안내서가 될 것이다. 사회의 인식보다 빠르게 성장한 기술, 이런 시대에 인간은 어떤 가치를 지켜야 하는가? 다가올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던져진 근본적인 질문을 통찰한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를 살아갈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이 시대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방향을 찾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나침반이 될 것이다.
★ 보안 전문가, 콘텐츠 산업 종사자, 기업 경영진, 교육 관계자, 기업 법무 담당자를 비롯해
★ AI 시대의 생존 전략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은
★ 이 책을 필독하세요!- AI 시대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획자, 마케터, 직장인
- AI 주도 개발 시대에 경쟁력 확보 방안 및 협업 전략을 찾는 IT 경영진
- AI 시대 새로운 보안 위협과 현실적인 방어 전략을 모색하는 정보보안 전문가
- AI 생성물의 저작권 개념과 창작자의 역할 변화에 관심이 있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
- AI 주도 미래 사회에서 실무적 관점으로 성공 방정식을 찾고자 하는 기업 경영진
-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해하는 교육 관계자
- <K-AI 기본법>을 비롯하여 AI 관련 법률 및 정책 동향을 이해하고자 하는 기업 법무 담당자
AI 시대의 생존 전략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생생한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 AI 시대의 6대 전략지 실드(S.H.I.E.L.D.)
★ 보안, 저작권, 산업, 교육, 법률, 개발,
★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안내하는 생존 전략을 마스터하라새로운 길의 핵심 축은 바로 S.H.I.E.L.D.이다. AI의 발전으로 가장 폭발적인 변화와 충돌을 겪는 6대 핵심 분야다. 보안(Security), 저작권(Horizon of Authority), 산업(Industry), 교육(Education), 법률(Law), 개발(Development), 총 여섯 개 분야의 진짜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담았다. 단순히 트렌드를 넘어 인간 중심의 방향성, 법적, 인문학적 영역까지 통섭적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 인간 중심의 방향을 모색하는 여섯 개의 축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한다.
- S는 보안(Security)이다. AI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할 실질적인 보안 전략과 윤리적 방안을 모색한다.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 공급망 보안 강화, 인간 중심의 통제 원칙 등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다.
- H는 저작권(Horizon of Authority)이다. AI 시대에 인간 창작가의 가치를 회복하고, 인간과 기계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저작권 창작 환경 질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 I는 산업(Industry)이다. 조직이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제시한다. DOING 실천 기준을 따라 그 길을 더 명확히 할 수 있다.
- E는 교육(Education)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식 개별 교육의 효율성뿐 아니라 윤리적 안전장치도 함께 고려하는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미래 세대와 AI가 효과적으로 공존하는 시대를 준비할 수 있다.
- L은 법률(Law)이다. 〈K-AI 기본법〉을 중심으로 새로운 질서 속에서 인간 중심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시행 규칙 제정이나 세부 정책 시행에 맞춰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 마지막 D는 개발(Development)이다. AI 주도 개발 시대에서 개발자의 역할 변화에 대해 근본적으로 성찰한다.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향과 기업, 개발자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각 주제의 마지막에는 AI와의 공존에 대한 당혹감과 막막함을 해소할 질답을 총 30가지 제공한다. “챗GPT 같은 AI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 유출이 될 수 있을까?”, “유명인(연예인·정치인) 얼굴·목소리 합성은 어디가 위험한가? 패러디면 안전한가?”, “중소기업도 AI 전환(AX)이 가능한가? 돈이 많이 드는 것 같은데 작은 투자로 시작할 수 있을까?” 같이 우리의 일상에서 궁금할 부분을 정확히 긁어준다. 미래를 위한 지침서인 동시에 지금 우리 사회를 위한 해설지이다.
★ AI 시대를 살아갈 명확한 방향성과 실천 전략
★ 어디로 나아갈지 아는 자가 더 빠르게 앞선다
★ 당신을 지켜줄 강력한 생존의 방패 S.H.I.E.L.D.!S.H.I.L.E.D.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가면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분명한 방향성과 실천 가능한 생존 전략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갈 길을 명확히 아는 사람만이 더 빠르게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행동 지침이 분명해질 때, 실드는 새로운 시대의 거센 파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된다. 각 장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_★ AI Security
_★ 유토피아적 AI 시대를 위하여(2장)이 장은 정보보안 분야의 최전선에서 침해사고 분석 및 보안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해온 김미희 저자가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보안 분야에 대한 생존 전략을 담았다.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한 복잡한 침해사고에 직접 대응하고 국가 주요 기관의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체득한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위협과 현실적인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AI가 특정 기술이나 기업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제조, 금융, 의료, 유통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순간에도 AI 비서, 개별 맞춤형 스트리밍 서비스, 자율주행 등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도시 운영, 에너지 관리, 교통 등 사회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안전과 신뢰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를 위해서 AI로 인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갈림길에서 무기화되고 지능화되는 AI의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안 전략과 윤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AI로 인해 사회 전체의 안전과 신뢰가 위협받고 그로 말미암아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AI의 잠재적인 위협을 이해하고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의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인간 중심의 통제 원칙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_★Horizons of Authorship
_★AI 생성물 저작권의 새로운 지평(3장)이 장은 AI 생성물 투명성 규범 관련 연구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명순 박사가 집필했다. 그는 삼성그룹에서 테마파크 소리 환경을 구축해오며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부터 저작권 관리까지 담당해온 경험과 현대차그룹에서 AI와 같은 신사업 개발을 담당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담았다. 이 책에서는 기술 발전이 인간의 창작 활동과 저작권 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다.
최근 AI 생성물이 인간의 창작물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다. 그러한 발전에 따라 인간의 창작 활동과 저작권 개념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창작물 안에서 “인간의 기여 영역은 어디인가?” 또한, “인간이 창작의 주체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간성과 창작성이라는 저작권 핵심 요건이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지 검토한다.
AI가 생성한 생성물이 예술적 가치나 사회적 영향력을 지니게 되면서, 그것을 어떻게 평가하고 인간의 영역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적, 법적 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순히 법 판례 해석에 그치지 않고, 창작물과 저작물성에 대한 본질을 정책과 인문학적, 기술적 영역에서 재검토를 진행한다.
또한 독창성와 유사성이라는 두 축을 통해 창작물이 지닌 관계를 다루며, 저작권 법적 판단과 기술적 기준이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나아가 AI 생성물의 저작권 분쟁에서 나타나는 실제 사례와 학술적 연구를 연결해 기술적, 정책적 함의를 드러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AI 시대에도 인간 창작자의 가치를 회복하고, AI는 하나의 도구로써 인간과 기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저작권 창작 환경 질서를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_★Industry AX
_★AX의 시작, 그리고 성공 방정식(4장)본 장은 금융, 민간, 스타트업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컨설팅 및 기획 경험을 쌓은 오세현 전문위원이 집필했다. AI가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서 각 산업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그리고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어떤 목표를 세우고 능력을 개발해야 하는지를 실무적 관점에서 제시한다. “지금 바로 즉시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과 실천의 의미를 전달한다. AI 기술은 이미 우리의 생활과 산업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고, 이 변화를 바라만 보는 순간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야 만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구조화된 데이터(문서나 글, 블로그)는 물론이고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동영상, 음향, 사진 등)까지 포함하여 지속해서 축적되고 학습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머물거나 계획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특히 현실 상황에서 판단할 수 있는 5가지 핵심 실천 기준인 “DOING”을 산업별 사례를 통해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어떻게 변화하고, 나와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확인해나가야 한다. 독자는 각 산업 분야별 AI 도입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무엇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AI 시대에 개인이 갖춰야 할 역량과 조직이 보유해야 할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실천을 유도하고 더는 AI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즉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_★ Education with AI
_★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5장)‘교육공학’, ‘교과교육학’, ‘수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생성형 AI와 혁신교수법 관련 연구로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전국 100여 개 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한 울산대 허정필 교수가 집필한 이 장은 생성형 AI의 교육 혁신을 다룬다.
그 첫 번째는 학생 한 명 한 명 수준과 학습 속도 그리고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개별 학습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이는 다양한 학습 격차를 가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같은 수준으로 진행했던 기존 교실 수업의 한계를 넘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습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다.
두 번째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교사에게는 수업 설계와 수업 운영을 혁신적으로 지원하고, 학습자에게는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효율성을 넘어 보다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교사와 학생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세 번째는 생성형 AI가 교육에서 평가와 학습 관리 영역에서도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시험을 통한 단순 반복 행정적 평가에서 벗어나 학습 과정을 추적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평가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면서 더 깊이 있는 학생의 역량을 반영한 평가가 가능해진다. 또한 학습자는 자기성찰과 AI와의 소통을 통해 더 넓은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교육 관련 비즈니스 전략도 알아보고 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정리하자면 이 장은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면서 AI의 혁신적 가능성을 반영하되, 기술적 효율성뿐 아니라 윤리적 안전장치도 함께 고려한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AI와 공존하는 시대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_★Law, Policy and AI
_★세계 최초 시행을 앞둔 K-AI 기본법(6장)국제 기술사인 동시에 정책학 박사인 이경준 교수가 국방, 금융, 제조, 국가 핵심 기술, 방위 산업 기술, 생명 과학 기술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정보화 전략 및 개발부서와 함께 정보시스템 관리 감독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K-AI 기본법〉 개정안들과 특별법 제정안을 살펴본다. 이후 〈K-AI 기본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존재해왔던 법률들과 〈K-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방향을 살펴본다.
각종 AI 서비스를 정보시스템 중 하나이거나 하위 기능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정보 활용에 따른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을 통제하기 위해 과거부터 존재해온 법률들과 K-AI 윤리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또 시행규칙 제정, 가이드 발간, 세부 정책 시행에 맞춰 보다 능동적으로 기업의 목소리를 내는 방안을 제시한다.
나아가 AI 기본법이 왜 제정되고, 왜 인공지능 윤리 원칙이 수립되었는지 되돌아봄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아젠다임을 강조한다.
_★Development with AI
_★AI 주도 개발의 시대(7장)본 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데이터분석과 정원치 교수가 집필했다. 그는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플랫폼 개발자와 정보보안 담당자로 재직하며 다양한 IT 업무와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현장 중심의 전문가다. 현재 한국정보교육학회 이사와 융합과학사회기술 연구원 이사를 겸임하며 학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정원치 교수는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재들이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더불어 IT를 활용하는 경영진이 기술 변화에 따라 높아지는 사업의 IT 의존도에 어떻게 대응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 시기에서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인공지능은 개발자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인가?” 아니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이언맨 슈트 같은 강력한 협업 파트너인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고 준비하는지에 따라 개발자의 미래 가치가 결정될 것이다. 이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기술의 문제를 넘어, 개발자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과거 개발 환경의 혁신 과정부터 현재 AI 네이티브 개발 도구의 등장까지 흐름을 살펴본다. 또한 AI 활용 개발이 낳는 기술 부채와 역량 부채 같은 그림자를 조명하고,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개발자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생존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적어도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해"
"여기서는 같은 곳에 있으려면 쉬지 않고 힘껏 달려야 해. 어딘가 다른 데로 가고 싶으면 적어도 그보다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하고." _《거울 나라의 앨리스》 중 붉은 여왕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의 나라'는 가만히 있으면 뒤로 밀려나는 곳이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제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그보다 더 빨리 뛰어야 한다. '붉은 여왕의 나라'는 비단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AI를 통해 그 비현실적인 가속의 한복판에 서 있다. 우리가 체감하는 변화의 속도는 과거의 모든 기술적 진보를 뛰어넘어 예측마저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가 아니다. AI의 대부로 불리며 202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교수는 오늘날의 AI를 새끼호랑이에 비유하며 "나중에 자라서 당신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걱정해야 한다"는 경고를 했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도 "완전한 인공지능의 개발은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AI는 핵무기보다 더 위험하다. 우리는 AI로 악마를 소환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점은 빠른 속도의 AI 발전이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예상치 못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로의 가속화는 국가 간의 디지털 격차를 초래하며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 단위의 새로운 양극화를 야기한다. 옥스퍼드대의 연구 결과1에 따르면 AI 데이터 센터의 절반 이상을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이 차지하고 있으며 컴퓨팅 파워를 보유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데이터 센터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AI 격차는 AI 패권을 둘러싼 신냉전 시대를 예고한다. 옥스퍼드대 빌리 레돈비르타 교수는 "AI 시대의 석유는 컴퓨팅 파워"라고 밝히며 컴퓨팅 자원의 확보가 국가의 미래라고 밝혔다. 결국 국가의 패권이 AI 패권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붉은 여왕의 나라는 비단 개인과 기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대응을 요구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가속화되면서 AI 패권 경쟁에 동참하라고 재촉한다. 이로 인해 언론에서 외치고 있는 디지털 전환 DX(Digital Transformation)이나 AI 전환 AX(AI Transformation)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결국 우리는 AI 주도권을 둘러싼 새로운 세대교체의 전환점에 서 있는 것이다.
이런 세대교체의 물결은 국가 차원뿐 아니라 개인과 조직의 삶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으로 의사결정을 하던 중간 관리자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주니어에게 대체되고,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개인과 조직은 도태되는 무서운 현실을 맞이한다. 이제 나이와 경력보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성으로 경쟁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뛰지 않으면 제자리에 머무르는 것조차 불가능해진 붉은 여왕의 나라가 된 것이다. 인공지능의 나라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새로운 위협을 막는 보안 이슈, 지식의 재정의를 통해 교육이 나아가야 하는 성장의 방향, 창작과 모방의 갈림길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요소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변화의 환경 속에서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각자 전문 영역에 따라 관점은 달랐지만 결국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세대교체라는 이름의 거대한 미로 속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출구를 찾고 있음을 깨달았다.
결국 우리는 출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접목해야 탈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신에게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다. 그 덕분에 인류가 추위와 어둠에서 벗어나 문명을 발전시킬 자유를 얻었지만 끊임없이 관리하고 통제해야 하는 책임이 남았다. 인공지능은 마치 프로메테우스의 불처럼 인류에게 전례 없는 혁신과 가능성을 열어주었지만 그만큼 막대한 과제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