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장의순 시인은 음악을 시 못지않게 좋아하는 사람이다. 좋아함을 넘어서 유창한 음성으로 노래를 부를 때는 손색없는 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시를 짓거나 노래를 부르는 과정이 모두 예술인의 여력이어서 시인의 문학과 음악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지니게 된다. 장의순 詩의 총괄적인 주제 의식은 끊임없이 비상을 꿈꾸는 한 마리 새의 혼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소명해야하는 우주를 향한 기다림이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장의순 시인은 음악을 시 못지않게 좋아하는 사람이다. 좋아함을 넘어서 유창한 음성으로 노래를 부를 때는 손색없는 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시를 짓거나 노래를 부르는 과정이 모두 예술인의 여력이어서 시인의 문학과 음악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지니게 된다. 장의순 詩의 총괄적인 주제 의식은 끊임없이 비상을 꿈꾸는 한 마리 새의 혼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소명해야하는 우주를 향한 기다림이 가득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의순
일본 동경 출생. 『문학시대』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문파문학』『탄천문학회』『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문파문학상』 『창시문학상』 수상. 『문파문학』회 운영이사. 『창시문학』 회장 역임.저서 : 시집 『동그라미 속에서 산다』『아르페지오네 소나타』『쥐똥나무』

  목차

1부 봄 이야기
인생의 변주곡 | 초승달 | 벚꽃길에서 | 벚꽃이 지던 날 | 어머니 | 세월을 재촉하면서 산다 | 벽 | 회억 1 | 회억 2 | 쓴냉이 꽃 2 | 애기똥풀꽃과 민들레 | 대부도 봄 바닷가 | 재밌는 야생화 이름들 | 강릉 가는 길 | 송화 금가루 | 청매실을 씻으며 | 감자의 말

2부 여름 이야기
매미의 웃음소리 | 여름의 절정 | 보시 | 며느리 밑씻개 풀 | 냄비 속 개구리 | 만남 | 가붕개 | 업보 | 가지찜 만들기 | 연근을 다듬으며 | 풀꽃 2 | 8월을 보내며 | 천적 | 호박 잎사귀 쌈밥 | 문득 | 퇴원 전날

3부 가을 이야기
아, 목동아 | 맥문동 이야기 | 무당거미 2 | 무당거미 3 | 무화과 | 벚나무 | 동그라미 속에서 산다 | 가로수 은행나무 | 아~아~아 | 나는 아무래도 시를 써야겠구나 | 밤 한톨 줍고 싶어 | 우면산 등산 |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남자 | 가을이 깊어가네 | 11월이 끝나는 날에

4부 겨울 이야기
스타벅스와 사이렌 | 마스크 1 | 마스크 2 | 잃어버린 일상 | 코감기 | 나이아가라 폭포 | 바람 소리 2 | 바람 소리 3 | 화 | 눈 2 | 시인이란 | 마취가 풀리면서 | 팔자와 운명 | 한파 속에서도 | 행복한 오후

5부 그리고 삶
속도의 정의 | 구름위의 하늘 | 아귀와의 인연 | 건망증 | 웬수야 | 청어구이 | 콩나물 | 세상 살고보니 | 산수유 열매 | 네 개의 사과 | 귀신이 무슨 힘이 있다고 | 그래島 | 종착역 | 취팔러마 | 회색 인간 | 불사조 | 바람 소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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