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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설태수
199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빛들의 수다』, 『우리들의 샹그릴라』, 『금빛 샌드위치』, 『She, 그녀가 앞에 있다』, 『그림자를 뜯다』, 『말씀은 목마르다』, 『소리의 탑』, 『푸른 그늘 속으로』, 『열매에 기대어』 등이 있음. 저서 『R. 프로스트의 세계관』, 『미국시 감상』, 『영국낭만시의 이해와 감상』(공저) 등이 있음. 역서 『에브리데이』, 『상식을 뒤집는 Wit & Wisdom』, 『주석 달린 고전동화집』(공역) 등이 있음.성균문학상 수상.성균관대 영문과 및 대학원 졸업. 前 세명대 교수.
시인의 말
10분간 휴식
눈떴다
꽃 아니면
그림자가 무거웠나
새똥이 머리에
탁주꽃
하얀 악어
모서리 그림자
안 보일 때까지
한사코
고생
그림자에 걸려
천만다행
글은 호시탐탐
자나 깨나 허허
돌아보지 않아도
님
소리 그림자도
음색은 대들보
무아경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향은 물러설 줄 모른다
꽃에 찔리는
사이사이
바람 빠진 적 없는 바람
조약돌
나는 왜 없을까?
시습
청량에 기댄
커지는 귀
내 안의 해
누운 물
완전무장
그늘에 부딪쳐
물소리 사이에
날이 선
귀향
틈이 없다
칸딘스키
무자비
향연
퍼런 호칭
꽃들에 갇힌
놀래라
하얀 죄
비 비 비
불환과
‘당신의 선택이 옳아요’
심기
맹점
하석 박정
날고 있는 하늘
호퍼
우주 같은 슬픔
빛의 골격
「수색역」
붓꽃
줄탁
우주는 공짜 점심
독백
업
말소리의 잔영이
촉매
파랑 파랑 파랑
패랭이꽃이 깊다
만만치 않은
어떤 詩일까
날고 있는 不 不 不
夕, 多
깐닥깐닥
결, 향기의
무지
칼날 고요
‘cashmere’
수수꽃다리
싱싱한 그물
옥신각신
침묵이 긁히는
「틈」을 보다가
발걸음, 하얘진
빈빈
興, 흥
칼 긋듯
학림
빈랑자
‘공기 찢기’
아이 혼자
말한 그대로
빈둥거리다가
용과 봉황으로
창피하고 창피한
붕새 그늘이
세음, 시음
육감은 초석
다시,에는 두려움이
있다?
?
날개뼈
그림자는 교각
바다는 척추
어디서 오는가
줄기 너머로
아무렴
요령소리
용문 앞에서
소리 송곳
칠칠치 못한
푸른 뇌실
0.01%
Black Black
몽땅
덜어내기의 어려움
시의 벗으로서 한 말씀 / 성찬경
제목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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