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박현숙의 
문해력을 키우는 국어 시리즈!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잘 읽고 활용하라!
삼백 살 도깨비의 세상 연구 프로젝트  ㈜특별한서재의 아동 브랜드인 특서주니어의 어린이교양에서 문해력 키우기 ‘꼭꼭 씹어 먹는 국어’ 시리즈 3권 『이야기 글 맛있게 먹기』가 출간되었다. 
  ‘꼭꼭 씹어 먹는 국어’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박현숙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요즘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를 강화하고 학습력을 높인 책이다.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국어 학습의 기본 개념인 종류별 글 읽기와 글쓰기 방법 등 국어 학습의 기초를 가뿐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리즈의 3권 『이야기 글 맛있게 먹기』는 전래 동화와 창작 동화, 동시를 효과적으로 읽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삼백 살 도깨비를 통해 아이들이 이야기 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이야기 글, 왜 읽어야 할까요?
꼼꼼히 짚어 본 이야기 글의 모든 것!  아이들은 이야기 글을 좋아한다. 이야기 글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야기 글은 주장하는 글이나 설명하는 글과 달리, 집중해서 읽지 않아도 줄거리와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건성으로 읽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읽기 방법은 제대로 된 독서가 아니다.
  이야기 글을 제대로 읽으면, 다양한 간접 경험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글이라도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생각하고 읽는다면, 이해와 사고의 깊이를 기를 수 있다. 따라서 국어 학습에서 ‘이야기 글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박현숙 작가의 『이야기 글 맛있게 먹기』는 도깨비 왕자 명달이가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 글’을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특히 이야기 글의 종류인 전래 동화, 창작 동화, 동시를 꼼꼼히 짚어, 주제를 파악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잘 읽고 활용하라!
  삼백 살 도깨비의 세상 연구 프로젝트    도깨비 나라의 왕자 ‘명달’이는 삼백 살이 되어 왕위를 물려받기 전,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 인간을 연구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공부하는 것보다 놀고 먹는 걸 더 좋아하는 명달이는 귀찮기만 하다. 도깨비 팬티를 입고 인간 세상에 온 명달이는 호기심 많은 소녀 ‘아름’이를 만나 학교와 서점에서 다양한 ‘이야기 글’을 접한다. 또한 서점 할아버지와 전래 동화, 창작 동화, 동시를 읽으며 이야기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게 된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명달이와 함께 인간 세상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이야기 글의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등장인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주제를 스스로 발견하며, 글을 읽는 즐거움이 얼마나 깊고 풍요로운지 경험하게 된다.
  『이야기 글 맛있게 먹기』는 전래 동화, 창작 동화, 동시를 중심으로 국어 학습의 기초 개념을 명확히 다룬다. 전래 동화는 권선징악의 교훈과 옛사람들의 지혜를 배우고, 신분과 직업이 인물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 글이다. 창작 동화는 현대 어린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통해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기른다. 동시는 짧은 시 속 리듬과 상상력을 느끼며 언어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말의 힘과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전래 동화, 창작 동화, 동시의 개념과 특징은 물론 제대로 읽는 법까지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 이야기 글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문해력 끌어올리는 학습 자료 수록!  『이야기 글 맛있게 먹기』는 이야기 속에서 전래 동화, 창작 동화, 동시의 개념을 꼼꼼히 짚어내며 각각의 특징과 읽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의 문해력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자료도 함께 담았다. 이야기 글을 이해한 아이들이 직접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문해력 확장을 위한 핵심 노트에서는 이야기 글의 정의와 종류, 읽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 활동에서는 ‘옛이야기가 꼭 필요한가?’, ‘이야기에 교훈이 있어야 할까?’ 같은 주제를 다루며 찬반 의견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확장시킨다. 특히 독후 활동에서는 나만의 도깨비방망이 주문 만들기, 종류별 글쓰기, 그림 표현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즐겁게 정리할 수 있다.    
  『이야기 글 맛있게 먹기』는 재미와 감동,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동화로서 아이들의 읽기 자신감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지침서다.
※ 2022년 개정 국어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5단원  작품을 읽고 생각 나누기
1학년 2학기 8단원  인물을 상상하며 작품 감상하기
2학년 1학기 8단원  시와 이야기 감상하고 생각과 느낌 표현하기
2학년 2학기 4단원  이야기 속 인물에게 마음 전하기
2학년 2학기 8단원  시로 표현하기, 뒷이야기 상상하기
3학년 1학기 3단원  작품을 읽고 재미와 감동 표현하기
3학년 2학기 1단원  경험을 떠올리며 작품 감상하기
4학년 1학기 1단원  이야기 흐름 파악하며 읽기
4학년 2학기 1단원  현실 세계와 비교하며 작품 감상하기
4학년 2학기 4단원  작품을 읽고 생각이나 느낌 나누기

“왕위를 이을 도깨비는 삼백 살이 되면 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준비 중에 하나가 인간 세상에 나가 인간을 연구하는 거지. 나도 그랬고 나의 아버지도 그랬고 할아버지도 그랬다.”
  “인간들 연구를 뭐하러 해요. 귀찮게.”
  명달이는 뭘 하든, 하는 것 자체가 귀찮았다.
  “그럼 인간들에게 도깨비 나라를 빼앗기고 싶으냐? 인간들 중에는 욕심이 턱까지 차오르고 어리석은 자들이 많지. 그들은 집도 땅도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고 생각해. 그래서 도깨비 나라까지 넘보고 있다.”
“이야기 글은 일단 재미있어요. 그리고 이야기 글을 읽으면 세상에 대해 환히 알 수 있어요. 글을 파악하는 능력이 생겨서 공부도 아주 재미있어질 거예요.”
  세상에 대해 환히 알 수 있다는 말에 명달이의 하품이 도로 들어갔다. 명달이는 침을 꼴깍 삼키며 선생님 말에 집중했다.
  “이야기 글을 읽으면 우리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걸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면 어떤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힘을 키울 수 있어요.”
  ‘오호, 그렇구나! 이야기 글이 뭔데 저런 큰 힘이 있는 거지?’
  명달이는 귀를 더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