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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산비둘기
좋은땅 | 부모님 |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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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항해사 출신 저자 정용탁이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며 마주한 인간의 내면을 그린 일곱 편의 단편소설을 엮은 작품집이다. 빛과 어둠, 현실과 꿈, 이성과 감정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인간을 통해 삶의 본질을 탐색한다.

첫 작품 〈그림자놀이〉에서는 잊힌 자아와 화해하는 과정을, 〈캔버스 속의 들국화〉에서는 상실과 회복의 서정을, 표제작 〈바다로 간 산비둘기〉에서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존재의 여정을 그려낸다. 저자는 각 작품에서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을 담담하게 직조하며, 그의 고요한 문장은 읽는 이를 오랜 사색으로 이끈다.

  출판사 리뷰

바다를 건너온 새처럼, 상실을 지나 희망으로 향하다
떠남과 귀환, 그리고 존재의 빛을 그린 일곱 편의 이야기

정용탁의 소설집 《바다로 간 산비둘기》는 삶의 항로 위에서 길을 잃은 이들을 위한 위로의 기록이다. 저자는 인간 존재가 품은 고독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따스한 빛을 포착한다.

표제작 〈바다로 간 산비둘기〉는 어미를 잃은 새가 바다로 향하는 장면을 통해, 떠남과 귀환의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그림자놀이〉에서는 어른이 되어 잃어버린 ‘그림자’, 즉 내면의 순수를 되찾으려는 인물의 여정이 그려진다. 〈캔버스 속의 들국화〉, 〈비 오는 날의 오후〉, 〈제로섬의 주민들〉 등 각 작품은 서로 다른 배경과 인물을 통해 결국 같은 주제―‘삶은 상실을 안고도 계속 흘러간다’―를 변주한다.

정용탁의 문장은 과장 없이 담백하다. 인물의 감정을 단정한 리듬으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자신의 기억 속 한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외로움, 죄책감, 사랑, 회한?그 모든 파동을 통과하며 우리는 조금씩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을 발견한다.

읽고 나면 조용히 밀려드는 파도 소리와 함께, 우리가 잊고 있던 따뜻한 감정의 잔향이 오래 남는다. 《바다로 간 산비둘기》는 마음속의 그림자를 끌어안으며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작은 등불 같은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용탁
1962년 경기도 이천에서 출생하여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외항선사인 SANKO LINE에서 항해사로 선상근무를 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스파크 인터내쇼날에서 해사클레임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한성선박으로 이직하여 선박운항관리 및 상하이 지점장을 역임한 후 ㈜ES LOGIS를 창업?운영하였으며 현재는 해상업무관련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항해 중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수필을 혼재한 산문집 《항해일지》를 발간하였다.

  목차

그림자놀이
캔버스 속의 들국화
비 오는 날의 오후
멍게와 민달팽이
바다로 간 산비둘기
갈매기의 첫 비행
제로섬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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