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독고탁, 봉구, 준, 숙이. 어느 날 준이 부잣집 양부모에게 입양되며 보육원을 떠나게 되고, 아이들은 훗날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어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며 헤어진다. 12년 후, 고등학생이 된 탁과 봉구는 학교와 일을 병행하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야구의 꿈을 놓지 않는다.
봉구는 테스트에 합격해 고교 야구부에 들어가지만, 탁은 탈락의 아픔을 겪으며 야구를 포기하려 한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다시 마운드로 끌어당긴다. 탁이 그토록 존경하던 고교 야구계의 천재 '옥기호'가 보육원 시절의 친구 '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출판사 리뷰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독고탁, 봉구, 준, 숙이. 어느 날 준이 부잣집 양부모에게 입양되며 보육원을 떠나게 되고, 아이들은 훗날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어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며 헤어진다. 12년 후, 고등학생이 된 탁과 봉구는 학교와 일을 병행하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야구의 꿈을 놓지 않는다.
봉구는 테스트에 합격해 고교 야구부에 들어가지만, 탁은 탈락의 아픔을 겪으며 야구를 포기하려 한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다시 마운드로 끌어당긴다. 탁이 그토록 존경하던 고교 야구계의 천재 '옥기호'가 보육원 시절의 친구 '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성공한 친구에 대한 시기, 그리고 끓어오르는 승부욕은 좌절했던 독고탁의 심장에 다시 한번 뜨거운 불을 지핀다.
숙명처럼 다시 마주한 독고탁과 준. 마운드 안에서 뜨거운 우정과 치열한 라이벌 관계가 펼쳐진다. 한국 만화의 전설 이상무 화백의 대표작 속에서 독고탁이 겪는 성장과 선택의 순간들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무
1964년 고등학교 시절 영남일보에 영재하며 만화계에 첫 발을 내딛기 시작했으며 1966년 상경후 <여학생>지에 '이상무' 라는 가명으로 '노미호와 주리혜' 라는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가의 길을 걸었다.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고 1971년 본인의 페르소나인 불세출의 캐릭터 '독고탁'을 만들어 사망하기 전까지 그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300여 타이틀을 그리며 70-90년대까지는 독고탁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누구보다 만화를 사랑했던 그는 생을 마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본인의 화실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었단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현재는 작가의 유족이 '독고탁 컴퍼니'를 설립, 독고탁 정신을 이어나간느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