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민형 훈장님이 주역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어린이를 위한 주역 입문서를 선보인다. 주역이 점서라는 인식과 달리 ⚊ ⚋의 이진 구조가 8괘·64괘로 펼쳐지는 원리는 디지털 세계의 작동 방식과도 맞닿아 있으며, 자연을 모방한 현대 과학의 바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AI 시대에 약해진 기존 지식 체계를 보완할 ‘근본적 진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바른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주체적 성장을 제안한다.
AI 역시 도구일 뿐 인간의 지혜가 사용법을 결정한다는 관점 아래, 저자는 고전이 보여주는 다양성과 사유의 폭을 어린이·청소년에게 꼭 들려야 할 가치로 제시한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을 기르는 데 주역의 이야기가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훈장님의 어린이를 위한 주역 책 출간
- ⚊ ⚋로 표현되는 동양의 자연과학 -
이민형 훈장님이 주역에 대한 현대적인 새로운 접근을 하며, 어린이용 주역 책을 함께 출간하였다.
한참 마음과 생각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공부시키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현대 교육에서 간과한 부분이 있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온 이민형 훈장님은 그에 대한 아타까움이 컷을 것이다.
주역은 점을 보는 책처럼 인식되어 있는 부분이 있지만,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매우 과학적인 것을 알 수 있다.
0과 1 두 가지 숫자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표현해 내는 디지털의 현대 사회에서 주역의 가치는 더욱 잘 드러난다.
⚊ ⚋로 시작해서 8개로, 64개로 펼쳐져 가는 세상의 이야기들은
디지털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져 가고 있는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그 디지털 세상이라는 것이 결국 자연을 모방한 것임을 알게 한다.
AI의 발전으로 좋아지는 면이 많이 있지만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오랫동안 공부했던 지식체계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어린이들에게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그러한 고민 속에서 다시 본래 근본적 진리를 이야기했던 고전으로 돌아가서 살펴보면 거기에 답이 있다.
결국 AI도 사람의 뇌를 모방하는 것이니, 결국 자신에게 답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하여금
이 세상의 주체가 되고
오롯이 설 수 있도록
바른 판단과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共存)함으로써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추어
사람들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치를 알게 되길 바란다
- 저자 머리글 중에서 -
AI와 돌도끼는 다를 것이 없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멋진 도구인 것이다.
내가 돌도끼보다 더 단단할 수 없고,
내가 자동차보다 더 빠를 수 없고,
내가 AI보다 더 공부를 잘할 수 없지만
그 모든 것을 내가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지혜는 어디에서 나올까?
이민형 훈장님은 말씀하신다. 고전을 보라,
주역은 마치 화엄경처럼 세상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그 속에는 미처 내가 생각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있다.
⚊ ⚋ 로 디지털스러운 자연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오래된 고전, 주역의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어야 하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민형
채비움 서당 훈장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불교미술학과 졸업한국미술협회 회원(서예분과) 관악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현)㈜ 글로우웨일 자문위원(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자문위원(현)수상 및 전시대한민국미술대전(미협) 특선, 입선 원각서예문인화대전 대상탄허선서함양 전국휘호대회 대상 외 다수초대전 및 개인전 14회방송 및 언론OBS 「오늘은 경인세상」 KBS 「세상의 아침」 / KBS 라디오 「오늘아침1라디오」 / MBC 「다큐멘터리 출가」 / 강서TV 「예절을 배우는 아이들」 / 마포FM 「송덕호의 마포 속으로」 / 세계일보 「편완식이 만난 사람」 한계레신문사 「사람」 외 다 수강연글로우웨일 임원진 인문학 강의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교사 인문학 강의서울 성서초등학교 교사 인문학 강의 외 다수기고불교저널 「성미산이야기 /자연생태」 연재저서『맑은 마음으로 읽는 계몽편』 『공자가 들려주는 지혜』 『훈장님과 함께 읽는 천자문』 『도덕경과 함께 하는 오늘』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소학』 『성미산 이야기』 『108가지 마음 찾기』 『내가 읽고 따라 쓰는 사자소학』 『따라쓰는 천자문』 현재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동양고전 인문학 강의를 하고 해마다 시(詩) 서(書) 화(畵) 사진(寫眞) 저술(著述)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