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일상 속 살아 있는 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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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경제 놀이 학습법
놀면서 익히는 어린이 경제 습관들썩들썩 팡팡펑펑 놀이공원보다
더 재미있는 경제랜드로 놀러 오세요!
호기심 소녀 리니, 저축 소녀 머니, 소비 소년 도니와 함께
우리 주변 가까이 숨어 있는 경제를 찾아
놀이하듯 지혜롭게 선택을 연습하고,
게임 하듯 슬기롭게 습관을 기르고,
퀴즈를 풀 듯 똑똑하게 쓰임을 배워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요!
조기 경제 교육이 필요해!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심어 주는 출발점돈이 많다고 해서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지만, 돈의 속성을 모르거나 돈이 없다면 살아가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먹고 싶고, 갖고 싶고, 하고 싶은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려면 반드시 돈이 필요하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도 돈이 꼭 필요하다. 특히 6-8세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은 책임감과 자립심을 높여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우고, 계획적이고 성숙한 경제 습관을 몸에 익히는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학습이다. ‘경제, 금융’이라고 하면 어른도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경제는 돈과 연결되어 일어나는 세상의 모든 일이다. 어려운 전문 용어와 경제 개념보다는 생활 속에서 흥미롭게 접하며 몸에 익히고 생각의 고리를 하나씩 늘려 가는 올바른 경제 습관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최근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님이나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의 관심 또한 경제 지식을 넘어 삶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경제적 가치관과 금융 습관, 소비 습관, 저축 태도와 같은 금융 자질에 쏠리고 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 생활 속 바른 경제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합리적이고 규모 있는 경제생활을 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여덟 살 리니의 팡팡 경제랜드》는 엉뚱 발랄한 주인공 여덟 살 리니와 친구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경제’를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와 스토리텔링으로 다채롭게 풀어냈다. 글과 말로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경제 관념을 익숙한 일상에서 찾아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습관을 기르고, 가치를 배우는 단계적 흐름 속에서 실천하며 생각의 틀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엄마표 경제 교육으로 SNS 운영 경험과 어린이 경제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 수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크리에이터 최미나(이그라운드 미나쌤) 작가의 살아 있는 경제 이야기와 톡톡 튀는 경제 놀이 학습법은 부모의 필요와 아이의 흥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적의 조합이라 하겠다. 저자는 말한다.
“차곡차곡 쌓인 경제 습관은 여러분이 앞으로 경험하고 도전하고 싶은 것을
멋지게 해낼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거예요.”딸과 웃고 즐기며 했던 경제 놀이 교육을 더 많은 또래 친구들과 꼭 필요한 부모님들과 함께하며 돈을 현명하게 쓰는 방법도, 돈을 모으는 습관도, 돈의 쓰임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들썩들썩 놀다 보니 여덟 살 경제 박사
내 주변에 경제가 숨어 있다고요?책 속 이야기가 내가 겪은 경험이고, 내가 궁금했던 점이고, 내가 했던 실수라면 어느 독자라도 공감하며 이야기에 푹 빠져든다. 작가는 어린 딸이 일상에서 겪고 궁금해하고 실수했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해 생활 속에서 ‘경제’를 발견하는 눈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가치관의 중심에 있는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해 행동으로 실천하며 몸에 익히고, 경제의 중심에 있는 돈을 이해하는 3단계 구성으로 어린이가 경제적 사고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다.
첫 번째는 ‘자신의 소비 마음을 이해’하는 단계다. 모든 선택에는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기에 한정된 물질적 상황에 ‘내가 무엇을 사고 싶은지’ 알고,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연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필요와 욕구를 구별하고 물건의 가치를 비교하다 보면 아이들은 합리적 사고법을 배우고, 바른 소비 습관은 물론 자제력을 기르게 된다. ‘선택’ 훈련은 경제 교육의 첫걸음이며 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는 단계다. 앞으로 할 일에 대해 계획을 짜는 습관은 시간, 돈, 이동 수단 등 필요한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예측, 실행, 복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목적에 맞게 나눠 모으는 저축 습관, 계획하고 예산 짜는 습관, 소비 기한 등의 경제 정보를 찾아보는 습관, 친환경 실천 습관으로 돈을 기쁘게 쓰고 모을 수 있는 돈에 관한 좋은 습관을 익혀 주체적인 소비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는 ‘돈에 관한 기초 상식을 비롯해 돈을 둘러싼 다양한 가치’를 알아보는 단계다. 박물관 역할놀이를 통한 돈에 관한 상식, 다양한 결제 수단의 종류, 가계부로 배우는 돈의 움직임,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배워 지혜롭고 건강한 자립, 세계시민으로서의 금융 자질을 키운다.
“우리 집에 돈 많아요?” “아빠는 돈 얼마나 벌어요?” 부쩍 돈에 관심 갖는 아이를 보며 우리 아이가 돈을 너무 밝히나, 이런 걸 왜 물어보지 라며 걱정하는 부모들이 꽤 있다. 그러나 이럴 때 걱정보다는 돈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이며,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이미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써 돈을 알기 시작했고, 돈에 대한 합리적인 사고를 할 줄 알기 때문에 하는 질문들이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이 건강한 자립을 이끄는 열쇠다.
엄마표 경제 교육의 선두주자가 제안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 놀이 학습법
엄마 아빠를 위한 도움글과 흥미진진한 창의적 체험활동AI가 검색·요약·정보 정리에 강점을 가지게 된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공부는 암기보다 사고력을 다져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준비이다.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정보는 변화를 이끌 수 없다. 특히 경제 교육은 지식 습득보다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기대하며 계획하는 과정이다. 딸아이가 네 살 때부터 엄마표 경제 교육을 시작한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경제 지식을 풍성하게 담아냄으로써 아이와 더불어 어른도 생활 경제 상식은 물론 금융 자질을 키우는 교육자로 거듭날 수 있다.
단계별로 주제를 녹여 낸 흥미진진한 리니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주제와 관련하여 엄마 아빠를 위한 도움글 ‘이렇게 도와요’가 아이와 좀 더 넓고 깊은 대화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제력을 키우는 소비 대화법, 소비에 대한 자기 인식 키우기, 다양한 경제 지식, 합리적 사고를 기르는 선택의 기준, 용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SSID, 주도적인 경제생활, 주체적인 소비자로 키우는 법, 미래 인재 필수 조건 ESG 역량, 열린 돈 교육,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쉬운 경제 대화법 등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진솔하고 깊이 있는 도움글과 만나게 된다.
이야기에 공감하며 경제에 호기심이 생겼다면, 이젠 직접 해 보며 몸에 익히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놀면서 익히는 어린이 경제 습관을 제안하는 만큼 직접 해 보는 엄마표 경제 놀이 ‘들썩들썩 경제 키즈카페’ 15가지와 작가와 작가의 딸이 직접 만들어 업로드한 유튜브 경제 놀이 영상 QR 코드 공유로 쉽고 생동감 있는 학습을 돕는다. 미로 찾기, 뽑기, 스티커 붙이기로 게임 하듯 선택을 연습하고, 쪼개통, 저축 약속장, 소원 지도, 친환경 웰컴 카드를 오리고 접고 붙여 만들며 경제 습관을 기르고, 머니 빙고, 행복 하트 퍼즐 맞추기, 머니 퀴즈를 풀며 돈의 가치와 쓰임을 능동적이면서도 즐겁게 몸에 익힐 수 있다.
어디에서든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언제나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은 적지만 꼭 필요한 마중물과 같다. 일상 속에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경제 교육은 인성 교육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주도적인 태도 등 아이들이 갖춰야 할 더 큰 가치를 심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