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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의 시간
익숙함을 떠나 새로운 삶으로
죠이북스(죠이선교회) | 부모님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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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는 떠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떠나지 못하면 새로운 삶을 열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한국 사회가 ‘떠남’을 불효와 배신으로 오해해 온 문화적 배경을 짚으며 성경이 말하는 떠남의 의미를 묻는다. 관계를 지키는 미덕 뒤에 숨은 왜곡이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반복적 갈등으로 이어져 왔음을 차분히 드러낸다.

유교적 가치가 성경적 떠남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분석하되 비판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의 삶에서 출발한 간증과 깊은 성경 묵상을 통해 떠남은 단절이나 포기가 아니라 성숙과 성장의 방식임을 밝힌다. 부모와 자녀, 결혼과 공동체, 자기 부인과 마지막 떠남까지 인생의 모든 국면을 관통하며, 떠남이 은혜의 통로였음을 성경 인물과 사건 속에서 풀어낸다.

인생의 전환기 앞에서 머물지 떠날지 망설이는 이들에게 이 책은 신앙의 나침반이 된다. 문학적 감수성과 절제된 문장으로 주제를 이끌며, 떠남을 두려움의 언어에서 은혜의 언어로 바꾸어 놓는다. 더 깊이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이끄는 선택의 의미를 오늘의 삶으로 가져온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떠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떠나지 못하면 결코 새로운 삶을 열 수 없다.
보내고, 떠날 때 진정한 은혜를 체험케 된다.


한국 사회에서 “떠남”은 종종 불효로, 배신으로, 혹은 책임 회피로 오해되곤 했다. 관계를 더 지키는 것이 미덕이었고, 머무는 것이 성숙으로 여겨졌다. 그 결과 우리는 잘 떠나지 못한 채, 서로에게 묶여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왔다. 『떠남의 시간』은 바로 이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왜 성경이 말하는 ‘떠남’은 우리에게 이렇게 어렵게 느껴질까? 그리고 왜 떠나지 못한 관계는 가정과 교회, 공동체 안에서 반복적인 갈등으로 되돌아오는가?
이 책은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유교적 가치와 문화가 성경적 떠남을 어떻게 왜곡해 왔는지를 섬세하게 짚어 낸다. 그러나 단순한 비판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는 자기 삶에서 시작된 간증을 통해, “떠남”은 “단절”이나, “상실” 또는 “포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숙과 성장의 방식임을 역설한다.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으로 축적된 깊은 넓은 성경 묵상을 통해, 인생의 여러 국면을 ‘떠남’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관통한다. 부모를 떠나는 일, 결혼을 통해 새로운 관계로 들어서는 일, 자녀를 떠나보내는 일,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일, 세상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일, 그리고 마침내 맞이하게 될 마지막 떠남까지. 인생의 모든 여정이 떠나는 것이며, “떠남” 그 자체를 성경은 은혜의 통로로 제시해 왔음을 일깨워 준다. 결국, 성경을 묵상하다 접하게 되는 인물과 사건, 배경 속에서의 『떠남의 시간』은, 하나님을 더 깊이 신뢰하기 위한 선택이었고, 더 풍성한 은혜로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떠남의 시간』이 가지는 의미를 더 확장한다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이들을 위한 것을 넘어서 관계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사람, 머물러야 할지 떠나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사람,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은 사람에게도 이 책은, 믿음의 나침반이 되어 준다. 또한,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진 저자의 문장들은 주제를 진중하게 이끌고 가면서도 가독성이 좋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떠남’이 더 이상 두려움의 언어가 아니라 은혜의 언어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 풍성한 은혜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_ 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성도들
_ 유교적 관습에 얽매여 복음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
_ 떠나지 못해 괴로운 인생을 살면서도 왜 떠나야 하는지 모르는 성도들
_ 떠남을 주제로 성경 공부를 해보고 싶은 목회자와 성경공부 리더들

“인생은 만남과 떠남이 교차하는 순례의 길이다.”

앞만 보고 달리던 나는, 금요일 오후 벼락같이 심장을 강타하는 통증에 쓰러졌다. 목양실 의자에 앉아 있던 나는 무기력하게 바닥에 고꾸라졌고, 온몸에 마비가 온 듯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땀은 비오듯 온몸에서 흘러내렸다. 급히 가까운 병원 응 급실로 이송되었고, 의료진은 즉시 심전도와 혈액 검사를 진행한 뒤 시술 준비에 들어갔다.

그들에게 떠남은 두려움이 아니라 선택이었다. 익숙한 집과 명예, 안락함을 내려놓고 자유의 길을 택하는 용기. 그 결단이 바로 떠남의 본질이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으로 향하는 사람은, 늘 떠남의 길 위에서 믿음을 배운다. 삶도 그렇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떠나야 할 때를 맞는다. 학교를 졸업하며, 가정을 꾸리며, 자녀를 떠나보내며,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세상조차 떠나야 한다. 떠남은 두려움을 동반하지만, 동시에 새 생명을 약속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처럼 우리의 인생 또한 그렇게 흘러간다. 익숙함을 벗어나는 일은 아프지만, 그 너머에는 늘 새로운 은혜가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 마지막 순간이 오면, 우리 역시 산맥 너머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향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흥범
'떠남'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과 신앙의 성숙을 성도들에게 전해 온 목회자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 세대에서부터 자녀를 떠나보내는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건강한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목회 현장에서 그는 수많은 갈등의 뿌리가 한국 사회의 유교적 문화 속에서 비롯됨을 발견했다.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분리를 이루지 못할 때 결혼과 가정 속에서 갈등과 아픔이 깊어진다는 현실을 반복적으로 목도한 것이 「떠남의 시간」을 집필하게 된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 그는 독자들이 한국 사회의 전통적 관례를 넘어, 성경적 질서 위에 건강한 결혼을 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워 나가기를 소망한다. 저자 스스로 “떠남”의 의미를 자기 삶 속에서 실천해 왔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며 새로운 길을 걸었고,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인생 여정을 동행하며 그들의 '떠남'을 함께 경험해 왔다. 이런 체험은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독자들이 떠남을 단순한 이별이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게 한다. 박흥범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했다. 서울노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교회의 공적 책임을 감당했고, 「국민일보」 등에 다수의 칼럼을 기고했으며, 다양한 주제를 담은 성경 공부 교재 12권을 집필했다. 현재 서울은천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프롤로그
1장 떠남이란 무엇인가
2장 전환
3장 성경 인물들의 떠남
4장 결혼과 떠남
5장 부모를 떠나기
6장 한 몸을 이루기
7장 부모의 떠나보내기
8장 자기 부인하기
9장 세상에서의 떠남
10장 마지막 떠남
11장 영원을 품고 오늘을 살기
12장 은혜로 사는 삶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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