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광복과 분단 80년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2015년부터 집필해 온 『북한기독교역사사전』을 출간했다. 북한지역은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 이전부터 의주 상인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져 자생적 신앙공동체가 형성되었고, 한때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만큼 부흥했던 지역이다. 이 사전은 분단 이후 월남한 1세대 기독교인들의 기억과 경험이 유실되지 않도록 정리·보존하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분단이 지속되는 한반도 현실 속에서 잊혀 가는 북한교회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72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교회·인물·학교·병원·사건·지역·개념 등 북한기독교 역사 전반과 탈북민 선교기관까지 총 11,173항목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으며, 1차 자료와 연구서를 참고문헌으로 정리하고 부록에는 목록과 색인을 더했다. 통일 이후 북한 선교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기독교사 연구에 기여하는 자료집이다.

  출판사 리뷰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2015년에 시작한 『북한기독교역사사전』을 광복 및 분단 80년을 맞아 2025년 12월 1일에 출간하였다. 북한지역은 1885년 4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 만주지역을 오가던 의주 상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자생적인 신앙공동체를 형성,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부흥했다.
특히 분단 이후 월남한 1세대 기독교인들의 고향에 대한 기억과 경험이 유실되지 않도록 정리 보존하고, 이들의 역사를 한국교회는 물론 미래 통일세대에게 전달함으로써 통일 이후 북한 선교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21세기에도 분단 상황이 지속되어 있는 한반도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북한교회의 역사를 기록으로라도 남겨놓고자 72명의 이 분야 연구자들이 사전을 집필했다.
이 사전에는 교회·인물·유치원·학교·병원·기관·단체·사건·노회(연회)·지역·개념 등 북한기독교 역사 관련 내용 및 탈북민 선교기관 등을 총망라하여 총 11,173항목을 가능한 사진들과 함께 수록했다.(2권 1세트/Ⅰ권 1,368쪽·Ⅱ권 1,531쪽)
그리고 연구자들에게 도움으로 주고자 사전을 집필하면서 모은 북한기독교 관련 1차 자료를 비롯한 연구서를 참고문헌으로 수록하였고, 부록에는 북한지역 교회·유치원·학교·병원의 목록과 색인을 첨부하였다.
한국기독교사 속에서 북한지역 기독교 역사에 대한 이해 및 탈북민 선교에 값지게 활용되길 기대한다.

  목차

I권
간행사
일러두기
약어표
ㄱ~ㅅ

II권
간행사
일러두기
약어표
ㅇ~ㅎ
참고문헌
부록(북한지역 교회·유치원·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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