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박서준, 원지안 주연의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이 전2권으로 출간된다. 〈7번 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남자친구〉 등 믿고 보는 필력으로 정평이 난 유영아 작가가 집필한 이번 대본집은 스물, 스물여덟, 서른여덟, 세 번의 만남을 통해 다시 마주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5년 12월부터 방영되어 매회 방영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내 이야기 같다”, “볼 때마다 눈물 난다”는 30~40대 여성들의 뜨거운 응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유는 명료하다.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을 ‘그 이름’, 잊지 못할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너무 어려서 놓쳤거나, 너무 겁이 나서 도망쳤던 그때의 우리들. 시간이 지나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사람. 이 책은 묻어두었던 첫사랑에게 보내는 뒤늦은 안부이자, 동시에 치열하게 오늘을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다.
영상은 빠르게 흘러가고, 되돌려 보더라도 그 감정을 온전히 붙잡기 어렵다. 대본집 『경도를 기다리며』는 그런 간절함에 대한 응답이다. 마음을 울리는 장면, 짧게 지나갔지만 여운이 깊었던 순간, 경도와 지우의 숨겨진 감정선을 포함한 편집신과 미방영신까지 전 12회의 대본을 유영아 작가의 오리지널 무삭제 버전으로 수록했다.
화면에 담기지 않았던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숨겨진 서사, 배우들의 눈빛 연기 이면에 자리했던 치밀한 지문까지 작가가 처음 썼던 그대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유영아 작가가 특별히 집필한 ‘작가의 말’과 기획 의도, 등장인물 해설 등 대본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로 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첫사랑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쩌면 우리는 그때의 ‘나’를 잊고 살았던 건 아닐까…”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 전12회 작가판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 수록
✓ 유영아 작가의 말 특별 수록
✓ 경도와 지우의 숨겨진 감정선 포함 편집신, 미방영신
✓ 기획 의도, 등장인물 소개 수록
유영아 작가 신작, 화제의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대본집 출간!박서준, 원지안 주연의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이 전2권으로 출간된다. 〈7번 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남자친구〉 등 믿고 보는 필력으로 정평이 난 유영아 작가가 집필한 이번 대본집은 스물, 스물여덟, 서른여덟, 세 번의 만남을 통해 다시 마주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5년 12월부터 방영되어 매회 방영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내 이야기 같다”, “볼 때마다 눈물 난다”는 30~40대 여성들의 뜨거운 응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유는 명료하다.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을 ‘그 이름’, 잊지 못할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너무 어려서 놓쳤거나, 너무 겁이 나서 도망쳤던 그때의 우리들. 시간이 지나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사람. 이 책은 묻어두었던 첫사랑에게 보내는 뒤늦은 안부이자, 동시에 치열하게 오늘을 버티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다.
영상은 빠르게 흘러가고, 되돌려 보더라도 그 감정을 온전히 붙잡기 어렵다. 대본집 『경도를 기다리며』는 그런 간절함에 대한 응답이다. 마음을 울리는 장면, 짧게 지나갔지만 여운이 깊었던 순간, 경도와 지우의 숨겨진 감정선을 포함한 편집신과 미방영신까지 전 12회의 대본을 유영아 작가의 오리지널 무삭제 버전으로 수록했다. 화면에 담기지 않았던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숨겨진 서사, 배우들의 눈빛 연기 이면에 자리했던 치밀한 지문까지 작가가 처음 썼던 그대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유영아 작가가 특별히 집필한 ‘작가의 말’과 기획 의도, 등장인물 해설 등 대본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로 구성했다.
“차차 선명해졌다, 이건 여전히 사랑이구나”
18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짠하고 찐한 인생 로맨스<이태원 클라쓰> 후 5년 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박서준과 <오징어 게임 2>에서 세미 역으로 주목받은 신예 원지안 투톱 주연. 영화 <7번 방의 선물>, 드라마 <남자친구>, <서른, 아홉>의 작가 유영아 극본.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 연출. 이들의 만남만으로 방영 전부터 한껏 기대를 모은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만남과 이별 후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재회한 두 남녀의 로맨스이다. 경도와 지우는 18년 동안 세 번의 만남을 가진다. 스물, 스물여덟, 그리고 서른여덟에. 스무 살 때 대학 캠퍼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순수했다. 풋풋했던 스무 살에 만나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사회인이 된 스물여덟에 다시 만나 더 뜨거운 사랑을 했지만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 이들이 이제 서른여덟의 나이에 다시 만나 펼쳐갈 사랑은 성숙한 사랑일까, 두려움 없는 사랑일까? 청춘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끊어질 듯 이어지는 두 남녀의 스토리는 우리 모두의 청춘과 사랑을 되새기고 그때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사랑의 끝을 알 수 없던 스무 살, 내가 너를 보낸 이유”
“사랑의 시작을 알 수 없던 서른여덟, 내가 너를 다시 찾은 이유”『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물, 스물여덟, 그리고 지금 서른여덟의 시간을 교차하며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서로를 기다리는 존재로 변모해간 과정을 짜임새 있게 그려낸다. 이전 로맨스 작품들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왔던 유영아 작가는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이번에는 결국 그들의 청춘과 행복했던 시절에 항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속 고도와 달리 경도는 꼭 오고야 말기를 바라며 집필했다”고 언급했다. 청춘의 처음부터 끝까지, 총 세 번의 각기 다른 시기에 걸쳐 서로를 겪으며 사랑의 여러 모습을 변주해가는 『경도를 기다리며』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거나 이미 지나왔던 지난날의 꿈과 사랑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경도’는 있을 겁니다. 내가 주저앉을까 봐 노심초사하는 누군가, 나를 지켜내고 싶어 하는 무엇이 있을 거예요. 저도 작품을 집필하면서 제가 기다리는 ‘경도’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어요. 부디 여러분의 ‘경도’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이 드라마가 여러분께 위로와 봄바람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영아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시나리오 <웨딩드레스>로 데뷔했고, 영화 <7번 방의 선물>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좋아해줘>, <형>, <82년생 김지영> 등 많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맡아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드라마 <버디버디>, <예쁜 남자>, <딴따라>, <남자친구>,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을 썼으며, 2025년 12월부터 방영 중인 18년 동안 세 번의 만남을 거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기획 의도
등장인물 소개
용어 정리
7부
8부
9부
10부
11부
1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