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돈과 가난, 행복의 의미를 탐색하는 도서 『돈이 많아야 진짜 부자일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가난’과 ‘부유함’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일상적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섬세하게 풀어나가는 점이 돋보인다. ‘돈’이라는 소재를 통해 개인적인 삶부터 함께 더불어 사는 삶까지 풍요롭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돈이 있으면 삶이 편리해지지만, 엄마가 꼭 안아 줄 때의 포근함, 친구들과 숨바꼭질하거나 이불 속에서 형제들과 오싹오싹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 등 돈과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행복도 존재한다. 엄마의 사랑, 가족, 수집하는 카드나 우표 등 사람들이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모두 다르다. 같은 것이라도 그 값어치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따라 가치도 달라진다. 이 도서에서는 “무엇이 얼마나 가치 있을까요?”, “돈은 행복을, 가난은 슬픔을 가져다줄까요?”처럼 삶의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비판적 사고력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돈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우리’의 것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은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알게 된 어린이는 배고픔과 굶주림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주체적인 행동을 꿈꿀 것이다. 돈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준비물이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세상의 빈곤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더 풍요로운 삶을 함께 누리기 위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들을 알아보아요!『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의 소설가인 제인 오스틴은 "자신이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신보다 덜 가진 사람들에 대해 쉽게 말해 버리는 사람들보다 더 우스꽝스러운 것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난감도 많고, 달콤한 간식거리도 넉넉하고, 큰 집에 사는 아이는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금통에 저축을 많이 한 아이는 부자일까요? 부자가 되면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모든 아이들이 용돈을 받을까요?”, “모든 아이에게 자기 방이 있을까요?”와 같은 질문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을 상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한 번 가난하면 계속 가난할까요?”,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들은 더 부유해질까요?”와 같은 질문은 사회적 불평등과 인간적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은 왜 굶주릴까요?’, ‘굶주림과 가난을 등지고 떠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은 배고픔과 빈곤의 국제적 현실까지 생각하게 합니다. 자칫 딱딱하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경제적 문제들에 대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도서는 명쾌한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어린이 스스로 생각해 보고,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합니다. 어린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주체적인 고민을 유도하며, 개인적으로 가져야 할 가치관은 물론 사회에서 필요한 따뜻한 연대와 희망까지 더불어 전합니다. 『돈이 많아야 진짜 부자일까?』는 우리 아이들이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공감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크리스티나 샤르마허-슈라이버
뮌스터와 베르가모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어요. 어린이 책 작가로 왕성히 활동하면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책으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는 걸 무척 소중하게 생각해요. 딸이 방긋 웃어줄 때, 남편이 낭독회에 함께 가 줄 때,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몇 시간이고 앉아서 수다를 떨 때 세상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된 것 같아요.
목차
가난한 걸까요, 부유한 걸까요?
절대적 빈곤은 뭘까요?
상대적 빈곤은 뭘까요?
나는 언제 부자가 될까요?
무엇이 얼마나 가치 있을까요?
옛날엔 어땠을까요?
왜 돈이 없는 걸까요?
아이들도 가난할까요?
모든 아이들이 용돈을 받을까요?
모든 아이에게 자기 방이 있을까요?
집이 없으면 어디에서 살까요?
엄마나 아빠가 일자리를 잃으면 우리 집은 가난해질까요?
많은 일=많은 돈?
가진 게 너무 적으면 누가 나를 도와줄까요?
⇢
사람들은 왜 가난한 걸 부끄러워할까요?
빚은 어떻게 생겨날까요?
가난은 사람을 병들게 할까요?
한 번 가난하면 계속 가난할까요?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들은 더 부유해질까요?
배고픔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왜 굶주릴까요?
굶주림과 가난을 등지고 떠날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충분한 먹거리가 있어요!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세계 정치는 무엇을 할까요?
돈은 행복을, 가난은 슬픔을 가져다줄까요?
함께 더 풍요로운 삶을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