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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박재성
1960년 한글날 광주에서 태어난 박재성은 열 살 무렵 한문을 처음 접한 뒤 평생을 동양고전과 정음 연구에 바쳐 왔다.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효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한영대학교에서 후학을 길렀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석사연구생 지도교수로 초빙되었고, 세 차례의 서예 개인전과 백담사 춘성대선사 비문 휘호를 통해 서예가로서의 면모도 넓혀왔다. 한시 백일장에서 두 차례 장원을 차지하고 아세아문예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훈민정음의 가치 보급에 힘쓰고 있다.국문학자이자 시인이었던 선친 박홍원 교수가 남긴 장서 속에서 '훈민정음해례본' 초기 사진과 관련 자료를 마주한 순간, 그는 평생의 과업을 직감했다. 그때부터 정음의 뿌리와 뜻을 밝히는 연구에 매진해 2020년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을 펴냈고, 202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전국의 군부대·교도소·학교를 찾아 '훈민정음의 오해와 진실'을 강연하며 정음의 본디 정신을 전하고 있다. 같은 해 4월부터 『월간 서예문인화』에 「훈민정음 칼럼」을 연재하며 연구의 결을 한층 더 다듬어 왔다.그는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2021), 산문집 『훈민정음에서 길을 찾는다』(2024), 『쉽게 풀어쓴 《훈민정음해례본》』(2025) 등을 집필했으며, 삼십여 년 연구의 결정체라할 『우리말로 찾는 정음자전』을 대표작으로 꼽는다. 글과 학문, 강연과 실천의 길 위에서 그는 오늘도 '스물여덟 글자'에 담긴 세종의 뜻을 되살리기 위해 조용히, 그러나 한결같이 걸어가고 있다.
|추천사| 강정화(시인,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4
|서문| 스물여덟 글자가 태어난 날, 소리가 세상을 빚었다 … 6
| 첫째 마당 | 세종
세종, 하늘의 빛으로 … 14
조선을 깨운 세종대왕 … 16
오천 년 역사에 세종이 없었다면 … 18
글자 없는 백성에게 길을 내리소서 … 20
스물여덟 빛이 바람에 실려 … 22
백팔 자를 따라 걷다 … 24
반나절의 기적 … 26
해례본 33장 앞에서 … 28
| 둘째 마당 | 동기
어여삐 여겨 글자를 빚으시다 … 32
1443년 12월 어느 날의 결심 … 34
상소문의 그림자 속에서 … 36
용비어천가의 숨결 따라 … 38
잠든 글자의 속삭임 … 40
권력과 글자의 경계에서 … 42
바람과 학의 글자 … 44
스물여덟, 하늘의 글자 … 46
| 셋째 마당 | 과정
고요한 등불 아래, 왕후의 숨결 … 50
조용한 공주, 말의 길을 열다 … 52
문자의 빛을 나눈 부왕과 대군 … 54
초정 행궁과 복천암에서 피어난 글자 … 56
신미 대사, 당신은 누구입니까? … 58
자모의 이름을 불러 준 최세진 … 60
빛을 더해 신명을 완성한 가획의 비밀 … 62
미래를 품은 글자 … 64
| 넷째 마당 | 위대함
만방에 고한 문자 훈민정음 … 68
훈민정음이여, 세상의 문자여 … 70
스물여덟 빛으로 밝힌 창제의 이치 … 72
우주를 담은 훈민정음 … 74
글자가 노래하는 천년의 노래 … 76
훈민정음의 속삭임 … 78
창제의 도, 스물여덟 결 … 80
스물여덟 신명으로 완성된 글자 … 82
| 다섯째 마당 | 왜곡
갑자 상소문을 마주하며 … 86
잊혀진 글자와 사라진 소리 … 88
사라진 네 글자의 귀환 … 90
잘못 전해진 언문의 뜻 … 92
두 이름, 하나의 글자 … 94
빛을 잇는 두 사람, 세종과 주시경 … 96
정음의 숨결을 다시 부른 이름 … 98
나랏말싸미, 당신의 거짓을 묻는다 … 100
| 여섯째 마당 | 해례본
어제御製 서문 쉰네 자 … 104
언해본 어제서문 108자의 길 … 106
제자해의 비밀에 빠지다 … 108
초성으로 빚은 다섯 글자 … 110
중성해에서 만난 하늘·땅·사람 … 111
종성해 소리가 집으로 돌아오다! … 112
합자해의 방에서 만난 글자들 … 114
용자례의 뜨락에 피어난 글자 … 116
| 일곱째 마당 | 8학사
해례본의 빈자리에서 만난 이름 - 최항 … 120
이름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 박팽년 … 122
지혜의 결로 빚은 해례본 - 신숙주 … 124
충의로 새긴 해례본 - 성삼문 … 126
바람 사이에 남은 이름 - 강희안 … 128
별빛으로 감싸온 길 - 이개 … 130
이름 뒤에 남은 침묵 - 이선로 … 132
성심으로 정리한 해례본 - 정인지 … 134
| 여덟째 마당 | 발견
조선을 넘어 안동에 나타난 해례본 … 138
집현전의 빛 해례본 … 140
긍구당에서 만난 글자의 역사 … 142
긍구당에서 피어난 해례본의 인연 … 144
유리 상자 속의 해례본 … 146
시간을 지킨 사람 - 간송 … 148
손때묻은 고서가 내 삶을 바꾸다 … 150
금속활자와 목판본 사이 … 152
| 아홉째 마당 | 현실
빛나는 글자, 살아 있는 마음 … 156
험난한 길에서 길을 찾다 … 158
반대의 목소리를 마주하다 … 160
타버린 상주본 애타는 진실 … 161
읽고도 모르는 나라 … 162
돌 위의 이름, 잊혀진 뜻 … 164
글자의 마음, 잃어가는 길 … 166
책을 닫은 마음들 … 168
| 열째 마당 | 사랑
괴 속에 흐르는 사랑 … 172
언문에 실은 사랑 … 174
디, 마음을 잇는 노래 … 176
원이 엄마 편지 앞에서 … 178
사랑을 담는 글자 … 180
꽃의 이름을 되찾게 한 글자 … 182
스물여덟 자의 합창 … 184
별과 바람을 품은 문자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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