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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
90세 정신과 전문의가 깨달은 늙지 않는 마음의 비밀
21세기북스 | 부모님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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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90세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가 50년 임상 경험과 평생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인생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는 오십 이후, 몸보다 먼저 늙어가는 마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풀어낸 책이다. 중증 장애 속에서도 집필을 멈추지 않은 그는, 오십 이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불안과 무기력, 상실감 앞에서 애쓰는 삶이 아니라 복잡함을 덜어내고 마음을 단순하게 정돈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불안, 후회, 외로움, 무기력 같은 감정들이 중년 이후에 어떻게 마음의 노화를 촉진하는지 정신분석적 측면에서 분석하며, 자녀나 배우자 등 여러 인간관계, 돈과 시간, 노후 걱정 등 오십 이후의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인생의 각 장면마다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복잡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밀려오는 인생 후반부에, 마음을 덜어낼수록 본질이 또렷해지고 욕심을 줄일수록 내면이 단단해진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요컨대, 단순한 태도가 있어야만 감정도 관계도 미래도 제자리를 찾는다는 사실을 전한다. 군더더기 없는 마음가짐이 어떻게 현실에서 힘이 되는지를 중년 이후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시선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더 많이 가지려는 삶보다 덜 흔들리는 삶을 선택하고 싶은 이들에게 오래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는 따스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40만 부 베스트셀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저자 신작!
★ 불안, 후회, 돈, 건강… 집착과 욕심을 버릴 때 생기는 진정한 행복에 관하여
★ 중증 장애를 견디며 비로소 깨달은 90년 인생의 지혜

하고 싶은 일보다 견뎌야 할 일이 더 많고
할 수 있는 일보다 버텨야 할 일이 더 많을 나이, 오십

오십 이후의 ‘단순함’은
삶의 불안을 덜어내는 가장 확실한 지혜다


오십 이후의 시간은 더는 자신을 증명하며 드러내는 시기가 아니라, 쌓아온 삶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묻는 시간에 가깝다. 건강의 변화, 관계의 재편, 경제적 불안, 다가오는 죽음의 감각까지, 마음은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린다. 책은 바로 이 시기에 찾아오는 감정들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삶의 필연적 과정으로 바라보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정직하게 사유한다.

삶의 궤적이 선명해지며 감정이 부산물처럼 남아 있는 중년기의 구조적 변화를 짚어내며, 그러한 감정을 없애려 하거나 억누르려는 태도가 오히려 마음의 노화를 가속시킨다고 저자는 말한다. 따라서 감정의 성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직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렇듯 불안이 찾아오면 도망치기보다 그 감정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 후회에 휘둘리지 않고 그 마음의 뿌리를 확인하는 것, 마음의 변화는 삶의 질서가 바뀌었다는 신호임을 알아차리는 것, 무기력 앞에서 자신을 몰아붙이기보다 에너지가 줄어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즉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는 과정이야말로 중년의 삶을 지키는 첫 번째 숙제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기의 부정적 감정들은 젊을 때의 그것과 다를 수밖에 없음을, 따라서 그것이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노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마음은 제자리를 찾고, 남은 시간을 더 견딜 만한 삶으로 바꾸는 힘이 생긴다고 책은 말한다.

90세 노의사가 안내하는
삶의 기쁨을 되찾는 여정


《오십부터는 단순하게 사는 게 좋다》는 반세기 동안 수십만 명의 마음을 관찰해온 90세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삶에 대한 예찬의 기록이다. 저자는 긴 세월 동안 진료실에서 고통과 회복의 순간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보다는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가’를 이해하려는 감각이 깃들어 있다. 바로 그 감각이 독자로 하여금 저마다의 인생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흐릿해졌던 삶의 의미를 되살리도록 돕는다.

인간은 누구나 긴 시간을 통과하며 상실과 후회, 불안과 고독을 마주하게 된다. 책에 따르면 그 감정들이야말로 우리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통로가 된다. 즉, 불안이든 외로움이든 고립감이든 부정적 감정을 이해하고 직면하는 과정은 고통을 덜어내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기쁨을 감각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

마음의 균열은 어둠 속의 빛을 발견하듯, ‘오십 이후’인 생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도 결코 소멸하지 않는 삶의 기쁨을 발견하도록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균열을 매개로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어느 노의사의 소중한 기록이자 존재의 생생함을 다시 느끼도록 이끄는 깊은 예찬의 문장이다.

“중증 장애인인 내가 책을 낼 수 있어 즐겁다”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 전하는 인생론


내용에서도 밝히고 있듯, 책은 저자가 떠오르는 생각을 말로 하면 요양보호사가 이를 받아적는 방식으로 쓰였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듯, 있는 그대로의 삶을 환대하는 저자의 태도는 이 책에서 강조하는 메시지의 실천과도 맞닿아 있다.

언제나 마음을 가다듬는 습관을 유지하며, 부정적 감정이 찾아올 때는 그 감정의 방향을 먼저 살피며 차분히 정돈하는 것, 인생을 누구보다 즐겁게 맞이하는 이와 같은 마음 챙김 방식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뜻깊은 통찰을 건넨다.

특히 저자의 긴 생애와 학문적 경험, 신념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고유한 관점은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 전하는 인생론으로써 일상과 삶의 가치를 잊기 쉬운 요즘, 나이를 불문하고 감정의 방향을 스스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들은 물론, 나이 듦 속에서도 마음의 균형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삶의 기준을 마련해주는 단단한 지혜의 목소리가 되어줄 것이다.




욕심은 어느 한 시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젊었을 때와는 다르게 나이 들어 갖는 과한 욕심은 초조감으로 발전하여 잦은 실수를 불러온다. 이때 필요한 것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일이다.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되돌아보는 일은 우리에게 분별하는 힘과 지혜를 주지만, 이를 게을리하면 제어할 수 없는 마음이 욕심의 늪으로 이끌어 고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누구든 자신의 용량을 잘 알 수 있도록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한다.
1장 불안과 무기력

불안이나 외로움 그리고 무력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 삶에 있어서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빈번히 경험하는 감정들이다. 유독 어느 시기에 국한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렇긴 하지만 어리고 젊은 연령대에 비하여 오십 이후에 이런 감정을 느낀다면 상대적으로 그 심도가 더 깊은 것이다.
2장 부정적인 생각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근후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나 국민학교 때에는 일제강점기를, 중학교 때는 6·25 전쟁을 겪었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안 가세가 기울고 대학 시절에는 4·19와 5·16 반대 시위에 참여해 옥살이를 하는 바람에 취직이 어려워져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고난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살아나가며 자신의 힘으로 일생을 일궈나갔다. 그는 90세까지의 인생 중 50년을 정신과 전문의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살며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학생운동을 하며 투옥됐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폐쇄적인 정신 병동을 개방 병동으로 바꾸었으며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 정신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40년 넘게 네팔 의료 봉사를 하고, 복지법인 광명보육원 이사로 50여 년간 아이들을 보살폈다. 은퇴 후에는 아내와 함께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를 설립하며 청소년 성 상담, 부모 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 교육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등 20여 종의 저서를 출간하며 수백만 독자의 마음을 살펴왔다.

  목차

프롤로그│고마움뿐인 생의 고백

1장
불안과 무기력 ─ 나를 허무하게 하는 한 가지를 찾아내기


마음의 성숙과 마음의 노화
나이 듦과 불안
중년 이후 극심해지는 불안
불안을 이겨내려면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는 심리
나이에 대한 고찰
오십 이후의 삶을 위협하는 무기력
마음의 나이테
불안에 지지 않는 강건한 마음

2장
부정적인 생각 ─ 지나온 삶을 귀하게 여길 것


마음의 노화를 불러오는 가장 큰 요인
나이 들수록 부정적 감정이 많아지는 이유
늙는다는 두려움 떨치기
두 눈을 뜨고 산다는 단순한 지혜
통찰의 미덕

3장
인간관계 ─ 남을 위해 애썼던 마음을 나에게 나누어주기


오십 이후의 인간관계
다 큰 자녀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가까우면서도 먼 배우자와의 관계
사회적 관계가 재정립되는 나이
부모님과의 인연을 마무리한다는 것

4장
돈 ─ 욕심만이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


돈을 어떻게 여기는가
돈 중심의 태도에서 벗어나기
돈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
돈 버는 일은 늘 힘들다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5장
질병 ─ 죽음을 두려워할수록 비루해지는 삶


집착과 통제의 정의
몸이 아픈 당신에게
그러나 좌절하지 마라
비켜 갈 수 없는 숙제, 간병
완치 후의 일상 회복
질병과 죽음 언저리에서
죽음은 삶의 연장이 아니다

6장
노후 걱정 ─ 불안은 미래에서 오지 않는다


인생은 원래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내려놓음의 출발점
불안에도 강해지는 날이 온다
마음의 질병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현재는 참 소중하다

7장
마음 챙김 ─ 마음의 병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감정 표출의 중요성
자존감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추억이라는 인생의 선물
마음의 골든타임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가

에필로그 삶의 지혜는 당신 안에 있다
기록자의 말 나에게 찾아온 특별한 인연과 함께하며
부록 오십 이후의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10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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