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이 많아도, 130만 명 구독자가 0명이 되어도 그림 그리기는 즐겁다는 고백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잘 그리기 금지』, 『일러스트 초고속 성장법』으로 수많은 창작자의 멘토가 된 사이토 나오키가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전면에 내세운 에세이다. 기법과 노하우 대신, 한 창작자가 겪어 온 불안과 슬럼프, 그리고 포기하지 않기까지의 시간을 담았다.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사건,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며 붙잡았던 질문과 깨달음이 구체적으로 펼쳐진다. 비교와 열등감, 고독한 작업의 시간, 현실적인 생계 문제까지 외면하지 않고 다룬다. 창작의 본질이 숫자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에너지와 의욕에 있음을 삶으로 증명한다.
성과와 평가에 흔들려 즐거움을 잃은 사람, 시작을 망설이는 초심자, 실패 앞에서 다시 일어설 힘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기록이다. 업계 최전선의 경험과 솔직한 고백을 통해, 창작을 멈추지 않고 즐겁게 계속하기 위한 현실적인 태도와 균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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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이 많아도,
130만명 구독자가 0명이 되어도
그림 그리기는 즐거워!
사이토 나오키의 첫 번째 에세이!
『잘 그리기 금지』, 『일러스트 초고속 성장법』으로 수많은 창작자의 멘토가 된 사이토 나오키가 자신의 삶을 담은 첫 번째 에세이로 찾아왔습니다. 그동안의 기법서들이 ‘프로의 기술’을 전해 왔다면, 이번 책은 한 창작자가 겪어 온 인간적인 성장통을 가감 없이 보여 줍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나 방법론을 늘어놓지 않습니다. 대신 작가가 직접 겪은 고민과 시련을 있는 그대로 꺼내 보입니다. 특히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사건은 저자에게도, 팬들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4년의 노력이 한순간에 증발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저자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걸 잃어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며 곧장 새 채널을 열었습니다. 책에는 그날의 전말과 함께,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며 붙잡았던 질문과 깨달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창작의 본질이 숫자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에너지와 의욕”에 있음을 저자는 자신의 삶으로 직접 증명해 보입니다.
『그림이라는 선물』은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프로의 치열한 경험담인 동시에, ‘이 길을 계속 가도 될까?’라는 질문을 안고 불안한 시간을 지나온 한 창작자의 솔직한 고백이기도 합니다. 성과와 숫자에 흔들려 그리는 즐거움을 잃은 분들, 남의 시선이 두려워 시작을 망설이는 초심자, 실패 앞에서 다시 일어설 힘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 책은 분명한 도움을 줍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손을 움직이게 만드는 이 책의 메시지가, 당신의 내일을 지탱하는 단단한 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모든 창작자에게 사이토 나오키가 건네는 선물 같은 이야기
그동안 사이토 나오키는 많은 저서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어떻게 잘 그릴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에세이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화려한 기교를 가르치던 프로의 모습 너머, 창작자라면 누구나 겪는 불안과 슬럼프를 어떻게 뚫고 지나왔는지 그 솔직한 기록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는 ‘어떻게 하면 창작을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가장 현실적인 답을 건네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비교라는 불안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법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건 창작의 세계에서 피하기 어려운 숙명입니다.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 타인에게 가볍게 추월당할 때, 우리는 깊은 흔들림을 경험합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뜻밖의 고백을 건넵니다.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늘 있었고, 바로 그 사실 덕분에 세상이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입니다.
그는 비교의 고통을 피해 숨는 대신, 오히려 타인을 의식할 수 있는 환경을 택합니다. 분해서 집에 어떻게 돌아왔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의 날들조차 “자신을 몰입하게 만든 성장의 일부였다”라고 회고하는 저자의 태도는 무척 인상적입니다. “남을 신경 쓰지 말라”는 뻔한 위로 대신, 타인의 존재가 나를 어디까지 밀어 올릴 수 있는지 그 감정의 쓰임에 주목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비교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에게 저자는 말합니다. “열등감과 분함은 포기할 이유가 아니라, 아직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요.
고독한 작업을 멈추지 않게 하는 관계의 힘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흔히 자기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길을 지속하게 만드는 진정한 힘이 역설적이게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온다고 강조합니다. 작업을 포기하지 않는 힘이 오로지 내 의지력에만 달려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짚어줍니다.
특히 저자가 던지는 “당신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건네고 싶나요?”라는 질문은 창작의 본질이 결국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내 결과물을 마주하고 즐거워할 누군가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순간, ‘내가 지금 무엇을 왜 만드는가’에 대한 답이 선명해지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억지로 버티는 것 같았던 작업이 어느새 즐겁게 계속하고 싶은 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실의 벽 앞에서 나를 지켜내는 기술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는 순간, 생계와 평가라는 냉혹한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이 책은 그 갈등을 낙관적인 희망으로만 덮지 않고, 현실에 발을 딛고 끝까지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줍니다.
저자는 우선 클라이언트의 의뢰에만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수입 구조'를 제안하며 경제적 자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소재집과 굿즈 판매부터 유튜브와 구독 서비스까지, 창작자가 스스로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자신의 경험을 빌려 상세히 알려줍니다. 이는 단순히 수익을 얻는 수단을 넘어,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창작의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저자는 타인의 냉정한 평가 속에서 나만의 색깔을 지키는 멘탈 관리법에 주목합니다. “이 결과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기준을 세우되, 남을 만족시키느라 자신의 개성까지 잃지는 말라고 강조합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과 나를 지키는 고집 사이에서 건강한 균형을 잡는 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마냥 꿈처럼 포장하지 않고, 창작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완주하기 위한 현실적인 동력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림이라는 선물』은 사이토 나오키가 삶의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창작자라면 누구나 마주할 법한 고민들에 대해 따뜻하고 명쾌한 답을 건넵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막막함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그 막막함을 뚫고 다시 즐겁게 작업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힘들 때마다 언제든 꺼내어 힘을 얻을 수 있는,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이토 나오키
일러스트레이터. 1982년생, 야마가타현 출신. 타마미술대학 그래픽디자인학과 졸업 후 게임 회사를 거쳐 프리랜서가 되었다. 만화 『바키』의 채색, 게임 ‘드라갈리아 로스트’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제공하는 유튜버로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는 『사이토 나오키의 최강 포즈』, 『일러스트 마무리 사전』, 『기술의 서』, 『일러스트 드릴』, 『일러스트 초고속 성장법』, 『사이토 나오키의 일러스트 첨삭 레슨 Before & After』, 『잘 그리기 금지』가 있다.유튜브 : https://www.youtube.com/@saitonaoki2X(구 트위터) : @_NaokiSaito
목차
MAKING 12
시작하며 17
CHAPTER 1 소년 나오키, ‘그림 그리기’를 만나다
그림이 없었다면 자극적인 유튜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24
가슴 뛰는 일이 나의 에너지원 28
창작자인 어머니와 엔터테이너인 아버지 30
가족의 과한 칭찬에는 이미 질렸다 32
그림과의 첫 만남 34
초등학생에게 그림은 특별한 능력 36
그림으로 상처를 주고 말았다 38
한밤중 초등학교에 숨어들다 40
디지털 일러스트를 시작하다 42
수구부 활동에 매달렸던 중학교 시절 44
홈페이지를 만들었더니 세계가 넓어졌다 46
가슴 설레는 놀이가 하고 싶다! 48
미대에 가자! 50
CHAPTER 2 청년 나오키, 입시생부터 미대생 시절까지 좌절을 겪다
내가 제일 잘 그린다는 착각이 깨진 순간 54
‘색감 센스 제로’라고 불리다 58
추가 합격으로 대학에 붙다 62
빈털터리, 알바, 공부…그럼에도 불타올랐다 64
첫사랑과의 이별이 의욕에 불을 지폈다 66
입학 후 처음 든 생각, ‘생각했던 거랑 다른데?’ 68
그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쁨 도쿄에 오길 잘했다! 72
내 멋대로 라이벌로 삼은 T군에게 매일 깨지는 나날 74
자존심은 걸림돌일까? 76
먼 길을 돌아 맺은 결실 78
처음으로 일을 의뢰 받고 잔뜩 들뜨다 80
창작자의 연애 사정 82
대학교 친구들과 보낸 청춘의 나날들 84
미대부터는 내가 곧 ‘상품’이 되는 세계 86
단점은 커버를 할 수 있다! 88
상처가 되는 말과 힘이 되는 말은 무엇이 다를까 90
프로가 되려면 꼭 미대를 나와야 할까? 94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이 많아도 그림 그리는 건 즐거워 96
CHAPTER 3 어른 나오키, 그림을 직업으로 삼다
일러스트 일은 그림을 선물하는 일 100
다시 돌아온 ‘생각한 거랑 다른데? 104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고득점에 도전하다 106
그래, 만화가가 되자 도전과 좌절 110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전향하다 114
프로젝트에서 배운 ‘빛날 수 있는 장소와 시기’ 118
긍정적인 의미로 ‘개성을 지워라’?! 120
‘이 그림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잊지 말 것 122
CHAPTER 4 유튜버 나오키, 몇번이고 다시 일어서다
앞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스스로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다! 126
몰래 시작한 초창기 유튜브 채널 130
얼굴을 공개한 일러스트레이터의 벽 132
‘사기꾼 같다’는 말을 들어도, 사실 말하는 데는 자신이 없다 134
사람들에게 무엇을 선물할 수 있을까? 138
일러스트 첨삭 레슨 영상으로 구독자들에게 마음을 전하다 140
딸과 함께 찍은 콜라보 영상 144
영상, 라이브에 일러스트까지… 바쁜 것처럼 보이겠지만 148
점점 늘어나는 구독자 수와 커져가는 기쁨 150
구독자 수 130만 명, 하루아침에 0명?! 악몽의 화요일 152
부활의 신호탄 156
CHAPTER 5 그리는 것은 누군가를 위한 선물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강점! 160
일러스트레이터와 SNS의 관계성 162
인정받고 싶어서라도 좋으니까, 그림을 그리자! 164
좋아하는 그림체와 잘 팔리는 그림체는 별개 166
창작자의 기회를 넓히는 새로운 움직임 168
AI는 무서워? 172
프로로 살아남으려면 176
즐겁게 그림을 그리며 돈도 벌 수 있으면 최고겠다 178
일러스트레이터는 외롭지 않다 180
그림이라는 선물 184
마치며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