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얗고 포근한 양떼 속에서 코코와 루루는 늘 함께하던 단짝 친구다. 마음이 잘 통하던 둘 사이에도 오해와 섭섭함이 쌓이며 거리는 멀어지고, 그 사이에는 커다란 산이 생긴다. 더 이상 함께하지 않게 된 두 친구가 다시 서로를 부르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과정이 짧은 문장과 잔잔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담겼다.
특별한 사과나 설득, 변명 없이 예전처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둘 사이의 산은 조금씩 작아진다. 유아기의 친구 관계처럼, 별것 아닌 일로 싸우고 토라지지만 마음속에 남아 있는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보다 다시 다가가기까지의 어색한 시간과 용기를 조용히 따라간다.
‘처음 만나는 괜찮은 생각’ 시리즈의 한 권으로, 아이의 마음에 생각하는 씨앗을 심어 주는 그림책이다.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도 존재하며, 기다려 주면 스스로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친구와의 갈등을 말로 풀기 어려운 아이와, 아이의 마음을 다그치지 않고 들어 주고 싶은 부모에게 의미 있는 읽기를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우정에 관한 짧은 문장들과 잔잔하고 귀여운 그림이 담긴 그림책
하얗고 포근해 보이는 양떼 속에서 코코와 루루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예요.
늘 함께하고 늘 마음이 잘 통하지요.
언제나 변함없는 친구일 것 같았던 둘 사이에도 오해가 생기고 섭섭함이 생기면서,
둘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요.
거리가 멀어지면서 둘 사이에는 커다란 산이 쌓이게 되고,
이제 더 이상 둘은 함께하지 않아요.
그냥 다른 친구와 더 친해질 수도 있지만,
코코와 루루는 다시 한 번 서로를 부르고 이야기를 시작해요.
특별한 사과도, 설득도, 변명도 없이 그저 예전처럼 다시 이야기하는 동안,
둘 사이의 커다란 산도 점점 작아지지요.
어쩌면 유아들의 친구 관계는 코코와 루루 같을지도 몰라요.
둘이서 엄청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가도,
별것도 아닌 일로 심하게 싸우고 토라지기도 하지요.
싸우고 난 이후 서로 모른 척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둘의 마음에는 우정이 남아 있거든요.
누가 잘했든 잘못했든 간에 그냥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지만,
뭔가 어색해서 서로 다가가기 쉽지 않아요.
조금만 용기 내어 그 친구의 이름을 불러본다면,
다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서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시간은 좀 필요하겠지만요.
처음 만나는 괜찮은 생각 시리즈는
아이의 마음에 ‘생각하는 씨앗’을 심어 주는 첫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아이의 하루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하고 싶은 말을 못 할 수도 있고, 마음이 어긋나며, 해야 할 일을 마주하기 싫어질 때도 있지요.
이 시리즈는 그런 순간마다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코코,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 이런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오해가 생기면 마음에 오래 담아 두는 아이에게
★ “미안해”라는 말이 아직 어려운 아이에게
★ 친구와의 갈등을 말로 풀기 서툰 아이에게
이런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 아이의 마음을 다그치기보다 들어 주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부모님께
★ 사과를 강요하기보다, 아이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꺼낼 시간을 존중해 주고 싶은 부모님께
★ 친구와의 갈등을 훈계로 끝내지 않고, 아이의 언어로 풀어 가게 돕고 싶은 부모님께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도 분명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은 기다려 주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천천히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휘메이라 코체르 쾨일뤼
튀르키예의 가지 대학교(Gazi University)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드라마와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어린 시절의 기억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유아교육에 이끌리게 되었고, 현재는 공립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어요.아이들을 관찰하며 그 아이들이 맺어 가는 관계를 지켜보는 것을 좋아하며, 이러한 일상의 순간들은 지금도 글쓰기에 소중한 영감이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