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세기 교회에 대한 영적 진단과 예후, 처방의 말씀인 베드로후서를 혼합주의 영성으로 병들어 가는 21세기 한국교회에 적용한 강설이다. 저자는 주석은 최소화하되 강론과 설교를 아우르는 ‘강설’ 형식으로 베드로후서를 정확하고 쉽게 풀어, 당시 환경과 오늘의 신앙과 삶을 연결한다. 수많은 성경 해설서 이후에도 21세기 한국이라는 시대성과 지정학적 맥락에서 읽어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제시한다.
1세기 소아시아 교회에 퍼지던 영지주의의 씨앗과 오늘날 신영지주의의 연속성을 짚으며, 거짓 교사와 혼합주의 영성을 분별하도록 돕는다. 20주간의 강설을 담아 정통 개혁주의 신앙 위에서 구원과 종말, 재림의 진리를 선명히 밝힌다. 『21세기 한국교회를 위한 베드로전서 강설』과 함께 읽을 때 베드로 사도의 교훈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일반 독자에게도 철학과 종교, 인류의 시작과 끝을 성경적으로 성찰하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1세기 교회에 대한 영적 진단과 예후와 처방의 말씀인 베드로후서를
혼합주의 영성으로 병들고 있는 21세기 한국교회에 적용한 강설!
AD 90년 얌니아 회의를 통해 구약 히브리어 성경 24권(기독교 분류 기준으로는 39권)이 정경으로 확정되고, AD 397년 카르타고 종교회의를 통해 헬라어로 기록된 성경 27권이 정경으로 확정됨으로써 300년 이상의 긴 세월을 통해 신·구약성경 66권이 정경으로 공인되었습니다. 그 이후 21세기가 된 지금까지 1,600년 이상 헤아릴 수없이 많은 성경 주석들과 강론들, 그리고 설교들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이미 성경에 관한 책들이 이렇게 많은데 굳이 출간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21세기라는 시대와 한국이라는 지정학적 환경에 살고 있기에 시의성(時宜性)이 있는 강론과 설교를 책으로 출간할 필요성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에서 유익한 책입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주석 측면은 최소한으로 하고, 그러면서도 지나치게 적용 측면에 치우치지 않으며, 강론과 설교를 아우르는 ‘강설’이라는 측면으로 베드로후서를 정확하고 쉽고 풍부하게, 그리고 오늘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재 21세기 한국교회와 사회라는 환경에서 1세기에 기록된 베드로후서를 읽고, 당시 환경과 상황을 지금 독자들의 신앙과 삶에 적용하기에 시의적절한 강설입니다. 그러므로 1세기와 21세기를 아우르는 시의성(時宜性) 면에서는 꼭 읽어야 할 책이고 주변에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특히 2~3세기에 교회 안팎에서 큰 영향력을 미쳤던 혼합주의 이단 ‘영지주의’의 사상적 씨앗이 뿌려지고 있었던 1세기 중·후반에 소아시아 지역 교회들을 향해 교훈했던 베드로 사도의 서신을 통해 20~21세기 혼합주의 영성 즉 신(新)영지주의 사상과 운동에 대해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이기에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먼저 출간된 『21세기 한국교회를 위한 베드로전서 강설』과 함께 읽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 베드로 사도의 교훈을 확실하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아직 믿지 않는 일반 독자들의 경우 철학과 종교, 사상과 문화, 인류의 시작과 끝, 그리고 새로운 미래에 대해 성경적 사실을 아는 소중한 책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대한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1세기 한국교회를 뒤덮은 ‘신영지주의’
정통 개혁주의로 되찾는 구원의 길
교회에 새롭게 나가는 사람도 찾기 어렵고 목사 서임을 받는 사람조차 감소하는 요즘, 어떤 집단은 “굳세지 못한 사람들”을 미혹하여 세를 불립니다. 성경의 약속을 의심하여 예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은 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예상했듯, 오늘날에도 거짓 교사들이 돈과 성(性)과 권력을 즐기며 오지 않는 종말에 대한 불신을 자극해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흔들곤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배제하고 인간이 직접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다는 영지주의자들의 거짓된 가르침은 죄인으로 태어난 우리 인간들을 더 큰 죄에 빠지게 합니다. 신자들이 천국에 들어가도록 도와야 할 목사가 오히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을 빌어주거나 성경에 계시된 천국과 다른 개념을 정설인 것처럼 제시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판입니다. 진리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 감정의 카타르시스만 느끼게 하는 거짓 교사들이 많습니다.
『21세기 한국교회를 위한 베드로후서 강설』은 저자인 김세민 목사가 베드로후서를 주제로 20주간 강설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거짓 교사들의 속임수에 넘어가 성경의 교훈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을 개탄하며 그리스도의 품성을 갖지 못한 교회 지도자들에게 빠지지 않을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생명과 경건”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서로 불가분의 관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로부터 생명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은 결코 경건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경건은 새 생명을 얻은 거듭난 자들의 성장 과정이요 성장의 열매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없이는 경건도 없습니다! 영생을 얻은 자만이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도 시대에도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을 대적하거나 미혹하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생명이 없는 자들로, 죄와 사망으로 이미 죽은 상태에서 육체적 생명만 유지하면서 얻은 지식으로 경건의 모양을 나타내곤 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경건의 모양 중 하나가 바로 영성(spirituality)입니다. 경건(pietas)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형성해나가는 믿음의 삶인 반면에, 영성(spiritualitas)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 ‘종교성’이나 ‘종교심’으로 막연히 또는 인간의 경험이나 지식으로 신을 더듬어 찾는 마음이나 그런 행위입니다.
- 제2강 산 자의 경건 vs. 죽은 자의 영성
이단·사이비 교주들은 자기들을 재림 예수라고 사칭하거나 예수님의 재림 시기를 안다면서 신자들을 모으고 그들에게서 돈과 재물을 편취(騙取)하고 성적 쾌락을 일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이단·사이비 집단을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로마서 13장에 언급되어 있듯이 하나님으로부터 ‘칼’ 즉 공권력을 부여받았기에 사회를 어지럽히고 죄를 일삼는 집단은 종교집단이든 정치집단이든 마땅한 벌을 내리고 해체해야 합니다. 벨직 신앙고백서는 다음과 같이 시민 정부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교리를 정리했습니다.
- 제15강 말세에 정욕대로 사는 자들
교회다운 교회는 교회의 표지(말씀과 성찬과 권징)를 아는 것으로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진정으로 안다는 것은 실천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라. Ecclesia semper reformanda est)는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1세기 한국교회가 신영지주의 사상과 뉴에이지 운동으로 성장이 멈추고 병들어 가고 있음에도, 즉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딤후 2:17) 대부분 진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설령 일부가 진단받고 심각한 예후에 대해 들어도 변화와 개선과 대처가 전혀 없습니다. 21세기 한국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메시지에 지금이라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 제20강 무법한 자들의 미혹 성탄절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세민
경기도 용인에서 하늘마을장로교회를 섬기고 있고, 미국장로회(PCA) 한인남부노회에 소속되어 있다. 칼빈신학교(현 칼빈대학교)를 졸업했고, 미국에서는 베일러 대학교(Baylor University) 신학대학원(George W. Truet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 Div.) 학위를 취득했으며, 메리 하딘-베일러 대학교(University of Mary Hardin-Baylor) 심리/상담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MA)를 취득하고 기독교 결혼/가족상담사 과정을 수료했다.<역서>게리 길리, 『포스트모던 신비주의와 이머징 교회의 도전』(부흥과개혁사, 2011)게리 길리, 『다른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부흥과개혁사, 2011)존 칼빈, 『영한대역 제네바교회 요리문답』(한솜미디어, 2015)<저서>『교리가 이끄는 삶: 경건과 개혁을 위한 기초교리 학습교재』(밴드오브퓨리탄스, 2012)『그리스도가 이끄는 삶: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학습교재』(밴드오브퓨리탄스, 2013)『성경이 이끄는 삶: 성경 일독을 위한 가이드 1100題』(한솜미디어, 2013)『21세기 한국교회를 위한 갈라디아서 강설』(지식공감, 2025)『21세기 한국교회를 위한 베드로전서 강설』(지식공감, 2025)
목차
머리말
제1강 은혜와 평강의 근원
제2강 산 자의 경건 vs. 죽은 자의 영성
제3강 코레고스(χορηγ??)
제4강 엑소더스(Exodus) & 에이소더스(Eisodus)
제5강 믿음에는 의심이 전제되어 있다?
제6강 교묘히 만든 이야기
제7강 예언(預言) vs. 예언(豫言)
제8강 이단(異端)
제9강 구원받을 세상 vs. 심판받을 세상
제10강 딥 스테이트(Deep State)
제11강 저주의 자식
제12강 음란한 행위
제13강 사이비 그리스도인
제14강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제15강 말세에 정욕대로 사는 자들
제16강 휴먼, 트랜스휴먼, 포스트휴먼, 다음은?
제17강 우주의 멸망 & 새 하늘과 새 땅
제18강 당신이 기다리는 미래는?
제19강 억지로 만들어 낸 천년왕국
제20강 무법한 자들의 미혹 성탄절
<부록> 베드로후서 본문(1~3장) 《개역개정》
색인(주제, 키워드, 인물 등)
참고도서 및 자료
에필로그 및 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