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예술,대중문화
낯섦의 창조, 현대추상예술 이미지

낯섦의 창조, 현대추상예술
지혜정원 | 부모님 | 2026.02.10
  • 정가
  • 30,000원
  • 판매가
  • 27,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50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1.5 | 0.302Kg | 216p
  • ISBN
  • 979119144347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그동안 난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 추상예술이 사실은 우리의 삶, 우리의 존재 방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밝힌다. 저자는 현대를 ‘지성의 몰락’과 ‘현존의 시대’로 명명하며, 빌헬름 보링거의 ‘낯섦’ 이론을 키르케고르의 실존적 불안과 카뮈의 부조리 철학으로 확장한다. 나아가 로스코의 색면, 폴락의 드리핑, 몬드리안의 기하학 등 현대 추상 예술가들의 작품과 기법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일관된 흐름을 논증한다.

  출판사 리뷰

현대 추상예술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이 책은 그동안 난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 추상예술이 사실은 우리의 삶, 우리의 존재 방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밝힌다. 저자는 현대를 ‘지성의 몰락’과 ‘현존의 시대’로 명명하며, 빌헬름 보링거의 ‘낯섦’ 이론을 키르케고르의 실존적 불안과 카뮈의 부조리 철학으로 확장한다. 나아가 로스코의 색면, 폴락의 드리핑, 몬드리안의 기하학 등 현대 추상 예술가들의 작품과 기법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일관된 흐름을 논증한다. 저자는 추상예술 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당혹감이 사실은 ‘낯섦’, 즉 존재의 자각이며 응시의 시작이라는 실존적 경험 그 자체임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2,300년간 지속된 재현 중심의 예술 이론을 넘어, 추상예술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왜 필연적이며 필수적인지를 실존주의 철학과 기호학, 예술사를 관통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

낯설게만 느껴지는 현대 추상예술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왜 현대 추상예술은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지는가?
20세기, 두 번의 세계대전과 이념의 붕괴를 겪으며 인류가 신뢰해 온 이성과 합리는 무너졌고, 그 자리를 ‘현존’, 즉 지금 여기에서 직접 체험하고 감각하는 존재의 방식이 대신했다. 이 책은 현대 추상예술이 단순히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이 아니라, 지성의 몰락과 현존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 방식 그 자체를 보여주는 거울임을 밝힌다.
빌헬름 보링거는 1907년, <추상과 감정이입>이라는 저술을 통해, 현대 추상예술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이미 추상예술의 본질을 꿰뚫어 보았다. 그는 추상예술이 ‘낯섦’과 ‘소외’에서 비롯되며, 친근한 세계가 소멸한 이후 그것을 대체하는 새로운 세계관이라고 주장했다. 이 책의 가장 탁월한 통찰은 그의 ‘낯섦’ 이론을 오늘날 현대 추상예술 전반에 전면 적용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알로이스 리글의 ‘예술의지’, 키르케고르의 ‘실존적 불안’, 카뮈의 ‘부조리’ 개념을 통해 추상예술의 시대정신과 철학적 토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특히 마크 로스코, 잭슨 폴락, 바넷 뉴먼, 알베르토 자코메티, 프랜시스 베이컨, 피에트 몬드리안 등 현대 추상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낯섦’이 어떻게 창조되고, 그것이 우리의 실존적 경험과 어떻게 공명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현대 추상예술은 무의미한 형식의 유희가 아니다. 그것은 세계가 낯설어진 시대에 우리가 여전히 존재하고 느끼고 의미를 만들어내는 방식에 대한 실존적 증언이다. 이 책은 그러한 토대 위에서 실존주의 철학과 예술사를 관통하는 통합적 접근을 제시한다.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추상예술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상예술이 왜 필연적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대인의 존재 조건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철학적으로 해명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낯섦은 존재의 자각이며 자기 초월이 아닌 응시의 시작”이라는 명제를 통해, 현대 추상예술을 “침묵하는 세계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렬한 의미의 창조 행위”로 재정의하며, 현대 추상예술에 대한 이해가 곧 현대를 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현존의 시대란, 존재의 본질을 설명하거나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을 체험하고 감각을 느끼며,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시대이다. 이 시대의 예술은 분석보다는 몰입, 이해보다는 느낌, 재현보다는 현시를 지향한다. 추상예술은 서사, 역사, 이념을 제거하고, 순수한 형식, 색, 공간만 남긴다. 그리고 그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아닌, 무엇이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가에 집중한다. 현대 추상예술은 현존에의 집중을 통해 실존적 존재가 자신의 존재를 감각하고 자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이것은 지성이 붕괴한 자리를 대신한 감각 속에 녹아든 새로운 사유 방식이다. 또한, 무의미 속에서 의미를 구하는 실존적 도전으로서, 지성의 해체 이후에도 인간이 어떻게 세계와 마주하고, 존재를 느끼고, 의미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술이다. 따라서 현대 추상예술에 대한 이해는 단지 예술사적인 이해가 아니라, 지성의 몰락과 현존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존재 방식과 시대정신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유의 훈련이 된다.

- 서문 중에서

현대 추상예술은 재현 중심의 전통에 있던 기존 예술을 해체하고, 예술을 개념과 인간 내면을 표현하는 것으로 중심을 옮기는 전환점이었다. 따라서 현대 추상예술의 발생 원인을 밝히는 것은 예술 본질의 변화와 현대 이념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현재까지 추상예술의 발생 동기에 관한 연구는 형식주의적 접근, 심리학적 접근, 사회적 접근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이 존재한다. 형식주의적 접근은 추상을 시각적 순수성의 발전으로 환원하지만, 예술의 사회적·실존적 계기를 간과한다. 심리학적 접근은 추상을 인간 심리의 양태로 설명하지만, 추상의 실존적이고 역사적 복합성에 대한 측면은 결여한다. 사회적 접근은 추상예술의 발생을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변화와 구조로 설명하지만, 예술 발생의 내적·실존적 논리가 제외되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는 특정 추상예술 양식이나 특정 추상예술 작가에 관한 연구만이 활발할 뿐, 추상예술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에세이는 이러한 선행 연구를 보완하고자 추상예술의 기원을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존재론적 조건에서 총체적으로 해명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은 현대 추상예술을 시각적, 심리적 현상으로 국한하지 않고, 예술을 ‘존재의 예술적 형식화’라는 보다 심화된 차원에서 이해하는 강력한 이론적 틀을 제시할 것이다.

- 제1장 현대와 추상예술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세영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에서 회화(Painting)를 전공하고 한국에 돌아와 예술사와 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철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예술에 매료되어 성균관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목차

서문

1장. 현대와 추상예술
1. 실존의 시대
2. 지성의 몰락

2장. 현대 추상예술의 철학적 분석
1. 알로이스 리글의 ‘예술의지’
2. 고트프리트 젬퍼의 ‘기술적 기원론’
3. 알로이스 리글과 고트프리트 젬퍼의 예술사적 한계

3장. 빌헬름 보링거의 ‘낯섦’
1. 추상과 감정이입
2. 낯섦의 정의
3. 심리적 기제
4. 빌헬름 보링거 이론의 한계와 의미

4장. 실존적 불안과 부조리 속의 ‘낯섦’
1. 쇠렌 키르케고르의 ‘실존적 불안’
2. 알베르 카뮈의 ‘부조리’

5장. 현대 추상예술에서의 ‘낯섦’
1. ‘낯섦’의 예술적 전환
2. 마크 로스코
3. 잭슨 폴락
4. 바넷 뉴먼
5. 알베르토 자코메티
6. 프랜시스 베이컨
7. 피에트 몬드리안

6장. 현대 추상예술의 문턱에서
- ‘낯섦’의 창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