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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발 인쇄판화집
육감도 | 부모님 |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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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회화에서 설치, 행위미술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혁발이 드로잉 370점을 실은 ‘인쇄판화집’을 출간했다. 인쇄 판화란, 인쇄라는 것이 ‘판’에 의해 찍혀 나오므로 판화라는 관점인 것이다. 이것은 작가가 1993년 2회 개인전 때 <이미지채집>이라는 인쇄책자를 작품으로 들고 나올 때의 관점을 그대로 이은 것이다. 인쇄할 때 핀을 맞춰보기 위해 같은 종이에 여러 번 찍힌 ‘피칭지’의 회화성을 발견한 데서 출발한 것이었다.

  출판사 리뷰

도록이 아니다. 단순한 책이 아니다
인쇄를 판화로 해석한 ‘드로잉 인쇄판화 작품집’이다

회화에서 설치, 행위미술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혁발이 드로잉 370점을 실은 ‘인쇄판화집’을 출간했다. 인쇄 판화란, 인쇄라는 것이 ‘판’에 의해 찍혀 나오므로 판화라는 관점인 것이다.
이것은 작가가 1993년 2회 개인전 때 <이미지채집>이라는 인쇄책자를 작품으로 들고 나올 때의 관점을 그대로 이은 것이다. 인쇄할 때 핀을 맞춰보기 위해 같은 종이에 여러 번 찍힌 ‘피칭지’의 회화성을 발견한 데서 출발한 것이었다.
또한, 이 책을 ‘인쇄판화 작품집’이라고 하는 것은 통상의 그림 액자를 책이라는 형태로 치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도 1993년 <이미지채집>때의 제작과정과 같다. 즉 작품이 액자로 벽에만 걸릴 것이 아니라 책처럼 책장에 쉽게 보관하면 안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책 형태의 작품을 만들게 되었었다. 32년이 지나 또 시도한 것이다.
판화라는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발색이 좋고 고급지인 ‘울트라 화이트 랑데뷰’지를 사용하였고, 196부 한정판을 찍었다. 그리고 기존 판화작품처럼 내지 1쪽에 넘버링(1/196~)을 하고 싸인, 그리고 작은 드로잉도 그렸다.

무의식, 자동기술적으로 드로잉한 이혁발만의 선 맛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이, 글씨체도 다 다르다. 글씨만 봐도 그 사람이 드러난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그림의 선 하나에도 그 사람의 얼굴이 있는 것이다. 선의 강약(힘이 들어갔는가 적게 줬는가 등)이나 굵기, 선의 속도감, 제스쳐 등이 만들어내는 ‘선’의 얼굴은 그 사람만의 얼굴을 가진다. 까탈스러움이나 신경질적 같은 성질머리도 다 들어가게 된다.
이중섭의 선에는 이중섭이 있듯이, 이 판화집에는 이혁발의 ‘선 맛’이 있다. 다른 사람이 따라 하려고 해도 따라 할 수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맛이 있다는 것이다. 이혁발의 성질머리와 이혁발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계가 함께 녹아 들어가 있는 이 선들에는 현재(작품이 나온 당시)의 이혁발의 얼굴이 있다는 것이다.

이중섭의 은박지 드로잉은 패인 깊이만큼의 시대의 아픔이 들어있고, 그 아픔을 견디는 단단함과 강인함이 있다. 그것은 가족이 다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희망도 곳곳에 꾹꾹 담겨져 있다.
이혁발의 선은 이중섭보다 훨씬 가볍고 속도감 있으나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가졌다. 그 곡선들은 보들보들하고 야몽야몽하여 감각의 왕국으로 이동시킨다. 이중섭의 형태는 아이, 가재 등 알아볼 수 있는 형체를 추상화한 선들이고 이혁발은 정확히 무엇이라 칭할 수 없는, 무엇에서 따온 그런 형태가 아니다. 무심하게 아무 계획없이 손가는대로 이뤄진 무의식 드로잉이디. 그러므로 이 덩어리들은 관자의 생각에 따라 각자가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그 상상, 이미지화를 통해 이혁발의 형체들은 살아 꿈틀거리듯한 생명력을 얻게 된다.

‘육감도’라는 이혁발만의 세계가 풀어내는 예술
예술작품 한 점이 나온다는 것은 나오는 그때까지 그 작가의 전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의미한다. 작가가 이제껏 경험한 것, 작가가 생각하는 세계관, 그래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가 작품 안에 고스란히 담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술작품은 ‘하나의 세계’가 된다.
이 작품에 펼쳐진 이혁발의 드로잉 세계는 1995년부터 들고나온 ‘육감도’라는 세계의 드러냄이다.

사람 모두의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청아한 노래가 되고
그 노래가 한여름 낮의 아이스크림처럼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사랑으로 녹아 내려
살랑살랑 솜사탕이 되고
몽실몽실 뭉게구름이 되어
온 세상이 달콤한 흰 눈으로 쌓이는 공간

또한 곤충의 더듬이 같은 예민함으로 풍성한 감각의 바다에 흠뻑 빠지되
자아가 살아있는 주체적 삶을 영위하는 공간
그리하여 삶 자체가 예술같이 아름다우며
행복이 철철 넘쳐나는 그런 공간
육감도
(2018)

이 370장의 드로잉 세계는 이런 육감도라는 공간에서 풍성한 감각을 느끼며 욕망하되 넘치지 않으며 모두 다 어울렁더울렁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상 세계를 펼친 것이다.
이 하나의 ‘세계’(작품)가 탱탱하고 알차게 영글게 되는 데에는 그 시간까지의 작가 삶의 깨알 같은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작품 안에 알알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작품에도 작가가 이 나이까지 접한 모든 경험과 쌓아 온 조형감각, 감성 등 자신의 모든 것이 결합 되어 하나의 선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 하나에도 그 사람의 전 생애가 들어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반복하자면 이 작품집에는 이혁발 63년의 세월이 오롯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시집처럼 꺼내볼 수 있는 작품집
이 작품집은 서가에 꼿아놓고 시집처럼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아무 페이지나 펼쳐 볼 수 있다. 특별한 순서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림의 우측에 의태어를 한두 개씩 넣어 놔서 그림을 보는 또 다른 맛을 제공한다. 그 그림과 의태어가 특별히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그저 무심히 의태어도 읽고 그림도 보면서 이러저러한 상상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것이다. 의태어가 주는 독특한 연상이 있고, 드로잉이 주는 연상과 만나 묘하고 특별한 어떤 세계를 만들어내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림은 액자를 해서 벽에 걸어야한다는 통념을 깨는 ‘서가에 꼿힌 작품’이라는 관점은 신선하다. 그것도 1993년부터 발상하였다는 것도 미술사적으로 의미 부여를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혁발
1963년 경북 영양에서 출생하여 석보초등학교 5학년을 마친 후 서울로 유학하였다. 매동초등학교, 보인중학교, 동대문상고를 거쳐 서울예전 다니다 군대를 갔다. 5공수부대에서 33개월 근무하고 나와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를 다니게 된다. 졸업 후 큐레이터를 3년 한 후 창작의 즐거움을 찾으며 생존을 지속하였다. 30년 넘게 산 서울에 지치기도 하였고 잔디밭 있는 집에 살고 싶은 마음으로 2006년 안동으로 낙향, 시골 생활을 즐겨 왔다. 문득 돌아보니 세월을 후룩후룩 마셔버린 것 같이 20년이 휙 지나고 있다. 개인전은 18회, 다수전 120여회, 행위미술 90여회를 하였다. 행위미술 작품집은 『섹시미미』(이소북, 2003), 저서는 『한국의 행위미술가들』, (다빈치 기프트, 2008), 『행위미술 이야기』, (도서출판 사문난적, 2012) 등이 있다. 현재 ‘예술연구소 육감도’라는 간판을 달고 행위미술, 회화, 사진, 입체, 설치미술 작업을 하며 놀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육감도’ --------4
가득가득 ------------------5
나긋나긋 -----------------45
다닥다닥 -----------------97
말똥말똥 ----------------129
바둥바둥 ----------------140
사각사각 --------------- 182
아롱다롱 ----------------215
재잘재잘 ----------------275
찰랑찰랑 ----------------321
카랑카랑 ----------------326
파닥파닥 ----------------346
책을 펴내면서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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