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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하늘이요, 장사는 진심이라
미쉐린 스타부터 골목의 줄 서는 식당까지, 9인의 밥상 철학
ceomaker(씨이오메이커) | 부모님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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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음식을 직업으로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무엇을 만들어 파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한 끼를 대하는지’, 그리고 음식을 대하는 각자의 철학을 차분히 담아낸 기록이다. 등장하는 아홉 명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지만, 화려한 성공담이나 노하우 대신 매일 반복되는 선택의 무게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책임감, 음식에 깃든 기억과 마음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음식 관련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이 책은 실용적인 안내서라기보다 일을 대하는 자세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조용히 돌아보게 하는 책에 가깝다.

  출판사 리뷰

음식으로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과 숭고함,
그 사이의 기록


『밥은 하늘이요, 장사는 진심이라』는 음식으로 삶을 이어온 아홉 사람이 각자의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과 밥상을 대하는 생각을 기록한 책입니다.

주방의 뜨거운 불 앞에서 시작된 이야기부터 한 끼의 식사를 통해 음식의 의미를 되짚는 사유까지, 이 책은 음식이 만들어지는 자리 안팎의 시간을 함께 담아냅니다.이 책을 통해 음식 관련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기술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한 가지, 밥 한 끼를 대하는 ‘태도’에 관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음식을 직업으로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무엇을 만들어 파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한 끼를 대하는지’, 그리고 음식을 대하는 각자의 철학을 차분히 담아낸 기록입니다.

등장하는 아홉 명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지만, 화려한 성공담이나 노하우 대신 매일 반복되는 선택의 무게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책임감, 음식에 깃든 기억과 마음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특히 음식 관련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이 책은 실용적인 안내서라기보다 일을 대하는 자세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조용히 돌아보게 하는 책에 가깝습니다.

음식으로 살아가는 일의 고단함과 그 안에 담긴 의미, 그 사이 어딘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 번쯤 꼭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새벽을 깨우는 책 읽는 소리

남들은 잠들어 있는 토요일 오전 6시. 한두 명씩 어둠을 뚫고 찬 공기가 가득한 회의실로 모여 든다.

“새벽부터 이게 뭐 하는 거지?”

우스갯소리로 인사를 건네는 사이에 이내 참석자는 아홉으로 늘어나 도란도란 책 읽는 소리로 이어진다. 마치 뜸들이기 직전, 연탄불 위에 올라간 냄비 밥 짓는 부엌 풍경을 닮았다. 냄비 뚜껑은 달그락거리고 냄비 안의 쌀들은 앞다퉈 자글자글 밥 익는 소리를 낸다. 하얀 김이 그 틈새를 바쁘게 비집고 나온다. 부엌 안은 금세 뽀얀 수증기의 따뜻함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한다. 우리들의 책 읽는 모습이 딱 그랬다.

‘대면 금지’란 난생처음 듣는 용어가 이른바 갑질을 하던 ‘코로나19’ 이전까지는 그랬다는 얘기다. 그때가 우리에게 가장 큰 고비였다. 하지만 와중에 돌파구를 찾았다. 바로 비대면 ‘줌 모임’으로의 전환. 코로나 이후에도 줄 곧 비대면으로 함께 책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한 공간에서 나던 책 읽는 소리가 여러 곳으로 번져 나갔다. 각자의 서재 또는 거실, 심지어 안방까지 침투했다. 지역적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 대구, 안동, 익산, 서천 등 전국구로 넓혀졌다. 모임 시간도 1시간 늦춰져 오전 7시로 바뀌었다. 비대면의 장점일까? 늦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나 눈곱도 떼지 않고 목소리만 내는 이들도 있다. 출장길 자동차나 열차 안에서 입은 닫고 귀만 열어놓고 동참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시작은 이러했다. 나이 오십이 넘어도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밥’ 벌이를 하는 음식 분야가 더욱 그랬다. 음식과 식품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나 현장 경험만으론 식문화를 이해하고 풀어내기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역사와 철학, 문학 등 인문학적 소양과 미술, 음악 등의 예술적인 분야. 심지어 소소하게 흘러다니는 잡지식까지 필요했다.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책을 마주하자!’

이 말에 공감하는 이들이 모였다. 모임명은 ‘토요미’. 토요일 미명의 미식(美食) 낭독모임의 약자다. 읽을 책의 범주는 음식 분야로 한정했다. 시간은 ‘토요일 하루를 남들의 이틀처럼 쓰자’며 오전 6시로 정했다. 징그럽게 부지런한 이들이다. 요리 연구가, 외식 경영자,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주방 기구업자, 와인수입업자, 심지어 음식학자와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에 관련된 직종의 사람들이다. 그동안 읽은 책은 '음식과 요리(해럴드 맥기)'등 50여 권. 음식 소설, 백석의 시, 식품과학서, 외식 경영서, 음식 역사책, 조리서 등 음식과 연관된 것들이다. 다양한 분야의 여럿이 모이다 보니 책도 책이지만 음식에 대한 사고(思考)범위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보편적인 평이다.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함께 모여 밥이나 먹으며 조용히 기념하려던 것이 이렇게 우리의 책으로 발전하였다. 낭랑한 목소리로 책을 읽던 사람들이 또박또박 활자를 누르며 책을 쓰는 작가가 된 것이다. 나를 포함한 아홉 명 모두 음식과 관련된 일을 한다. 음식을 대하는 자신의 평소 신념이나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도 풀어냈다. 외식 창업을 꿈꾸거나 앞으로 음식 공부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겐 미래의 방향을 잡고 깊이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지상
‘밥맛 나는 세상’을 위해 어제도 오늘도 흔들림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음식 칼럼니스트. 요즘은 제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다른 생명을 취하는 인간의 섭생에 대한 고민이 많다.

지은이 : 신상열
고기의 맛을 기술이 아닌 기억으로 기록하고, 불 위의 철학과 삶의 온도를 탐구한다. 현재는 음식과 사람, 그리고 시간을 잇는 글을 쓰며 ‘고기’의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지은이 : 오현화
푸드스타일리스트를 거쳐 머릿속 상상을 맛깔나는 현실로 풀어내는 푸드디렉터가 되었다. 전국을 누비며 길 위의 맛과 아이디어를 수집하며, 멈추지 않는 음식 탐구가로 사는 중이다.

지은이 : 박경주
53세의 늦은 나이에 진주비빔밥에 꽂힌 이후로 진주 음식과 사랑에 빠져 식당까지 오픈. 이후 한식의 기본인 전통장의 가치를 깨닫고 직접 장을 담가 쓰며 전통장 알리미를 자처하고 있다.

지은이 : 최수미
음식의 '맛'을 만드는 남편과 닭곰탕 전문점을 운영하며 겪은 장사의 '맛'을 기록했다. 인생의 '맛'을 담은 책 단독 출판이 최종 목표다.

지은이 : 김옥경
20년 동안 경기도 포천의 청수면옥을 지키며 시간과 사람의 온기를 기록해 왔다. 음식이 기억이 되고 위로가 되는 순간들, 그 조용한 마음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지은이 : 윤신혜
두 명의 공동대표로서 8년째 ‘쿳사 연희’를 운영 중. ‘테이블 위의 짧은 휴가’라는 슬로건 아래, 브런치의 모든 면밀한 요소까지도 고객에게 총체적인 경험으로 닿기를 지향한다.

지은이 : 장나영
떡을 중심으로 한 전통음식 연구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음식은 이야기다', '음식은 사람이다'라는 철학으로 풀며, 한국 전역의 우리 음식과 사람, 장소, 기억을 찾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지은이 : 주하정
걷기와 여행, 그리고 일상의 공간 속에서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오래 바라봐 왔다. 차 한 잔의 온기처럼 스쳐 가는 대화와 감각, 인연의 순간들을 글로 옮긴다.

  목차

프롤로그 : 토요일 새벽을 깨우는 책 읽는 소리

PART 01 - 밥은 철학, 고기는 진심, 샐러드는 치유
1. 모락모락 피어나는 밥 생각 (유지상)
밥은 하늘이다 15
맛있는 밥은 ○○이다 23
열 받는 밥, 열 내는 밥 33
밥에도 좌우(左右)가 있다 38
한식의 미래는 장(醬)이다 42

2. 맛있다고 해봐야 고기서 고기 (신상열)
소갈비, 뼈와 살이 맞닿아 빚어내는 맛 49
꽃등심, 균형과 속도의 맛 52
대패삼겹살, 얇은 고기에 담긴 두터운 추억 56
오리고기, 귀족이 된 거위와 평민이 된 오리 58
닭고기, 식탁 위의 환영과 즐거움 61
뼈와 내장, 알뜰하고 쓸모있는 맛 64

3. 우리는 먹는 것을 닮아간다 (오현화)
멈춘 시간 속에서 시작한 머쉬룸 스트리트 69
맛으로 건네는 음식의 언어 77
사람이 음식을 만들고 음식이 사람을 만든다 93

PART 02 -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4. 하모 진주 음식 만드는 부엌 (박경주)
시어머니의 진주비빔밥 그리고 인생 2막 101
기록과 재현으로 지켜낸 나의 진주비빔밥 103
발효의 시간에서 배운 전통장의 세계 123
정성이 빚어낸 결실, 미쉐린 1스타 132

5. 은평닭곰탕 닭곰탕 남편과 깍두기 아내 (최수미)
막무가내 부부의 좌충우돌 식당 창업 일기 139
코로나보다 무서운 배달 손님 147
극한 주방의 피, 땀, 눈물 151
은평닭곰탕 수라간 상궁들 161
첫 손님의 마지막 식당 165
은평닭곰탕의 힘 169
부록: 가슴을 치는 닭곰탕집 창업 오답 포인트 3가지 174

6. 포천 청수면옥 차가운 냉면 한 그릇의 진심 (김옥경)
장사 이전의 나, 청수면옥에 오기까지 178
냉면 한 그릇에 담긴 운영 철학 186
일흔에도 도전하는 삶, 유튜브와 SNS로 소통하기 193

7. 쿳사 연희 브런치는 '테이블 위의 짧은 휴가' (윤신혜)
계획에 없던 쿳사 브런치의 우연한 시작 200
7.25평에서 일어난 기적, 퀀텀 점프의 순간 210
빠르게 찾아온 위기, 위기만큼 아픈 성장통 216
칠전팔기 정신으로 강화한 쿳사의 본질 228
‘테이블 위의 짧은 휴가’243

PART 03 - 먹다 보면 만나는 사람들
8. 떡 한 조각과 사람으로 이어진 시간 (장나영)
시스템과 현장을 잇는 교육팀장 249
오래된 전통을 브랜드로 탄생시키는 창조자 253
소비를 문화로 바꾸는 고객 259
위기와 도전을 마주하는 직영 점장 265
브랜드의 마지막 인상을 결정하는 가맹 점주 271

9. 차 한 잔으로 얻을 수 있는 인연 (주하정)
시간이 만드는 공간 278
기억이 만드는 공간 285
사람이 만드는 공간 291
잔이 만드는 공간 296
가치를 넓힌 공간 303

에필로그 : 맛으로 기억되는 것들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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