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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서 사용설명서
연천을 새롭게 설계하는
이로츠 | 부모님 |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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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살고 싶은 도시, 연천 대전환을 이끌어낼 새로운 패러다임. 이 책은 연천이 왜 어려운지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그 설명은 이미 충분했기 때문이다. 대신 이 책은, 왜 지금 연천이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을 누가 어떤 책임으로 감당하려 하는지를 기록한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살고 싶은 도시, 연천 대전환을 이끌어낼 새로운 패러다임
이 책은 연천이 왜 어려운지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그 설명은 이미 충분했기 때문이다. 대신 이 책은, 왜 지금 연천이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을 누가 어떤 책임으로 감당하려 하는지를 기록한 이야기다.
연천은 특수한 도시다. 북쪽으로는 군사적 긴장이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수도권이라는 거대한 질서에 묶여 있다.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시간 감내해온 제약과 규제 속에서 인구는 줄고 산업은 멈췄다.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말로는 미래를 만들 수 없다.
누군가는 이 도시의 다음 선택을 이야기해야 하고, 그 선택의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책은 그 선택에 대한 설명이자 기록이다. 연천이 왜 여기까지 왔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리고 어떤 길이 남아 있는지를 하나씩 짚어본다. 동시에 이 선택을 누가, 어떤 자세로 감당하려 하는지에 대한 고백이기도 하다.

나는 어느 편도 아닌 ‘연천 편’이고 싶다!
연천에서 우리는 더 잘 살아야 한다. 그래야 떠나는 사람이 줄고, 남는 사람이 외롭지 않고, 돌아오는 사람이 생긴다. 나는 이것을 희망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희망은 미루는 말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대신 책임이라고 부르고 싶다. 연천을 ‘안 되는 도시’에서 ‘되는 도시’로 바꾸는 책임. 그리고 누군가는 그 책임을 기꺼이 짊어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연천 편’이 되기로 결심했다. ‘연천의 운명’을 바꾸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몇 사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공동체의 진로를 결정하고, 단결하여 전진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연천의 운명을 더 이상 특정 정당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 특정 정당에 매몰되는 순간 연천은 또다시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느 편’이 아니라, ‘연천 편’이 되기로 결심했다. 나의 이 생각은 전략이 아니라 태도다. 이 태도가 앞으로 연천의 미래를 바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병서
연천군에서 태어나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지역에서 사업과 조직 활동을 병행하며 연천의 산업·행정·정치 현실을 가까이에서 경험해왔다. 연천청년회의소 제28대 회장을 지냈고, 연천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북부 도시개발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바르게살기 연천군협회 수석부회장, 전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국민의힘 연천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적십자 한마음봉사회 봉사원으로 지역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목차

1부. 연천을 위한 진단과 선택
1장. 연천은 왜 사라질 위기에 놓였는가?
나는 ‘우리 편’이 아니라, ‘연천 편’이고 싶었다
연천은 멈춘 게 아니라, 오래 참아왔다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길을 만들자
연천을 지탱해온 것들의 한계

2장. 왜 지금까지 누구도 해법을 만들지 못했는가?
규제의 성벽을 넘지 못하면, 미래로 넘어갈 수도 없다
흩어진 자원을 하나의 축으로 묶다
생활폐기물 처리장이 아니라, ‘자원순환 도시’다
세계는 ‘기피 시설’을 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했다

2부. 연천에서 나고, 연천에서 살고, 연천에서 배우다
3장. 연천을 떠나지 않은 사람의 시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물려준 연천의 시간
남겨진 아이들, 버텨야 했던 어른
조용하지만 단단했던 아이
기차 시간표로 살던 소년, 바다 앞에서 숨을 돌리다

4장. 순풍만 기다리는 배는 항구를 떠나지 못한다
선(線)을 그으며 하루를 다 보내던 시절
떠밀려 선 자리에서, 연천과 다시 만나다
연천의 미래, 청년의 책임
밖에 나가 보니, 연천이 더 또렷해졌다

5장. 무너지며 배웠고, 다시 일어서며 알았다
고통을 안겨준 것도, 결국 땅이었다
우연과 인연이 겹치면서 다시 일어서다
힘든 시간을 지나서야 보이는 것들

3부. 연천의 내일을 그리다
6장. 버텨온 시간 위에서 연천의 미래를 설계하다
‘준비’의 시작은 공부
청년에게 ‘고향’이 아니라 ‘미래’를 남기고 싶다
학교가 사라지는 도시는 미래도 사라진다
연천을 ‘살 만한 도시’로 만든다는 것
연천은 더 잘 살 수 있다

7장.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
그때 나는 순진하고 서툴렀다
‘뭘 해도 안 되는’ 연천?
도전하는 사람만이 도시를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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