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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 이야기 2
이기순 산문집
해드림출판사 | 부모님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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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기순 산문집 『낭산 이야기 2』는 시인 낭산 이기순이 오랜 세월 살아오며 마음에 남은 풍경과 사람, 그리고 삶의 사유를 담담하게 기록한 산문집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기억, 교육자로서 만난 제자들과의 인연, 문우들과 나눈 우정, 그리고 시대와 사회를 바라보는 생각들이 따뜻한 문장 속에 펼쳐진다. 화려한 수사보다 진솔한 경험과 삶의 성찰이 중심이 되는 글들은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이 산문집에는 산과 강, 고향과 여행, 친구와 가족, 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백두산과 태백산, 독도와 동해, 섬진강과 같은 우리 국토의 풍경을 사색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또한,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사람들과의 기억을 통해 인간관계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낭산 이야기 2』는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한 시인이 세상을 바라보며 남긴 삶의 기록이자 마음의 풍경이다. 담백하고 정직한 문장으로 이어지는 이 산문집은 독자에게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물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독자 또한 자신의 기억과 삶을 조용히 떠올리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삶의 황혼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

이기순 산문집 『낭산 이야기 2』

세월이 흐르면 사람의 삶도 하나의 이야기로 남는다. 그러나 그 이야기가 문학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억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자연을 향한 사랑,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지나온 삶을 조용히 성찰하는 마음이 그것이다. 이기순의 산문집 『낭산 이야기 2』는 바로 이러한 삶의 태도에서 태어난 책이다.
『낭산 이야기 2』는 시인 낭산 이기순이 인생의 황혼기에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연과 역사, 그리고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기록한 산문집이다. 이 책에는 산과 강, 고향과 여행, 문학과 교육, 친구와 가족, 그리고 시대와 사회에 대한 생각들이 차분한 목소리로 펼쳐진다. 저자는 오랜 세월 교사이자 시인으로 살아온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독자에게 건넨다.

자연을 향한 깊은 사랑

이 산문집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과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이다. 책의 첫 글 「떠돌이의 산」에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산을 향해 품어온 동경을 이야기한다. 산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삶의 근원이며 영혼의 안식처로 그려진다. 산을 바라보며 느끼는 평온함, 산속에서 느끼는 자유와 고요는 곧 시인의 삶의 철학이 된다.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자연과 더불어 존재하고자 하는 이러한 태도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정신이다.

사람과 기억의 이야기

또 하나 이 책이 품고 있는 중심적인 주제는 사람과 관계에 대한 기억이다. 저자는 친구와 문우, 제자와 스승,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긴다. 「지우 문우로 40년」에서는 평생 이어온 우정을 이야기하고, 「선배님 아니 형님」에서는 어려운 시절 도움을 준 선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는다. 「담임 선생님」이나 「추억 속의 제자」 같은 글에서는 교육자로서 살아온 시간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진다. 이러한 글들은 화려한 사건보다 사람 사이의 정과 기억이야말로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보여준다.

사회와 시대를 바라보는 성찰

『낭산 이야기 2』에는 우리 사회와 역사에 대한 사유도 담겨 있다. 「이산의 세월」에서는 한국전쟁이 남긴 가족의 상처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에서는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과 번역 문학의 중요성을 성찰한다. 또한 「한글날 단상」이나 「남남갈등」 같은 글에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낸다. 저자의 글은 특정한 이념이나 주장보다 균형 잡힌 시선과 성찰적 태도를 통해 사회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여행과 노년의 삶이 전하는 지혜

이 산문집의 또 다른 매력은 여행과 기행의 기록이다. 전국의 산과 강, 사찰과 마을을 찾아다니며 남긴 글들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국토에 대한 사랑의 기록이다. 백두산과 태백산, 독도와 동해, 섬진강과 오대산 등 우리 땅 곳곳을 찾아다니며 느낀 풍경과 역사,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잔잔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또한 저자는 노년의 삶을 슬픔이나 상실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노년을 “시간도 일도 온전히 내 것인 삶”이라 말하며, 남은 시간을 기록하고 사유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인다. 세월이 흐르며 기억력이 흐릿해지는 일상조차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웃음 섞인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러한 태도는 독자에게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이기순의 문장은 화려하거나 과장되지 않는다. 짧고 담백한 문장, 마치 이야기를 건네듯 이어지는 구어체의 흐름 속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글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글을 “한담만필”이라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 안에는 한 사람의 삶이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한 경험과 사유가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거창한 문학적 장치 없이도 읽는 이의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을 남긴다.
『낭산 이야기 2』는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이 남긴 기억의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아끼며, 자연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했던 한 시인의 기록이다. 이 책 속에서 독자는 한국의 산과 강을 만나고, 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발견하게 된다.

세월이 흐르면 많은 것들이 사라지지만, 기억과 이야기는 남는다. 『낭산 이야기 2』는 바로 그 기억과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이 삶을 걷고 있는가.”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낭산 이기순이 들려주는 조용한 이야기를 따라 삶의 길을 함께 걷게 될 것이다.

새 동네 익히기 2
도미나루

하남 미사지구로 이사 온 지 한 달, 내 생애 마지막 고향이 될 새 동네를 익히기 위해 곳곳의 문화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짧은 글을 한 편씩 기록한다.
올림픽대로가 끝나는 하남시 망월동에서 미사대로를 따라 10여 길로 지점이 팔당대교 남단이다.
4차선의 시원한 도로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길은 한강 남쪽 강변을 따라 팔당댐을 거쳐 광주시로 이어진다.
검단산 자락을 끼고 이어지는 수변 양안의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수려하다.
곳곳에 들어선 카페와 음식점들, 어느 집에 들어가도 강을 내다 보는 풍광은 손색이 없다.
그중에 정감이 가는 이름으로 ‘도미나루’ 카페가 있다.
팔당대교 남단에서 댐 쪽으로 1킬로 남짓의 거리다.
하남 미사 지역으로 이사 오기 전부터도 이곳 카페를 가끔 찾았는데 ‘도미나루’라는그 이름이 내 발길을 잡아끌곤 했다.
도미설화는 삼국사기 열전에 전하는데 소년 시절 고대 설화집을 읽고 도미와 그의 아내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었다.
“백제 개루왕은 도미 부인이 절세가인임을 알고 도미와 내기를 걸었다.
왕이 유혹하면 세상 어떤 여인도 자신에게 올 것이라 자신하고 남편에게 성공 여부를 내기하자는 것이었다.
개로왕이 신하에게 왕의 차림을 시켜 들여보냈는데, 도미 부인도 몸종을 대신 보내 왕을 속였다.
이에 화가 치민 개루왕은 도미의 두 눈을 빼버리고 조각배에 실어 강물에 띄워 보냈다.
궁녀로 끌려갔던 아내는 궁궐을 탈출해 천성도(泉城島)라는 섬에 이르러 남편을 발견했다.
그러고는 고구려 땅으로 들어가 부부가 해로했다.”
는 줄거리로 일종의 열녀설화다.
카페 주인도 도미설화를 알고 있었구나.
정확한 지리적 배경이야 알 수 없지만, 백제의 수도 하남위례성이 지금의 풍납동 일대이고 보면 천성도는 이보다 하류 지역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굳이 사실 여부를 가릴 필요가 무어 있으랴.
이곳 조정경기장이 개발되기 전 미사리의 섬 어느 지역이라 해도 좋겠다.
도미나루 카페가 위치한 곳은 는 하남시 배알미리이고 강 건너 맞은편 동네는 남양주시 팔당이다.
여기 오는 손님들이 카페를 통해 도미설화를 알게 되는 것만도 얼마나 유익하고 복된 일인가.
더불어 도미나루터라는 역사 속의 현장도 다시 만들어 냈으니, 어찌 이곳을 무심히 지나칠 수 있으랴.
이 자리에 처음 카페를 열고 도미나루로 명명한 주인님께도 고마움을 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기순
충북 괴산 출생으로 청주고와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오산고(五山高)에서 35년을 근무했다.한국작가회의 회원, 광이문예 회장, 풀무문학 고문 역임 평생 내 나라 내 땅의 구석구석을 돌며 진솔한 ‘우리 것’을 찾아다니고 있다.교육부장 관상, 녹조근정훈장 수상저서• 「강물처럼」(시집, 2011) • 「문화유산 탐방기」(1994) • 「독서 평가록」(1994) • 「문학의 고향을 찾아서」(2008) • 「한국문학순례 대표 36」(2014) • 「내 나라 내 땅」(2017) • 「낭산 이야기 1」 (2020) • 「낭산 이야기 2」 (2026)편저 「한국 개화기 소설」(1996)    「한국의 영원한 고전」(1998) 등

  목차

머리글 | ‘낭산 이야기 2’를 펴내며 4

1부 낭산일기
떠돌이의 산 14
나의 삶 16
산처럼 묵묵히, 시처럼 정결하게 18
영원의 소꿉친구로서의 삶 23
삶의 황혼을 걷는 서정의 풍경 29
시 ‘꽃길’을 읽고 33
나비야 청산 가자 36
수구초심(首丘初心) 37
방랑식객 임지호 39
지우(知友) 문우(文友)로 40년 43
선배님 아니 형님 45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47
시인 백석(白石) 시비 49
이종상 화백의 ‘원형상’ 52
새 동네 익히기 1. 하남 신장시장 55
새 동네 익히기 2. 도미나루 58
청주고 100주년에 즈음하여 62
예비고사 1기생 64
46년 만의 특별 진급 67
이산의 세월 70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72
또 하나의 이별 74
구능모 선생 영전에 77
추석날의 단상 79
재건축 시비 82
「광이문예(廣李文藝)」 창립 84
문(文)과 예(藝)에 뛰어난 광이 86
담임 선생님 88
추억 속의 제자 92
마늘종 볶음 96
뭘 보고 걷니? 98
교통사고 후유증 101
부추빵 이야기 103
운수 좋은 날 106
손톱 밑에 박힌 가시 109
산 이름 강 이름 112
미선나무 114
머피의 법칙(Murphy’s law) 117
첫눈 120
세월유수(歲月流水) 122
내가 왜 이래? 124
부자의 삶 127
노년의 행복 129
노래 교실 131
실버타운도 요양원도 133
며늘아 에미야 135
화제거리가 된 일광 137
그 이름 윤종필 139
어떤 갑질 141

2부 시사한담
백두산 146
태백산 149
독도여 150
새해의 기도 152
백두대간 154
여명(黎明) 156
도라전망대 157
부처님 오신 날에 158
한글날 단상 160
천박한 외래어 남용 162
부끄러운 교육 현장 165
그대도 한국인이다 167
연작(燕雀)이 대붕(大鵬)의 뜻을 170
산불, 이대로 둘 것인가 173
네 덕 내 탓 176
튀르키예가 왜 형제국인가 178
한전공대와 공공의대 183
연예인도 공인이다 185
편향된 지역정서의 후진성 187
핼러윈데이 소회 190
양평고속도로 193
독립기념관장 195
정유라와 조민 197
선진시민으로 가는 길 200
이분법의 거부 203
지도자의 언어 205
남남갈등 207
색깔 타령 209
쌍두마차의 공존 212
계엄령 유감 215

3부 여행기
산막이 옛길 220
안반데기 224
닭목재와 피덕령 227
삼포 가는 길 230
경순왕릉(敬順王陵) 234
단재 신채호 선생 238
비운의 황녀(皇女) 덕혜옹주 242
서동요의 고향 익산 246
성북동 길상사 250
무의도와 실미도 254
겨울 나그네의 애수 박달재 258
사나사(舍那寺) 가는 길 260
신두리 해안사구 265
어둔골의 외딴지기 268
주왕산 자연파 시인 272
또 하나의 향수 동해 삼척 275
‘산장의 여인’ 노래비 279
동강 속의 오지마을 283
뇌운계곡 물길 따라 286
은빛 물결의 그리움 명성산 억새꽃 289
오지마을 비수구미 292
오대산 자락의 부연동(釜淵洞) 295
운길산 수종사(水鍾寺) 298
산수(山水)와 문사(文士)의 고을 영양 303
섬진강 옥정호 308
선운사 상사화 312
매봉산 바람의 언덕 315
세모의 나그네 317
한티골에서 왕피리까지 319
추암동 촛대바위 323
자연휴양림 325
하늘 아래 첫 동네 추전역 327
여수 향일암 329
호미곶의 연오랑 세오녀 332
소매물도 334
청다리 설화 337
강골마을 339
비극적 역사의 현장 두타연 341
고치령에서 마구령까지 343
백두대간의 오솔길 마구령 347
겨울 덕유산 351
검게 타버린 그리움, 흑산도 354
무건리 이끼 계곡과 용소 358
단임골의 다향산방 361
노인봉 산장지기 363
백수해안도로 368
나옹선사와 ‘청산가(靑山歌)’ 370
대마도 기행 375
베트남 다낭박물관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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