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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현의
비움과소통 | 부모님 |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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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법화경의 깊은 뜻을 담은 「법화현의」를 해설한 책이다. 천태대사의 삼대부 가운데 하나인 법화현의를 중심으로 법화문구·마하지관과 함께 법화경을 공부하고 수행하는 불자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천태대사는 법화경 대의와 수행의 요체를 강설했고 제자인 장안법사가 이를 필기하여 법화문구·법화현의·마하지관으로 전해졌다. 훗날 천태삼대부로 알려진 이 저작들은 문자와 문장이 난해해 대중적으로 읽히기 어려웠다.

40여 년간 법화경을 공부해 온 혜성 스님이 적문십묘와 본문십묘를 중심으로 난해하고 중요한 부분을 풀이했다. 경전의 문장을 전하기보다 뜻을 전하고자 한 해설로 평생 법화경을 수행해 온 스님의 안목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부처님 최후의 가르침이자 최고의 일승 법문인
법화경의 깊은 뜻을 담은 ‘법화현의’를 해설한 책

법화문구(法華文句) 법화현의(法華玄義) 마하지관(摩訶止觀)을 천태대사(天台大師)의 삼대부(三大部)라 한다. 오늘날 법화경을 공부하고 수행하는 불자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들이다.
이 책 『법화현의』의 저자인 천태대사께서는 538년 7월에 중국 형주(荊州)에서 진씨(陳氏)의 성을 가진 가정에 태어났으며, 18세 때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다. 그 후 혜사대사(慧思大師)를 스승으로 모시고 도를 배웠으며, 38세 되던 해에 천태산(天台山)에 들어가 10년 동안 고행 정진하여 대도를 성취하였다. 그 뒤로 법화경을 강설한 내용을 대사의 제자인 장안법사(章安法師)가 필기하였으니, 이를 법화문구(法華文句)라 한다. 그리고 법화경 대의(大義)를 강의한 내용을 필기하여 법화현의(法華玄義)라 하고, 마음을 닦는 관법(觀法)을 강설한 내용을 필기하여 마하지관(摩訶止觀)이라 하였으니, 훗날 천태삼대부로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천태삼대부는 모두 문자와 문장이 난해하여 이해하기 어렵기에 대중적으로 읽히지는 못했다.
이 책 『법화현의』를 강의한 혜성 스님은 40여 년간 법화경을 공부하면서 천태대사를 스승으로 섬기고 삼대부를 모두 공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법화문구를 중심으로 하여 법화경 강설집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된 『법화현의』는 내용이 방대하나 적문십묘(迹門十妙) 본문십묘(本門十妙)를 중심으로 스님의 소신을 추가하여 책으로 꾸미게 되었다.
혜성 스님은 법화경을 강설해 오면서 몇 가지 원칙이 있었다. 먼저 경전의 뜻과 일치해야 하고, 불자들이 듣고는 신심과 이해가 일어나야 하고, 스님의 법문을 듣거나 책을 읽을 때 어려운 내용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경전의 문장을 전하고자 함보다 경전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 역시 난해하고 중요한 부분을 풀이했으며 평생 법화경을 수행해온 스님의 안목을 담았다.
스님은 지금이나 세월이 지난 후에도 독자들이 법화경을 공부함에 있어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스님은 부처님 최후의 가르침이자 최고의 법문인 일불승(一佛乘)의 경전을 해설한 이 책을 통해 인생과 우주의 실상을 깨닫는 기연이 펼쳐지길 발원하고 있다.

구원실성(久遠實成)의 석가세존(釋迦世尊)과 개성불도(皆成佛道)의 법화경(法華經)과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 제목봉창(題目奉唱)하는 중생(衆生)의 셋은 전혀 차별이 없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라고 깨달아 알고 제목 봉창하는 것을 생사일대사(生死一大事)의 혈맥(血脈)이라 하노라.
무연유연(無緣有緣)의 일체 중생이 법화경을 믿게 하여 성불(成佛)의 혈맥(血脈)을 잇게 하고자 함이 법화행자(法華行者)의 원(願)이로다.
불도 능히 태우지 못하고 물도 능히 빠뜨리지 못할 것이며, 곳곳마다 모든 불국토에 항상 스승과 함께 나리라.

지금 부처님께서 광명을 비추어 실상의 뜻을 도와 밝히신다.
제법실상의 뜻을 이미 너희들을 위해 말하였다.
모든 부처님은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세상에 출현하시어 사불지견(四佛知見)을 연다 하고, 무상도(無上道) 실상인(實相印) 등이라 하고, 백대우거(白大牛車)는 대승(大乘)에 비유하고, 가업(家業)을 맡긴다고 이름하고, 일체지(一切智)의 지위 최고의 진실한 일이라고 이름한다. 보배 있는 곳에 이른다고 이름한다. 값도 모를 보배구슬을 달아줌이라 이름한다. 비밀장(秘密藏)이라 이름한다. 평등대혜(平等大慧)라 이름하고, 실상(實相)이라 이름하며,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음이라 이름한다. 비요장(秘要藏)이라 이름하고, 보현색신삼매(普現色身三昧)라 이름하며, 온갖 공덕의 근본을 심음이라 이름한다.
보문(普門)이라 이름한다.

삿됨과 바름이 마음으로부터 일어난다.
마음은 화가와 같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이니라. (화엄경)
심생즉종종법생(心生卽種種法生) 마음이 일어나면 가지가지 법이 생기고
심멸즉종종법멸(心滅卽種種法滅) 마음이 멸하면 가지가지 법이 멸하느니라.
마음이 곧 법이요 법이 곧 마음이니라.
마음이 곧 묘법이요 묘법이 곧 마음이니라.
제법실상이란 마음의 참모습이니라.
마음의 참모습이란 상자적멸상(常自寂滅相)이라
항상 스스로 적멸의 모습이니라.
일체 법이 공했다 하더라도 무심(無心)과 계합할 수 있어야 한다.
입으로만 아무리 공(空)을 말한다 해도 행이 없으면 안 된다.
중도(中道) 이것이 불성(佛性)이다. 평등대혜(平等大慧)가 곧 중도의 다른 이름이다.
중도는 양변(兩邊)을 여읜 것이다.
중도는 생사에 치우치지 않는다. 진제(眞諦)이거나 속제(俗諦)이거나 유위(有爲)이거나 무위(無爲)이거나
하나의 세계 하나의 티끌마다 마음 아님이 없고 중도 아님이 없다.
생사즉열반(生死卽涅槃)이라 하니 하나의 색(色)과 하나의 향(香)이 중도(中道) 아님이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천태대사
천태종의 개조(開祖)인 중국(陳나라 말~隋나라 초)의 고승, 천태지의(天台智의 · 538~597) 대사는 18세에 출가하여 남악혜사(南嶽慧思) 대사 문하에서 지관법문(止觀法門), 삼론(三論), 달마선(達磨禪) 등 북방계의 교리를 계승했고, 법화삼매(法華三昧)로 대오(大悟)하였다. 575년 이후에는 천태산에 머물며 천태교학을 확립하였고, 수양제의 국사(國師)에 올랐다. 말년에는 고향 형주로 낙향해 옥천사(玉泉寺)를 건립하여 천태 3대부(天台三大部)인 『법화현의(法華玄義)』, 『법화문구(法華文句,『마하지관(摩訶止觀)을 강설하며 선법을 펼치다 천태산으로 은퇴하여 597년, 60세에 적멸에 들었다.

  목차

머리말 5
묘법연화경 현의 1 11
법화경의 본체 31
본문 35
적문의 십묘 41
본문의 십묘 75
묘법연화경 현의 2 99
적문의 십묘 99
본문의 십묘 111
법화경의 본체 139
길을 잃어버린 그대에게 144
묘법연화경 현의 3 149
법화경과 불이법문 152
일념삼천설 162
관심 172
본문의 열 가지 묘를 밝힘 190
묘법은 제불의 구경각 207
일상일미지법 259
묘법연화경과 깨달음 273
자성을 깨닫는 게송 273
눈 위에 남긴 발자국 280
심법(心法), 마음의 사연 284
성철스님 법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290
제법실상이 곧 여래장(如來藏)이다 296
법화경의 부처님 말씀 307
할 일 없는 노인의 잔소리 314
제법실상(諸法實相) 318
견성(見性)의 의미 323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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