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원의 마음속에는 말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엄마가 나를 깨울 때 조금 더 다정했으면 좋겠어. 언니가 없다면 내 세상은 조용할 거야. 자기 전에는 분명 준비물이 있었는데, 아침만 되면 왜 사라지는 걸까?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지 않을까 걱정하고, 친구들의 웃음소리 속에서 혼자만 떨어져 있는 기분이 든다. 원은 말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꿀꺽 삼킨다. 그렇게 삼킨 감정들은 마음속에 가득 채워진다. 그러다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감정이 차오른 순간, 마음속 감정댐의 문이 열리고 참아 왔던 눈물이 쏟아진다. 자꾸만 차오르는 감정들을 어떻게 흘려보내면 좋을까?
『차오르다』는 원의 하루를 따라가며, 마음속에 감정이 차오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원은 가족과의 일상,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운함, 불안, 두려움 같은 감정을 느끼지만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물이 차오르는 이미지로 그려 내며,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다루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나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있어.
그럴 때는 꿀꺽 삼켜.”
차오르는 감정을 이해하고 흘려보내는 감정 그림책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원의 마음속에는 말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엄마가 나를 깨울 때 조금 더 다정했으면 좋겠어. 언니가 없다면 내 세상은 조용할 거야. 자기 전에는 분명 준비물이 있었는데, 아침만 되면 왜 사라지는 걸까?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지 않을까 걱정하고, 친구들의 웃음소리 속에서 혼자만 떨어져 있는 기분이 든다. 원은 말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꿀꺽 삼킨다. 그렇게 삼킨 감정들은 마음속에 가득 채워진다. 그러다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감정이 차오른 순간, 마음속 감정댐의 문이 열리고 참아 왔던 눈물이 쏟아진다. 자꾸만 차오르는 감정들을 어떻게 흘려보내면 좋을까?
『차오르다』는 원의 하루를 따라가며, 마음속에 감정이 차오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원은 가족과의 일상,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운함, 불안, 두려움 같은 감정을 느끼지만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물이 차오르는 이미지로 그려 내며,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흘려보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다루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삼킨 감정은 내 몸을 가득 채워.”
마음속에 차오르는 감정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낀다. 변덕스러운 날씨처럼 우리의 마음도 이리저리 쉽게 흔들린다. 기쁠 때는 햇살이 비추고, 속상할 때는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다. 무서울 때는 바람이 불고, 외로울 때는 안개가 드리운다. 화가 날 때는 천둥이 울리고, 부끄러울 때는 얼굴에 노을이 번지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점점 더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감정들을 말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뒤섞여 밀려오고,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도 알아차리지 못해서 이내 눈물을 터뜨리기도 한다. 『차오르다』는 이러한 감정의 변화를 물이 차오르는 이미지로 그려 낸다.
원의 하루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엄마가 조금 더 다정하게 깨워 주었으면 하는 마음, 언니가 없는 조용한 하루를 바라는 마음, 준비물을 찾지 못해 조마조마한 마음이 밀려온다. 학교에서는 또 다른 감정들이 이어진다. 발표 차례가 돌아올까 봐 걱정하고,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채 솔직한 마음을 숨긴다. 싫다고 말하면 나를 싫어할까 봐 겁이 나서 감정을 꾹꾹 눌러 담는다. 원은 말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꿀꺽 삼킨다. 감정은 컵에 물이 담기듯 조금씩 차오르며, 금세 넘칠 만큼 가득 채워진다.
마음속에 비가 내리는 날,
감정이 넘치지 않도록 지켜 주는 마음속 감정댐
감정이 조금씩 차오르면서 원의 마음속에는 감정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차오른 감정들이 한꺼번에 넘쳐흐르지 않도록 원의 마음속에는 감정댐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감정을 관리하는 수많은 마음속 원이 있다. 이들은 감정 날씨 예보를 확인하고, 원의 하루를 지켜본다. 감정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넘치기 전에 눈물을 흘려보내기도 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숨 쉬기가 어려울 만큼 무거운 감정들이 가득 차오르는 순간, 마음속 감정댐의 문이 열린다. 그리고 원은 참아 왔던 눈물을 쏟아 낸다.
이 그림책은 아이의 마음속 풍경을 하나의 거대한 감정댐으로 그려 낸다. 감정비가 내리고, 물이 차오르며, 마음속 ‘나’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러한 장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보여 준다. 독자들은 마치 원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듯, 감정이 차오르는 과정을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감정이 어떤 모습으로 차오르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감정을 이미지로 상상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찾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남은 감정도 다 쏟아 내고 싶어.”
차오르는 감정을 흘려보내는 방법
종종 마음속 감정댐이 가득 차오르는 순간이 찾아온다. 감정을 꾹꾹 눌러 담던 원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감정을 흘려보낸다. 넘칠 만큼 차오른 감정은 눈물이 되어 쏟아진다. 오랜만에 실컷 눈물을 흘린 원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원은 남아 있는 감정을 어떻게 하면 모두 쏟아 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 강아지와 함께 운동장을 달리고, 철봉에 매달려 보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마음속에 남아 있던 감정들이 모두 쏟아지고, 어느 순간 가벼운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 그림책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거나 숨겨야 할 것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감정은 언제든 차오를 수 있기에, 조금씩 흘려보내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비가 그친 뒤 하늘이 다시 맑아지듯, 우리의 마음도 언제든 다시 맑아질 수 있다. 감정은 때로 눈물이나 웃음이 되어 흘러나오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깊은 숨을 내쉴 때 흘러나오기도 한다. 나를 숨 막히게 하던 감정이 때로는 무지개처럼 반짝이며 빛날 수도 있다. 원의 하루를 따라가며, 여러분도 차오르는 감정을 흘려보내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보경
『차오르다』는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원과 함께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며, 내 마음을 이해하고 다루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