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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얼지 않는다
상지출판 | 부모님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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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9119285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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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얼지 않는다

밤은 숨을 낮추고
도시는 침묵을 걸친다.

한파의 그늘 아래
말하지 못한 시간들이 쌓이고
바람은 골목 끝에서
기억처럼 스며든다.

창가에 맺힌 성에
지나간 말들이 붙어 있다.
발밑에서 얼음이 부서질 때
마음도 함께 금이 간다.

오늘을 건너려던 걸음이
잠시 멈춘다.

그러나
가장 찬 시간 속에서도
작은 불씨 하나
쉽게 꺼지지 않는다.

외투 속에 모은 손의 온기,
체온을 나누듯
서로를 붙드는 힘.

기다림은 그렇게
천천히 숨을 고른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은 더 또렷해지고
아무 말 없이도
때는 스스로 다가온다.

얼어붙은 표면 아래에서
이미 흐르고 있는 것들처럼.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필진
신학석사(M.Div.) 한중의학·한의학박사(Ph.D. in Oriental Medicine). 동양·전통의학자 국제한의사(OMD 1910450-41516)이다. 오랜 시간 신학과 교육, 그리고 한의학의 길을 걸으며 인간과 생명, 치유에 대한 통합적 시선을 탐구해 왔다. 자연과 계절 속에서 삶의 본질을 사유하며 기다림과 인내, 비움의 의미를 시로 기록하고 있다. 한국보건교육원 침구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대체의학 학술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기독교봉사선교회 침술의료선교사로 섬기고 있으며, 라파엘이룸 치유선교센터 원장으로 치유와 돌봄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나섬교회 담임목사로 목회와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문학 활동으로는『목요문학』2023년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인간의 고통과 치유,계절과 신앙의 내면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하는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번 시집은 가을과 겨울의 풍경을 통해 존재의 깊이와 시간의 배움을 담아낸 첫 번째 시집이다.

  목차

1부 기다림의 빛
018 기다림은 얼지 않는다
020 홍매가 전한 말
021 산행, 길
022 사명 그 빛 따라
024 잔 비
026 흔적(痕跡)
027 안개景
028 낙엽 그 흔적
030 가을旅情
032 겨울나무 시선
033 거목(巨木), 버티어라
034 겨울은 가르친다

2부 시간의 굴레
038 시간의 굴레, 뒤안길
040 만추(晩秋)
041 국향(菊香), 그 애상
042 가을정취
043 하루를 보내는 세레나데
044 세월, 겨울 나기도 한 걸음인데
046 눈 덮인 세상
047 꽃춘의 뒤안길
048 봄 단비
049 꽃내음
050 꽃잎과 발자국
051 소설(小雪)에 핀 어느 꽃사랑

3부 마음의 자리
054 태풍
056 오월의 자연 앞에서
057 욕심
058 안녕, 또 봐
059 낙화(洛花). 엽(葉 )
060 나도 꽃
062 겨울서경
064 깊어가는 여름 길목
066 산책, 그 길 (1)
067 산책길 (2)
068 자연의 품 안에서
069 고요가 앉은 곳

4부 가을의 깊이
074 가을이 머무는 자리
076 보이차
078 겨울을 지나며
080 비바람에 그리움
082 꽃들처럼
083 겨울비 어둠 속에
084 春來不似春
085 가을 편지
086 가을빛이 머문 자리
087 가을비, 달빛 대신
088 가을 바람 속 몽돌 해변
090 가을의 끝에 피어난 추국(秋菊)

5부 비움의 계절
094 가을, 그 고요한 빛
096 가을이 묻은 마음
097 반달
098 만추, 낙엽의 속삭임
100 비워짐의 계절 앞에서
103 가을의 뒷모습을 따라
105 늦가을, 빗속에 스미는 노래
109 성탄 이브
111 해거름 연가
113 세모(歲暮)에 서서
116 겨울의 가장 낮은 숨.소한(小寒 )

6부 겨울의 문법
120 산 너머로 간 해, 문턱의 아침
122 마음에 머무는 이름
124 빛이 먼저 오는 아침
126 눈 내린 날
128 눈이 내리는 속도로
130 겨울 시상
132 겨울의 문법
134 추위가 약속되는 대한
135 연륜-1
136 연륜-2
139 추위의 다른 이름
141 겨울은 준비의 다른 이름
143 해 끝에 서서

145 시평-도한호(전, 침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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