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해결 과정을 통해 성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한다. 책 속의 친구들이 펼치는 10대의 톡톡 튀는 성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10대들을 위한 성 이야기
소리도 없이 사춘기가 찾아왔어요. 과연 사춘기가 찾아오면 마음은 어떨까요? 그리고 몸은 어떻게 변할까요?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역시 성 문제일 것입니다. 자연스레 내 몸과 이성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는데, 친구들이 배우고 있는 성교육으로 왕성한 호기심을 해결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이 책은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해결 과정을 통해 성에 대한 바른 정보를 주고자 합니다. 책 속의 친구들이 펼치는 10대의 톡톡 튀는 성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알아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때 영화감독을 꿈꾸는 봉준호가 손을 번쩍 들고 질문했어요.
“섹스란? 성관계란? 성관계하면 기분이 좋나요?”
준호의 질문에 아이들은 괴성을 질렀어요. 예진이 엄마와 담임선생님의 얼굴이 붉어졌어요. 준호의 행동이 삽시간에 학교 전체에 퍼지는 바람에 온종일 시끄러운 하루였어요.
자칭 성 박사인 성애의 말에 의하면 섹스라는 말이 오늘처럼 아이들 입에 많이 오르내린 건 학교 창립이래 처음 있는 일일 거래요. 사실 우리에게 섹스라는 말은 부정적인 나쁜 말, 해서는 안 되는 말, 감추고 숨겨야 하는 말이잖아요. 누군가 섹스라는 말을 꺼내기라도 하면 손가락질하며 저질, 변태라고 놀리거든요.
목차
1. 준호 걔 미친 것 아니니?
2. 놈들, 19금 영화를 보다
3. 산부인과에서 생긴 일
4. 변태경, 사고 치다
5. 혼자 있고 싶어
6. 거울아, 거울아 누구 가슴이 크지?
7. 예림이 가슴이 커(?)졌어요